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속지를 마일스톤 10min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9.1~9.7)와 이번 주(9.9~9.15) 주간 모닥불 사이에 갭(8일)이 생겼어요. ㅎㅎㅎ 열심히 10min 속지로 써보겠습니다~
190909 ::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190912 :: 좋은 책은 좋은 삶의 레시피가 된다
190914 :: 좋아하면 저절로 따라오는 줄 알았지
190915 :: 왜 우리는 바로 판단하는 걸까?
이번 주에는 총 네 편의 글을 썼어요. 네 편 다 쓰는 내내 어렵지도 않았고, 쓰고 나서도 만족했습니다. 몇 년간 글을 쓰면서 제가 쓴 글에 만족한 적이 많지 않은데, 요즘은 제 기준치가 내려간 것일까요. 맘에 드는 일이 잦아지고 있네요 :)
타짜3 보려고 했지만 못 봤다고 한다.
이번 주는 총 세 권의 책을 읽었어요. 김연수 소설가가 2014년에 출간한 책 <소설가의 일>을 포함해서 <이성적 낙관주의자>, <팩트풀니스>였는데요. <팩트풀니스>는 지난 4월에 읽고 재독이었고, <이성적 낙관주의자>는 의외로 되게 좋았어요. 함께 읽은 독서모임 사람들도 좋다고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잘 몰랐던 책을 발견할 때 기분이 좋습니다. 세 권 다 강추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
추석 때 브런치에서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았어요. 지난 달에 글쓰기가 힘들어서 책 <문학하는 마음>을 읽고 브런치에 <잘하는 사람보다 꾸준한 사람이 멋지더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 글을 쓰고나서 스스로 시간 날 때마다 찾아서 읽어보고 위로 받는 글이었어요. 추석 때 가족들과 강릉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브런치에서 미친듯이 알람이 오더라고요. 알고보니 브런치 플러스친구에 제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런치.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는 독자님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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