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사람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3월
2024. 6. 10.3월은 무리(?)하게 독서모임을 많이 열었다. 그래도 모두 해냄. 1분기가 끝났으니, 만다라트도 한 번 수정 예정.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이화방어기제 검사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던 이화방어기제검사를 드디어 3월에 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통제' 방어기제가 높았고, 왜곡, 승화, 유우머가 높은 편이네요. 검사지를 구매할 때 최소 부수가 10매라서, 주변에 함께 검사해보면 좋은 분들에게 선물 드렸답니다 :) 2. 오늘의회고 WF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몇 가지 템플릿을 만들어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오늘의회고라는 녀석인데, 저녁쯤에 오늘을 돌아보면서 쓰는 일기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남기는 생각도 좋지만, 이렇게 한 달이 끝날 때 몰아보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2월
2024. 6. 10.2년동안 들었던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었으며,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모임 및 월간 디정클 모임을 진행했고, 영화 와 를 관람했던 2월이었습니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경제자본1. 노란우산 연 300 납입 (진행률 16.7%)2월분까지 넣었다. 연 누적 50만. 소득공제를 위해서 1년 꾸준히 넣자 :) 2. 배당금 흐름 (연 300만원)1월에 비해 배당이 조금씩 올라오는 중. 나무증권에서 받은 일본주식 배당 말고는 다 세금이 없는 ISA,연금저축펀드라 세금 없이 그대로 수령. 아주 좋음. 맥쿼리를 꽤 많이 들고 있어서 쏠쏠한 2월. 2월까지 연간 누적 배당금은 약 27만원 정도.3. 청약통장 (연 300만원)2월 청약도 30 납입! 연 누적 60만.4. 청년희망..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1월
2024. 6. 10.1월은 시작하기 좋은 달이죠. 오랜만에 이화방어기제 검사를 하기 위해 검사지를 샀고,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듀오링고를 시작했고 생관생, 나심탈레브 모임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이화방어기제 구매교보문고에서 오랜만에 이화방어기제 검사지를 구입했다. 예전 검사지도 남아 있어서 사실 돈을 아끼자고 하면 아끼면서 검사해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구매는 투표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돈을 안 쓰고 그냥 검사하면 누가 이런 검사지를 만들까. 어차피 부담 안 되는 돈인데 이런 건 써줘야 한다.어떤 구매는 재화를 취득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대가를 치루는 거라면, 어떤 구매는 감사 표시다. 이화방어기제 검사지는 최소 구매부수가 10개라 10개 샀다. ..
만다라트로 2021년 계획하기
2021. 1. 4.올해도 역시나 만다라트로 연간 계획을 세웠다. 아마 앞으로도 나를 홀리는 도구가 나타나지 않는 한 만다라트로 연간 계획을 짜지 않을까 싶다. 만다라트로 계획 짜는 자세한 방법은 2년 전에 브런치에 썼다. 아래 링크를 통해 그 글을 참고하면 좋다. 만다라트로 2019년 계획하기 만다라트로 2019년 계획하기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이 되면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느라 바쁘다. 내년 계획은 어떤 형태로 세울까 고민하다가 한눈에 보이는 '만다라트 기법'을 골랐다. 혹시 자료가 있나 싶 brunch.co.kr 브런치에 글을 썼던 2019년까지는 모든 칸에 목표를 꽉 채워서 썼다. 열정이 유노윤호급인듯. 물론 실행은 별도다. 다 적는다고 다 이뤄지지도 않고, 덜 쓴다고 해서 덜 이뤄지는 것도 ..
[주간모닥불] 2019년 45주차
2019. 11. 13.2019. 11. 04 ~ 2019. 11. 10 [책 📖] 완독한 책 1. 타인은 놀이공원이다, 지승호 강웍눅, 이은의, 주성하, 서지현님 인터뷰가 특히 좋았어요. 지승호 인터뷰어님 책은 하나씩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글쓰기 ✍] 브런치
[주간모닥불] 2019년 44주차
2019. 11. 6.2019. 10. 28 ~ 2019. 11. 03 [책 📖] 완독한 책 1.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두번째 읽는데 정말 좋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끝부분 챕터에 있는 '두 자아'를 보면서 뭉클했습니다. [글쓰기 ✍] 44주차부터 매일 글쓰기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브런치에 3개, 네이버 블로그에 4개의 글을 썼네요. 브런치 1. 특히 토요일은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특히 토요일은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2015년부터 시작했던 모임은 11월이 되면 딱 4년이 된다. 누구보다 불금을 좋아하던 내가 이제 불금을 즐기지 않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강남 근처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 이제는 제법 연차가 쌓였지만, 초반만에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모임이 끝날 때마다 ..
