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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 바인더] 금전출납 양식
2014. 5. 15.※ 저작권 문제로 양식은 더 이상 메일로 보내드리지 않습니다. 이 양식은 3P바인더 공식 홈페이지(http://www.3pbinder.com)에서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3P BINDER
내가 살아보니… 故 장영희 교수님 말씀.
2014. 5. 15.내가 살아보니… -고 장영희 서강대 교수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 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
[3P바인더] 서브바인더 알차게 활용중.
2014. 5. 15.메인 바인더 하나를 제외하고 아래와 같이 총 5권의 서브바인더를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바인더를 구입해놓고 공간 남는대로 용지랑 자료들 섞어놓다가 찾아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래와 같이 구분하였다. 첫번째 갈색 케이스는 주로 아직 쓰지 않는 용지들을 보관하거나 분류가 되지 않은 종이들이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나 머지 네권의 바인더는 각각의 이름대로 일정노트, 취업노트, 독서노트, 일정관리로 구분! 갈색 바인더에 보관중인 자료들. 작년에 다녀왔던 여행에서 얻은 티켓이나 영수증 등을 보관. 꼭 해가 지난 티켓들만 풀로 붙여놓는다. 올해껀 메인바인더 맨 뒷공간에 꽃혀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수증들. 왜 이런 것들을 보관하나 싶지만 은근히 다음 여행 계획을 잡을때 유용하게 참고된다. (여담으로 대관령..
[3P바인더] A5 용지와 20공 펀치, 허와실
2014. 5. 15.부쩍 출력물이 많아진 요즘, 바인더도 활용하고 인쇄 용지와 토너도 아끼기 위해서 A5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바인더를 초창기에 사용할 땐 3P바인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A5 용지를 구입했었다. 그런데 일반 용지보다 가격이 비싸다. 다이소에서 파는 한솔제지 A4용지가 100장에 천원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1장에 10원꼴이다. 그거에 절반크기에 해당하는 A5용지에 백지가 아닌 미색지임에도, 장당 20원 꼴이 되어버린다. 2배가 아닌 4배가 비싼 꼴.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A4용지와 같은 재질은 6배 비싼, 장당 30원. 시중에서 파는 A5용지의 가격은 얼마일까. 힘들게 검색을 통해서 디포원이라는 인쇄업체(?)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 있었다. 흔히 3P바인더 용지로 사용되는 미..
해피캠퍼스의 위력
2014. 5. 15.겨우 15개정도 되는 자료를 올렸는데 올릴 당시에는 '커피 하나 사먹을 돈이면 됐지, 뭐'라는 생각으로 올렸었다. 그런데 내역을 보면 참. 잘팔린다. 가끔씩 들어가보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돈이 꼬박꼬박 쌓여있다. 특히 개강후 1달, 그 시점이 가장 버닝. ( 4월 또는 9월) 100개정도되는 자료를 올렸다면 1년에 수수료 제하고도 몇십만원은 그냥 들어오겠다. 그렇다고 이걸 사는 학생들을 욕할 수 없는게, 시스템이 문제지, 걔네라고 레포트를 사고싶진 않았겠지. 이럴때 bittersweet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참 달콤씁쓸한 우리들의 자화상.
[3P바인더] 일본에서 직구한 3P바인더 20공 펀치, GP-130N
2014. 5. 11.구매대행 카페에서 글 올린 순간부터 내가 받을때까지 일주일도 안걸린듯? 국내에서 팔고 있는 가격 대비 13000원 정도 저렴함. (중고가랑 비슷하게 새제품으로 구입) 이건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냈을 때 택배영수증. 5월 7일 환율로 적용했을 때 원화 약 12,800원정도였음. 제품 가격은 22,700원이니까. 굉장히 만족 :-) [모닥불 :: Record/바인더 이야기] - [3P바인더] 해외직구를 통해 바인더 전용 펀치를 구입하는 방법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2014. 5. 11.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국내도서 저자 : 김혜남 출판 : 갤리온 2007.12.17상세보기 가을이라면 모름지기 책의 계절이라 하는데, 그에 앞서 졸음의 계절인 듯 싶다. 눈도 많이 아프고 졸음이 쏟아지는 탓에 책 읽는 속도가 무척 뎌디다. 또한 시간적 여유보다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는 요즘. 책에 대해서 소화불량이라도 걸린걸까. 어쨌든 리뷰는 이어 나가야지. 이번 책은 김혜남 전문의, (내가 읽었던) 세번째 책. 라는 책이다. 책의 표지에 글귀를 인용하자면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라고 적혀있다. 사랑에 목마르다는 것은 외롭다는 뜻이고, 두렵다는 것은 과거에 상처를 입었거나 어떤 이유에서든 트라우마가 있다는 이야기일텐데 접속사 또는(or)이 아니라 그러나(but)로 ..
