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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바인더] 2016년 독서노트
2016. 7. 27.바스락 모임을 하면서 독서모임도 병행하고 있다보니, 어느덧 독서노트도 제법 쌓여간다. 그 중에는 독서 모임 선정 도서도 있고, 개인적으로 읽었던 책들도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한글이나 워드를 통해 작성했던 것들도 있고, 손수 작성한 독서노트도 있으니 혹시라도 독서노트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내가 작성했던 노트를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맞을 것 같다. 기록형 인간, 도서관에 다른 책을 빌리러 갔다가 접하게 된 책. '기록'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쓱 살펴보다가 3P바인더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길래 대출해서 금방 읽었다. 나 같은 경우 이미 어느정도 바인더를 쓸 줄 알기에, 전체적인 내용이 뻔하긴 했지만, 이제 막 바인더를 쓰는 입장에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만한 ..
[3P바인더/OneNote] 바인더를 원노트에 담다.
2016. 7. 24.3P바인더를 근 4년간 사용하면서 자료가 굉장히 많아졌다. 특히 서브바인더에 '언젠간 보겠지'라는 마음으로 넣어둔 것이 몇 년간 방치되면서 권수가 늘어난다는 뿌듯함에 최초 사용 의도와는 많이 벗어나고 있었다. 서브바인더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다. 자료를 하나둘 정리해보니 다음 4가지와 같은 분류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1. 자주 보는 것.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보는 것3. 어쩌다 한 번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것 (막상 필요한 적은 없거니와, 있어도 아주 가끔)4. 추억이 담긴 물건들 (쓰레기도 추억이 깃들면 무섭다.) 1. 자주 보는 것자주 보는 것은 메인 바인더에 담겨져 있다. 자료가 일정량 쌓일 때 한번씩 정리해주면 된다. 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
근황_20160714
2016. 7. 14.오랜만에 쓰는 근황, 또는 신변잡기. 신토익으로 바뀌고 나서 많은 토익학원들이 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토익에 손을 뗀지 좀 돼서 배포하고 있는 사실 조차 몰랐는데 친구들이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가요.덕분에 잘 받았고, 조금씩이라도 토익 근육을 길러야겠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5박 6일로 오사카에 갑니다.친구들과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이번만큼은 카메라와 지도, 그리고 여행 책을 가지고 혼자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특히 그 동안 잠시 내려놓았던 카메라와 함께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아는 형이 교육으로 인해 이번 주 며칠간 저희 집에 머물렀습니다.아침에 같이 내려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그것을 잊지 않고 재워줘서 고맙다고 마지막 가는 날 원두 3봉을 사주고 가셨습니..
[OneNote] 원노트를 활용한 업무 효율 끌어올리기
2016. 7. 14.지난 달까지는 원노트와 에버노트를 적당히 섞어서 업무에 적용시키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원노트로 넘어왔다. PC는 물론 태블릿도 자주 활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노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였고, 그 다음은 모바일로 보고 싶을 때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우선순위에 부합한건 원노트였고, 모바일 대응은 에버노트가 뛰어났다.그 두 가지를 모두 놓치기 싫어서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적절하게 사용해볼까도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적용도 시켜봤는데 역시나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만족할만한 '황금 비율'을 찾아내는 건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 가지 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업무쪽은 원노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업무 정보인만큼 많은 정보를 공개하긴 그렇고(정 보고 싶으시면 오프라..
자주 쓰는 디지털 정리도구
2016. 7. 3.오늘 모임에서 Drive 관련해서 용도를 어떻게 나눠 쓰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그래서 각각 어떤 용도에 맞게 쓰는지 설명해드렸는데 집에 와서 그 질문이 생각나서 내가 쓰고 있는 정리 도구들을 한 번 정리해봤다.이 외에도 쓰는 것도 있지만 자주 쓰는 애들은 이렇게 8개. 특히 원드라이브랑 에버노트가 거의 핵심이다. 아마 앞으로 이 카테고리도 이 내용들로 다뤄질 거 같다.
[3P바인더] 2016년, 상반기 되돌아보다.
2016. 6. 26.작년부터는 한 해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정리하고 있다. (하반기는 주로 1년을 다루긴 한다.) 올해 같은 경우는 내 스스로 취약한 것들에 대해서 '성장'하는 시간과 다양한 것들에 대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목표라면 목표였다. 문화 영화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디카프리오의 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신작으로 찾아온 박찬욱 감독의 까지 극장에서 총 8편의 영화를 관람했다. (곡성을 두 번 봤기 때문에 극장에는 9번을 갔다.) 이 중에서 최고를 뽑자면 외국 영화는 , 한국 영화는 이다. 특히 곡성은 러닝타임이 약 2시간 30분 정도 되는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는 였다. 요즘 들어 경제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2008년 세계 경제위..
