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8 :: 책 <다크호스>, 그녀는 과연 이혼했을까?
그녀는 과연 이혼했을까?
타인이 아닌 나의 욕망을 욕망하라 | 몇 년 전에 혜화 역에 위치한 벙커원에 강신주 철학자(이하 강신주)의 강연을 들으러 간 적이 있다. (지금은 충정로역으로 위치가 바뀐 것 같다) 《강신주의 다상담 1,2》를 막 출간한 강신주는 이 날 '다 상담해주겠다!'는 마인드로 강연을 이어갔다. 사실 강연이라기보다 상담에 가까웠다. 참석한 사람들이 본인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강신주가 대답해주는 식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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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2 ::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이제 어떤 발표도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어떤 발표도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을 읽고 | 여전히 내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어찌어찌 몇 년째 자기계발(바인더,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그전까지 어떤 작은 모임에라도 참여해본 적 없고, 낯선 사람 만나는 것을 반기지 않던 내가 모임을 이끈다는 건 큰 도전이었다. 일을 벌이기 전에 항상 끝을 상상한다. 모임이 반년만 지속된다면 그래도 꽤 많은 걸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스스로 6개월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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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4 :: 책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좋은 문장은 내 손으로 훔쳐야 한다.
좋은 문장은 내 손으로 훔쳐야 한다.
머릿 속에서 영화를 상영해주는 '멋진 글'이 되려면 | 최근 몇 년간 수 십 권의 소설을 읽었지만, 여전히 기억 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는 첫 문장을 가진 소설은 2권에 불과했다. 첫 번째 책은 알베르 카뮈가 쓴 《이방인》이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인지도 모르겠다"로 시작하는 이방인의 첫 문장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엄마가 죽었는데? 뫼르소는 도대체 왜?'라는 궁금증으로 심상치 않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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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5 :: 책 <독서의 역사>, 모든 사람은 자신의 역사가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역사가이다
책 《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 "나는 다시 한번 집을 옮길 작정이다. 내 주위로는 가구가 빠져나온 구석의 은밀한 먼지 속에 쓰러질 듯 쌓인 책더미들이 마치 사막 한가운데의 풍화에 깎인 바위 모양으로 불안하게 서있다." 살짝 찔리긴 하지만 아쉽게도(?) 내 이야기는 아니고.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비평가이자 독서가인 알베르토 망구엘(이하 망구엘)이 본인이 쓴 책 《독서의 역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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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책 읽고 서평 쓰느라 굉장히 힘든 한 주였네요. 그동안 매주 1~2개씩 간간히 해오고 있었지만, 이런저런 서평과 독서가 몰리는 바람에 퇴근 후 항상 책 읽고 글 쓰느라 바빴습니다. ㅠ 퀄리티는 조금 아쉽지만, 나름 다 기간 내에 해냈다는 사실에 만족합니다!
앞에서 말했죠. 겁나게 읽고 겁나게 썼던 한 주였습니다. 4권 다 괜찮았어요. 제일 좋았던 건 역시 <평균의 종말>을 썼던 토드 로즈의 신간 <다크 호스>였고요. <다시 책으로>는 신선하더라고요. <마케팅이다>는 사내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급하게 읽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나름 얻어낼 인사이트를 많았습니다. 책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은 책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 읽었다면 엄청 만족했겠지만, 다른 책에서 많이 본 개념이라 그런지 신선도는 덜하더라고요!
책 <독서의 역사>는 굉장히 유익한데 재미는 없습니다.. ㅠ 그래도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지난 주 월요일에는 브런치 구독자가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1주일만에 55명이 늘었네요. ㅎㅎ 3년만에 찍은 수치라 그런지 감개무량합니다. 이제는 구독자 5천명, 1만명보다는 꾸준히 지금처럼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는 브런치를 읽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가 쓴 글 <필사한다고 내 문장이 달라질까>가 게시되었습니다. 종종 게시되긴 하는데 반응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번 글은 굉장히 반응이 좋더라고요. 요즘 주변에 글쓰기와 필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기분 좋은 일이네요 :)
[모집마감] 매일 글쓰기 모임(30일)
쓴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 모집 이틀만에 정원 30명이 마감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세 살쯤이었던 것 같아요. 여름이었고, 마당에 하얀 빨래가 흔들리고 있었어요. 전 엄마 무릎에 누워 귀 청소를 받고 있었죠. 그때 엄마의 냄새와 뺨이 엄마 허벅지에 닿았던 느낌을 기억해요. 부드럽고 따뜻했어요. 아주 그리운 느낌이 들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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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기획한 '매일 글쓰기 모임(30일)' 모집 글을 브런치에 게시했는데요. 이틀만에 인원이 다 차서 바로 마감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어떤 사람들과 어떤 글을 쓰게 될지요. 계속 쓰면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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