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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② 웹 콘텐츠 가져오기
2016. 8. 20.원노트를 사용하면 웹 콘텐츠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Web Clipper 기능, 에버노트에도 있는 기능인데 둘 다 기능은 똑같다. 1. OneNote WebClipper 인터넷을 하다가 맘에 드는 기사가 있으면 위 사진 네모박스처럼 원노트 확장프로그램을 클릭해주면 된다. 신용카드 관련 뉴스를 읽다가 솔깃한 뉴스 기사를 보고 원노트로 클립! ㅋㅋㅋㅋㅋㅋ 에버노트가 초록이라면, 원노트는 보라. (개인적으로 보라 색감이 더 맘에 든다.ㅋㅋㅋ원노트 덕후 아니랄까봐) 기사 전체 페이지를 클립할 수도 있고, 영역을 지정할 수도 있고, 기사 부분만 클립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책갈피로만 보관할 수 있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 그리고 저장되는 위치도 지정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I..
[Microsoft/Surface] 서피스3를 구입하다.
2016. 8. 16.개인적으로 정말 중고거래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들. 그리고 의도치않게 남들이 안 쓰는 브랜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 시작이 샤오미였고, 샤오미가 유명해지자 소니로 넘어감.ㅋㅋㅋㅋㅋ 덕분에 집에 샤오미랑 소니 제품이 넘침. 그래서 필요 없는 건 다 중고로 다 정리하고 이제는 또 서피스가 눈에 들어왔다. 삶의 묘미와 의미는 발을 헛디디는데 있다. 바스락 모임에서 천리향님이 써주심. ㅋㅋㅋㅋ 덕분에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이 문구를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서피스에도 적용! (바탕화면은 깔끔하게 휴지통 하나) 서피스 프로3을 살까, 서피스 프로4를 살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차라리 그냥 그 돈이면 노트북을 살까도 심각하게 고민.ㅋㅋㅋㅋㅋ)..
[추억노트] 군대에서 받은 편지, 디지털화시키기
2016. 8. 15.09년 7월에 육군에 입대한 나는 11년 5월까지 군생활을 했다. 1년 10개월 동안 전주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편지들을 주고 받았는데, 전역한 이후에 몇년간은 박스에 그냥 보관하다가, 바인더를 적극 활용한 13년부터는 서브바인더로 이관시켰다. 서브바인더로 옮기면 보기도 편하니 좀 보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보진 않았다.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추억이 담긴 물건이기에 버리진 못하고, 늘 책장 한 켠에 고이 보관되고 있었다. 다른 서브바인더들이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어질 때도 철밥통처럼 늘 그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미니멀 라이프 또는 디지로그에 눈을 뜬 요즘. 활용하지 않으면 굳이 갖고 있을 필요없다는 생각이 짙어졌다. 물론 그냥 버리진 않고, 최근에 구입한 휴대용 스캐너를 이용해 편지들을 모두 디지털화 ..
[강연노트] 강신주/김어준 편
2016. 8. 13.디지로그 게시판을 만들고 처음 쓰는 글. 이번 주부터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퇴근 후에 조금씩 하고 있다. 작년, 아니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서브바인더 양이 어마어마했는데 조금씩 줄이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권 미만으로 줄었다. 거기서도 거의 절반을 차지하던 군대/대학 시절의 추억이 담긴 편지나 자료들은 절대 디지털화 못 시킨다! 장담했건만 미니멀 라이프에 푹 빠진 요즘, 이미 옮겨가고 있다. (마음이 허할 때, 그 공간에 무언가를 자꾸 채우려고 하기보다 더 비워내는 것이 오히려 가벼운 느낌을 가져다 준다.) 아래 자료들은 무려(?) 3~4년 전에 한참 강신주에 빠졌을 때 강연을 쫓아다니면서 적었던 자료들이다. 그땐 바인더를 잘 활용하지 않았고, 주로 리갈패드로 메모를 했었는데 이후 바인더를..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① 캘린더 활용하기
2016. 8. 10.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답게 원노트를 사용하면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처럼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무겁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점들이 에버노트의 불편한 점을 보완해주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 중에서 오늘 살펴볼 기능은 Add-in 기능 중 하나인 캘린더 기능이다. 운영체제를 Windows 10을 사용하고 있다면 원노트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물론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원노트가 아닌 가벼운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앱'으로 깔려 있다. (뭔말인지 모르겠다면 깔려있는 원노트의 상단 메뉴와 위 사진의 메뉴를 비교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그 외에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로 원노트를 깔아야하는데 그럴 경우 위 사진과 ..
오사카에서 먹었던 것들.
2016. 8. 7.7월의 마지막 날, 3시 비행기로 오사카로 향했다. 여행객이 많은 시즌이기도 하고, 초행길이다보니 공항 심사 마치고 숙소 찾다보니 어느덧 밤 9시쯤? 됐다. 나가서 뭘 먹기엔 다시 숙소 돌아올 자신이 없었고. ㅋㅋㅋㅋㅋ 숙소 앞 편의점 에서 간단하게 때울 끼니와 맥주 2캔을 구입해서 흡입. 작년 연말에 칭다오 갔을 땐, 다 맛있어 보여도 일단 구입하면 고수가 들어가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구입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일본은 그런거 없어서 좋음.ㅋㅋㅋㅋㅋ 그냥 맛 없는 거 골라도 일단 평타는 침. (다만 맥주는 그냥 먹던 거 고르자.) 둘째 날, 우메다에서 고베로 향했다. 횡성에 가면 한우를 꼭 먹어야 하듯이, 고베에 가면 고베규를 먹어야 한다기에 오전 일찍 키타노 이진칸 거리를 돌고 런치 시간에 맞춰 "스테이크..