[원노트(OneNote)] 원노트로 블로그 포스팅하기
2016. 6. 23.MS Office 365를 구입하고 요즘 원노트와 여러 MS Office 제품군에 푹 빠졌다. 특히 원노트(+워드)를 통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도 있어서 한 번 시도해봤다. 이 글 또한 원노트에서 작성 중이다. 내가 티스토리를 사용 중이니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다. [관리]-[글 관리]-[글 설정]-[BlogAPI]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API 사용을 "사용"으로 바꿔주고 위에 있는 API 정보가 필요하다. OneNote 또는 Word에서 상단 메뉴 중 파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Word는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 보내기를 누르면 '블로그로 보내기' 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이걸 클릭하면 OneNote는 Word로 이동한다. 원노트의 블로그로..
내가 사용하는 카드 활용법
2016. 6. 19.대학생 때 밥 먹듯이 다짐했던 말이 있다. "나중에 일하면 신용카드는 절대 안 만들어야지!" 그 다짐은 취업하자마자 3개월만에 보기 좋게 무너졌다. 현재는 곧 해지할 1장을 포함해 신용카드 3장을 사용하고 있다. 간혹 카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고 얘기하면 한결 같이 나오는 질문이 "왜 이렇게 많이 써요?"였다. 맞다.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정해진 범위'내에서 많이 쓴다. (말이 좀 이상한 거 같은데??) 신용카드를 쓰면서 내 스스로 정한 철칙이 몇 개 있다. 신용카드는 명세서를 기다리지 말자. 미리미리 선결제를 해서 쌓인 금액을 줄이자. 딱 최고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구간까지만 사용하면 그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할부는 정말 급하거나 큰 금액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수..
Walking with Nature, 이재효 조각전 @성남아트센터
2016. 6. 19.작년 6월 처음 성남에 온 이후로 줄곧 모란에서 살다가 이매로 이사온지 벌써 4달이 지났다. 이매, 바로 옆에 위치한 야탑과 서현은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4달간 지내본 이매는 그와 달리 참 조용한 동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 조용한 동네로 와서 가장 먼저 눈에 보였던 건 성남 아트센터였다. 인천에 살 때부터 트위터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글들을 종종 볼때면 성남아트센터가 언급되곤 했었다. 아트센터가 그냥 시의 하나 예술관이겠거니 생각했던 것과 달리 꽤나 유명한 작품들이 연간 스케줄에 즐비해있었고 작품 수준 또한 뛰어났다. 그래서일까. 이사도 왔으니 나중에 괜찮은 공연이나 전시전이 있으면 한 번 가봐야겠다! 라고 다짐했었는데 그게 오늘 이루어졌다! 이재효 조각전 물론 4달간 성남아트센터가 관심..
[에버노트(Evernote)] Evernote 스크랩을 지원해주는 도구들.
2016. 6. 17.인터넷을 하다가 스크랩하고 싶은 뉴스 기사 또는 글이 있으면 에버노트 웹 클리퍼를 통해 에버노트에 저장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에버노트로 스크랩할 수 있는 몇 가지 툴이 있다. 먼저 아웃룩 2016, (2016이라고 붙인 것은 사실 그 하위 버전들은 지원을 하는지 모르겠다.) 아웃룩의 최대 장점은 모든 메일을 모아 볼 수 있다는 점. 요즘 가계부를 쓰면서 금융 자료(?)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 그래서 결제 메일이나 청구서 메일들을 에버노트로 스크랩하고 있다. 아웃룩에서 에버노트로 스크랩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저 허접하게 동그라미 친 에버노트에 저장을 누르면? 바로 다음과 같은 창이 하나 뜬다. 노트북을 고를 수 있고, 태그를 입력하고 의견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
[원노트(OneNote)] 생각보다 효율적인 MS 원노트.
2016. 6. 12.항상 노트는 에버노트지 암. 이러고 있다가 모임에서 요즘 원노트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이리저리 찾아봤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MS Office를 2007~2010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노트 또한 그때 이후로 딱히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큰 오산이었다. 물론 MS office 2007 / 2010이 나올 때쯤 원노트는 에버노트에 비해 형편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 에버노트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만큼 원노트도 조용히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원노트는 전자 필기장-섹션-페이지 구조로 되어 있다. 처음에 원노트를 접하면 이 개념이 참 적응이 안됐는데, 원노트가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전자 필기장이 그 책의 제목이 될 것이고, 섹션은 큰 목차, 페이지는 그 큰 목차 내에 있는 여러 가..
[3P바인더/에버노트] 바인더와 에버노트 적절하게 사용하기
2016. 6. 5.( 2015년 12월, 서브바인더 재분류) 작년 12월 중순쯤, 2016년을 앞두고 서브바인더를 재분류했었다. [ 관련 포스팅 : 2016년, 서브바인더 재분류하기 ] 그때 당시에는 서브바인더 갯수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과연 무엇이 바뀌었을까? (2016년 6월, 서브바인더 재분류) 버리기 연습 딱 봐도 서브바인더가 상당히 많이 줄었음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최근 들어서 에버노트를 적극 활용한 것이 이유가 되겠지만 그보다 서브바인더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서브바인더는 늘릴수록 더 좋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고 그에 부합하게 지난 3~4년동안 차곡차곡 모아왔었다. 그러다가 올해 4월부터 정리력 카페에서 시작한 와 바스락 모임에서 독서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