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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CGV 아트하우스에서 러브레터를 하고 있었다. 냉큼 달려갔다. 영화를 보는 2시간동안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되는구나. 왜 집에서 봤을까. 영화는 극장이지. 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한 번 관람하러 갔다. 겨울에 다시 찾아오면 좋겠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CGV 명동씨네라이브러리에서 '리뷰의 정석'이라는 강연을 듣는다. 첫번째 과제로 필사를 내줬다. 필사를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펜이 아닌 연필로 써내려가니 필사를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사는 좋은 것이야.
도시작가 시즌1에 선정되어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다. 스페이스 클라우드 대표님도 언젠가 한 번 뵙고 싶었는데 마침 계셔서 볼 수 있었다. 2018년 하반기는 벌려논 일이 많아서 흥미진진할 듯 싶다. 왼쪽은 도시작가 O.T 참석했을 때 받은 인디워커스 노트, 오른쪽은 리뷰의 정석 수업을 듣고 받은 필사노트다. 바인더가 있는데 노트가 자꾸 생긴다. 그래도 다른 사람을 못 준다. 이럴 때 영락없는 노트 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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