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를 열심히 썼던 한 주였네요. 다음 주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190803 :: 전자책 읽는 마음
이번 주에는 한 편의 글을 썼습니다. 바로 전자책 읽는 마음인데요. 제철소 출판사에서 출간한 <출판하는 마음>, <문학하는 마음> 제목을 본따 적어봤습니다. 리디 페이퍼 프로를 구입하고 나서 전자책 읽는 재미가 훨씬 늘었네요 :) 이 글을 쓰고 나서 리디와 크레마 리더기를 비교해달라는 댓글도 달려서 나중에 써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31주차에도 영화를 관람하지 않았습니다.
김영민 교수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와 대니얼 카너먼 교수의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었습니다. <생각에 관한 생각>은 사실 일요일까지 읽어서 32주차로 들어가야하는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이번주로 땡겨왔습니다. ㅎㅎ 두 책 모두 무척 좋았고, 책 <생각에 관한 생각>은 이틀 연속 서평을 남겼습니다. 제 브런치 또는 다음 주 주간모닥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좋은 문장이 많아 간간히 필사를 했습니다. 매일습관 단톡방에 인증하곤 하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시더라고요. 두 책 다 강추합니다!
지금은 책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을 읽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읽은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를 쓴 저자와 동일하죠.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가 무척 좋아서 믿고 봅니다. 60p 정도 읽었는데 상당히 맘에 듭니다. 이번 책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난 달에는 필사를 참 열심히 했습니다. 평일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했었네요. 업무 시간 중에 가장 집중이 안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저는 점심 먹은 직후 또는 오후 2~4시쯤이더라고요. 그때 만년필과 노트를 꺼내 한 두문장 정도 필사를 합니다. 그럼 집중력이 다시 올라가서 업무에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8월에도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7월 30일에는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29cm 스토어에서 브런치 토크를 듣고 왔습니다. 강연자는 스페이스오디티 정혜윤 마케터님이었습니다. 브런치에서 yoonash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고, 구독자만 1.3만명입니다. 올해 초에 출간한 책 <퇴사는 여행>을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강연은 이어졌는데 되게 좋았어요. 곱씹어볼만한 내용이 많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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