[주간모닥불] 2019년 43주차
2019. 10. 29.2019. 10. 21 ~ 2019. 10. 27 [책 📖] 완독한 책 없음. 읽고 있는 책 1.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이번 주는 완독한 책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ㅎㅎㅎ 2달 전에 읽었고, 다시 만났습니다. 새롭네요. 블랙스완 읽고 있으니 더 재밌습니다. [글쓰기 ✍] 이번 주에는 총 4개의 글을 썼습니다. 직장을 다니지 않을 때도 3개 쓰면 많이 썼다 생각했는데 점점 매일 글쓰기에 가까워지네요. 1.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새로운 인터뷰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 제 주변에는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저부터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겠지요. 이제는 종이와 펜을 쓰지 않아도 방금 떠오른 아..
[주간모닥불] 2019년 42주차
2019. 10. 21.2019. 10. 14 ~ 2019. 10. 20 [영화 🎥] 이번 주도 영화를 쉬어갑니다. 아마 당분간은 보기 힘들 것 같네요. 😥 [책 📖] 완독한 책 이번 주는 총 세 권을 읽었습니다. 읽을 땐 몰랐는데, 세 권 다 저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풀은 책들이네요. 요즘 인터뷰에 관심이 많은데 그런 영향이 있었겠죠? 1.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좋은 책은 보통 계획에 없다가 등장하는 거 같아요. 이 책도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평을 보고 구입을 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서평도 자발적으로 쓰고, 오랜만에 WF에 타이핑하면서 내용을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어른들의 충고를 한 번 들어보세요. 새겨들을 내용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립니다. 2. 문학하는 ..
[주간모닥불] 2019년 41주차
2019. 10. 14.2019.10.07 - 2019.10.13 [영화 🎥] 이번 주는 영화를 쉬어갑니다. [책 📖] 완독한 책 1. 블랙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묵직하네요. 2주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내용은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서평도 다른 주제로 2개 나눠서 써봤는데 다른 책보다 주제를 고심해서 그런지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기회 되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 2.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 술술 읽히면서도 꽤 내용이 괜찮은 책이에요. 이번 주에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을 예정인데 같은 저자가 쓴 거라 내용을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도 좋았습니다. 3. 독서모임 꾸리는 법, 원하나 이미 몇 년째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서 별 기대는 안 했던 책이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다른 ..
[주간모닥불] 2019년 40주차
2019. 10. 7.2019.09.30 - 2019.10.06 [영화 🎥]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책 읽고 글 쓰는 활동에 집중하느라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를 지난 달에 한 편도 안 봤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저를 극장에 찾게한 영화는 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개천절에 조조로 보고 싶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뒤늦게 일요일 조조로 보게 되었네요. 역시 기대했던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뭐 두말할 것도 없고 2편이 또 기대되네요. [책 📖] 완독한 책 1. 리추얼, 메이슨 커리 책 은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을 각계각층의 유명한 사람들의 '리추얼'을 소개한 책입니다. 내가 닮을 리추얼이 있을까 싶어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딱히 따라할 건 없더라고요. 다만 일상을 대하는..
[주간모닥불] 2019년 39주차
2019. 9. 30.2019.09.23 - 2019.09.29 / Week 39. 떠나지 않아도 볼 수 있다면 좋은 관찰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 | 의외로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오늘도 캥거루가 그려져 있는 검은색 캉골 에코백을 들고 있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꼭 하루에 한 번 이상 20대 여성 분이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네요. 예전에 한 번 유행이 돌았던 것 같은데 다시 조짐이 보이는 걸까요? 정장을 입고 삼삼오오 출근하는 젊은 남자 무리를 보면 '광화문에 내리겠구나'라고 어림짐작을 합니다. 저는 광화 brunch.co.kr 다음 주부터 씽큐베이션 3기가 시작됩니다. 을 읽고 첫번째 서평을 작성했네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힘을 좀 더 써서 서평을 썼습니다. 덕분에 관찰하는 시간도, 글 쓰는 시간..
[주간모닥불] 2019년 38주차
2019. 9. 23.2019.09.16 - 2019.09.22 / Week 38. 안녕하세요. 모닥불입니다! 주간모닥불도 38주차를 지나가네요. 주간모닥불 템플릿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기존 템플릿은 제거하고, 한 주동안 읽고, 쓰고, 본 일을 두서 없이 작성해보려고해요. 좋은 템플릿이 생각나면 그때 다시 적용해볼게요! 이번 주에는 브런치에 총 두 편의 글을 썼습니다. 수요일에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29CM 스토어에 브런치 토크를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때 들었던 내용을 글로 남겨봤어요. 브런치 마케터, 기획자와 매거진B 에디터가 자리를 함께 했는데 일하는 방법이 꽤 멋지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를 통해 읽어보세요. 브런치와 매거진B 에디터가 일하는 방법 브런치와 매거진B는 왜 에디터에 주목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