다상담2, 강신주
2014. 5. 11.강신주의 다상담 2 국내도서 저자 : 강신주 출판 : 동녘 2013.07.31상세보기 의도해서 검색한 것도 아닌데 우연히 강신주의 다상담 3권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출간된 것을 알았다. 살까? 말까? 할 때는 사라. (물론 책에 한해서만) 그래서 어제 고민할 틈도 없이 바로 샀다. (사실 쬐끔 고민함) 오늘 올 줄 알았는데 내일 온단다. 젠장. 그래서 다상담 2권을 다시 읽어보기로. 마침 리뷰도 안 써서 읽는 김에 쓰기로 했다. (1권은 썼는데 왜 빼먹었지?) 강신주의 다상담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이상 안 나올듯. 1권은 사랑, 몸, 고독 2권은 일, 정치, 쫄지마 3권은 소비, 가면, 늙음, 꿈, 종교와죽음 (3권은 1,2권 합친 두께와 비슷하다) 전에 읽었을 때는 일(Work)이 감명깊었는..
청소력, 마쓰다 미쓰히로
2014. 5. 11.가볍게 읽기 좋다. 1시간만에 읽은듯.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책을 덮고, 쌓여있던 짐들과 책들, 그리고 언젠가 사용할 물건들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전에는, '아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필요할까?'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나둘씩 버리면서, 익숙해진 것들을 떠나보내는 것은 늘 아쉽지만 그만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에 입가가 절로 미소지어진다. 버린다는 것. 쓰레기 등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은 물론, 생활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이외에 모든 것을 버리는 것. 버리는 시점은 세가지. 현재, 과거 미래. 1. 현재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을 버린다.' ex) 쓸모 없는 잡지, 공포 등등 2. 과거..
다상담3, 강신주
2014. 5. 11.작년 여름이었나. 다상담1,2 출간기념으로 출판사 동녘 주최로 벙커원에서 저자와의 대화가 열렸다. 그때 몇몇 분들이 고민 상담을 강신주 박사에게 요청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때 생각이 어렴풋이 났다. 그 당시에 특히 '꿈', '가면' 파트에 있어서는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할 만큼 강한 충격을 받았다.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남들의 고민. 남들의 고민인 줄로만 알았던게, 내가 나에게 표현하지 못했을 뿐, 무의식 속에서 느끼고 있었고 그런 고민들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1권부터 3권. 사랑, 몸, 고독, 일, 정치, 쫄지마, 소비, 가면, 늙음, 꿈, 종교와 죽음. 어느 것 하나 우리가 살아오면서, 혹은 살아가면서 중요하지 않은 문제가 있을까? 중요하지 않게 생각..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윤형
2014. 5. 11.가끔씩 보는 네이버 쉼에서 이 책에 관한 내용이 나온 적이 있다. 그런 책들을 보면 꼭 저자가 누군지, 책의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검색창에 한 번씩 쳐본다. 한윤형. 이름이 되게 낯익었다. 그가 출간한 저서를 보니 그럴 만했다. 약 2년 전쯤, 그가 공동 출간한 라는 책을 읽어서 낯익었나 보다. , 그가 출간한 책의 제목을 하나둘씩 살펴보면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건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치/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그의 책에서는 술술 읽힌다.(뭐 그의 말로는 이미 어려운 분야는 진중권이나 여러 유명인들이 선점하고 있으니 밥 먹구 살려면 쉽게 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83년생인 칼럼니스트, 글 쓰는 게 타고난 건지 그의 깊이가 참 부럽다. 유독 공감되는 글도 많았고 흔히 판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