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리듬
1. 걸음 수, 세 개의 링
1일에는 일본에서 3만보 가까이 걸었네요. 그 외에는 7천~1.2만보 정도. 조금씩만 더 움직이면 만 보를 찍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아쉽네요.
2. 심박수 관리
최고 심박수는 140대가 많았네요. 걷기 심박수는 100대가 많았고요. 다음 주에는 최고 심박수를 150대 이상으로 올려보는 걸로.
3. 미라클모닝, 수면&컨디션
푹 쉬고, 컨디션 좋은 게 쉽지 않습니다. ㅎㅎ
💰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6월 1주차 배당 및 5월 배당 정리
5월에 절세 계좌에 배당이 엄청 들어왔습니다. 금액은 소소하지만. 배당 알림이 울릴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 전부 절세 계좌인 덕분에 세금은 0원. 특히 ISA에는 이미 한도를 다 넣어버려서 돈을 더 넣을 수 없어서 추가 매수가 불가능한데, 이렇게 배당 들어올 때 살 수 있으니 좋습니다. 배당 최고.
미국에서도 장기채 이자가 들어왔습니다. 1년에 5월/11월 이렇게 두 번 주는데 처음으로 이자를 받았습니다. 달러로 들어오는데 세금은 원화로 나가는 게 좀 신기했어요. 일본에서는 LY 배당이 좀 들어왔고, 20년채 채권 배당도 함께 들어왔습니다. LY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두 번 나눠서 들어왔네요. 일본 쪽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왜 이렇게 들어온지 파악이 안 됩니다.
2. 참관인 알바 뛰고왔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참관인 신청을 해봤는데 안 될 줄 알았는데 됐습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오전 타임을 신청했는데 아침 5시까지 오라고 해서 4시 30분에 일어나서 부리나케 갔습니다. 아침 6시에 선거가 어떤 식으로 시작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은 어떻게 투표하는지, 투표장의 모습은 어떤지 등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쏠쏠했던 건 수당. 수당 10만원에 식대 2끼 1만8천원 해서 현금 11만 8천원을 받았네요.
다음에 또 갈거냐고 하면, 돈 때문에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너무 지루하거든요. ㅎㅎㅎ
🎯 방향
1. 책 <내 몸 혁명> 읽는 중.
오랜만에 독서모임을 열었습니다. 요즘 관심이 많은 건강 서적을 다뤄 볼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 내 몸 혁명 : 브라우트
백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이 허리디스크나 무릎 통증보다 더 챙겨야 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중성지방, 지방간을 잘 관리해서 혈관 노화를 최대한 늦춤
braout.com
🌿 내면
1. 일본 다카마쓰 3박 4일 여행
2023년 4월쯤 8박 9일 일정으로 시코쿠(다카마쓰, 마쓰야마, 고치, 도쿠시마)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에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웬만해서 같은 장소를 두 번 여행하지 않는데 오사카 이후로 다카마쓰가 두 번째네요.
2년 전에는 블로그도 열심히 할 때라 하루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때가 막 다카마쓰 알려질 때라 많은 분들이 예산이나 코스도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는 3박 4일 짧은 일정으로 가서 마쓰야마, 고치처럼 시코쿠 내 다른 지역에는 안 가고 다카마쓰 근교만 다녔습니다. 역시 오랜만에 와도 좋은 곳입니다. 전에 다녀왔던 곳 중에 좋았던 쇼도시마, 리쓰린 공원, 붓쇼잔 등은 또 다녀와고 고토히라 궁은 처음으로 다녀와봤는데 굉장히 멋지더라구요.
이번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간 두 가지 이유죠. ㅎㅎ
요시다 포터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가격이 꽤 나가는데 포터 제품을 하나 가지고 싶어서 큰 맘 먹고 질렀습니다. 요즘 들고 다니는데 아주 맘에 드네요 :)
일본은 다른 것보다 깨끗한 골목길을 볼 때마다 뭔가 기분이 차분해집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곳에 담배 꽁초가 가득한데) 이번에는 큰 욕심 안 부리고 열심히 걸어다니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구경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저번 3월에 다녀온 삿포로도 즐거웠는데 이번에도 역시 좋았네요.
다음 여행은 일본 홋카이도를 한 바퀴 돌 거나, 중국 선전을 다녀오거나, 동남아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최근에 제주항공에서 하코다테와 에어로케이에서 오비히로 신규 취항을 해서 그쪽이 많이 끌리긴 합니다.
홋카이도를 가면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오타루, 아사히카와 쪽을 돌면서 양조장이나 온천 등을 모두 싹 돌아보고 싶고, 선전을 가면 중국의 최신 트렌드를 한 번 살펴보고 싶네요. 전기차라던가. 동남아는 그냥 마사지.
🤝 연결
1. 이번 주에 먹었던 음식들
사무실이 있는 약수에는 이북식 찜닭이 유명합니다. 한 3~4개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에 안 가봤던 처가집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맛있네요. 막국수도 맛나고요.
특히 면을 많이 먹었던 한 주였어요. 명태회 막국수도 먹고, 서리태 콩국수도 먹고. 리사르에 오랜만에 가서 모카도 한 잔 마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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