[3P바인더] 2016년 독서노트
2016. 7. 27.바스락 모임을 하면서 독서모임도 병행하고 있다보니, 어느덧 독서노트도 제법 쌓여간다. 그 중에는 독서 모임 선정 도서도 있고, 개인적으로 읽었던 책들도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한글이나 워드를 통해 작성했던 것들도 있고, 손수 작성한 독서노트도 있으니 혹시라도 독서노트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내가 작성했던 노트를 참고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하면 맞을 것 같다. 기록형 인간, 도서관에 다른 책을 빌리러 갔다가 접하게 된 책. '기록'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쓱 살펴보다가 3P바인더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길래 대출해서 금방 읽었다. 나 같은 경우 이미 어느정도 바인더를 쓸 줄 알기에, 전체적인 내용이 뻔하긴 했지만, 이제 막 바인더를 쓰는 입장에 있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만한 ..
[3P바인더/OneNote] 바인더를 원노트에 담다.
2016. 7. 24.3P바인더를 근 4년간 사용하면서 자료가 굉장히 많아졌다. 특히 서브바인더에 '언젠간 보겠지'라는 마음으로 넣어둔 것이 몇 년간 방치되면서 권수가 늘어난다는 뿌듯함에 최초 사용 의도와는 많이 벗어나고 있었다. 서브바인더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다. 자료를 하나둘 정리해보니 다음 4가지와 같은 분류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1. 자주 보는 것.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보는 것3. 어쩌다 한 번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것 (막상 필요한 적은 없거니와, 있어도 아주 가끔)4. 추억이 담긴 물건들 (쓰레기도 추억이 깃들면 무섭다.) 1. 자주 보는 것자주 보는 것은 메인 바인더에 담겨져 있다. 자료가 일정량 쌓일 때 한번씩 정리해주면 된다. 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
근황_20160714
2016. 7. 14.오랜만에 쓰는 근황, 또는 신변잡기. 신토익으로 바뀌고 나서 많은 토익학원들이 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토익에 손을 뗀지 좀 돼서 배포하고 있는 사실 조차 몰랐는데 친구들이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가요.덕분에 잘 받았고, 조금씩이라도 토익 근육을 길러야겠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5박 6일로 오사카에 갑니다.친구들과 가는 여행도 좋지만 이번만큼은 카메라와 지도, 그리고 여행 책을 가지고 혼자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특히 그 동안 잠시 내려놓았던 카메라와 함께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아는 형이 교육으로 인해 이번 주 며칠간 저희 집에 머물렀습니다.아침에 같이 내려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그것을 잊지 않고 재워줘서 고맙다고 마지막 가는 날 원두 3봉을 사주고 가셨습니..
[OneNote] 원노트를 활용한 업무 효율 끌어올리기
2016. 7. 14.지난 달까지는 원노트와 에버노트를 적당히 섞어서 업무에 적용시키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원노트로 넘어왔다. PC는 물론 태블릿도 자주 활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노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였고, 그 다음은 모바일로 보고 싶을 때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우선순위에 부합한건 원노트였고, 모바일 대응은 에버노트가 뛰어났다.그 두 가지를 모두 놓치기 싫어서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적절하게 사용해볼까도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적용도 시켜봤는데 역시나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만족할만한 '황금 비율'을 찾아내는 건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 가지 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업무쪽은 원노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업무 정보인만큼 많은 정보를 공개하긴 그렇고(정 보고 싶으시면 오프라..
자주 쓰는 디지털 정리도구
2016. 7. 3.오늘 모임에서 Drive 관련해서 용도를 어떻게 나눠 쓰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그래서 각각 어떤 용도에 맞게 쓰는지 설명해드렸는데 집에 와서 그 질문이 생각나서 내가 쓰고 있는 정리 도구들을 한 번 정리해봤다.이 외에도 쓰는 것도 있지만 자주 쓰는 애들은 이렇게 8개. 특히 원드라이브랑 에버노트가 거의 핵심이다. 아마 앞으로 이 카테고리도 이 내용들로 다뤄질 거 같다.
[3P바인더] 2016년, 상반기 되돌아보다.
2016. 6. 26.작년부터는 한 해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정리하고 있다. (하반기는 주로 1년을 다루긴 한다.) 올해 같은 경우는 내 스스로 취약한 것들에 대해서 '성장'하는 시간과 다양한 것들에 대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목표라면 목표였다. 문화 영화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디카프리오의 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신작으로 찾아온 박찬욱 감독의 까지 극장에서 총 8편의 영화를 관람했다. (곡성을 두 번 봤기 때문에 극장에는 9번을 갔다.) 이 중에서 최고를 뽑자면 외국 영화는 , 한국 영화는 이다. 특히 곡성은 러닝타임이 약 2시간 30분 정도 되는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는 였다. 요즘 들어 경제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2008년 세계 경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