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의 사명
끊임없는 지식 공유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한기를 녹여주는
따듯함을 간직한 사람
2017년이 저물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20대 중반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20대의 끝에 서있습니다. 항상 배우기를 좋아하고,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들을 남들에게 알려주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이번 생(?)의 사명을 위와 같이 정하기도 했습니다.
모닥불님이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에서 주변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에서는 블로그에 대해 결산을 하고 있지만, 브런치에서는 2017년의 마지막 날이었던 12월 31일에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본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한 해 되돌아보다. (링크 )
모닥불을 표현하는 2017년 키워드
2017년 저를 설명하는 해쉬태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상다반사 #60+포스팅 #상위5%댓글부자 #5년차블로그
#상위10%부지러너 #20만+방문자 #친절한댓글러
저를 설명하는 7개의 태그 중에서는 특히 #5년차블로그와 #친절한댓글러가 기분이 좋습니다. 꾸준히 주변을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뜻이기도 하니깐요!
그러면 결산을 처음했던 재작년의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은 어땠을까요?
작년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다만 눈에 띄는 건 #100+포스팅. 정말 열심히 포스팅했던 2016년이었네요.
2017년에는 65개의 글을 작성했고, 2016년에는 113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났지요. ㅎㅎ 하지만 그만한 이유는 있었습니다. 바로 작년에는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브런치를 병행했기 때문인데요.
브런치에 79개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2016년 또는 2018년에 썼던 글 몇개를 제외하더라도 2017년에 대략 70개 정도를 쓴 셈이지요. 티스토리 65개와 브런치 70개를 합치면 약 135개 정도의 글을 작년 한해동안 발행했습니다. 이렇게 합쳐서보니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7년 모닥불님이 많이 언급한 이야기입니다.
역시 바인더, 모임, 생각, 시간, 사람, 기록, 독서, 계획 등을 많이 언급한 한 해였네요 ^^
유입로그에서 보듯이 '바인더 모닥불'이라고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종종 계십니다. 제가 언급한 키워드 중 가장 영향력 있을만 하죠? ㅎㅎ
2017년 방문자
포스팅 갯수는 반토막이 났지만, 방문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1년(365일)으로 나누면 하루에 보통 651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적은 포스팅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했다는 건 그만큼 알짜배기 글들이 많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올해에는 한 번 30만을 향해 달려볼까요?
2017년 포스트 평균 조회수
한 포스트에는 평균 730번이 조회가 되었네요.
바인더보다는 가계부와 영화, 카드와 관련한 글들이 더 인기가 좋았네요 ^^
하지만 역시 주력 콘텐츠는 바스락 모임과 바인더에 관한 포스트였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작년 한 해 얼마나 열심히 모임에 참여하고, 열심히 바인더를 썼는지 뿌듯하네요.
2017년 공감과 댓글
209번의 공감과 225개의 댓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더 많은 공감과 댓글을 받았겠지만 분명 만족하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티스토리에서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이 정말 성실하게 달아주시니 올해에도 이 정도만 되도 만족할 거 같습니다 ^^
2017년 포스트 주제
일상다반사와 취미에 대한 글을 주로 썼고, IT와 책, 교육, 생활 정보에 대한 글도 종종 썼네요.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글들을 작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의 2017년 결산은 2016년과 비교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D
[2016 블로그 결산]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 활활 타오르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2017년에는 티스토리보다 브런치에 신경을 많이 쓴 한 해였습니다. 지난 4년간 티스토리를 운영한 덕분에 유지가 된거지, 사실 브런치에 집중하다보니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티가 팍팍 났던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브런치는 브런치대로, 티스토리는 티스토리대로 열심히 쓰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니 작년보다 티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킨도 새로 바꿨고요! ^^)
올해 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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