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옮겼고 평소처럼 아침, 저녁으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독서모임도 즐거웠던 40주차였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
1. 미라클모닝
10/1 국군의날만 푹 자고, 주말 포함해서 모두 미라클모닝+아침 운동 성공. 금요일에는 월간브라우트가 있는 날이라 더 빨리 일어났다. 요새 피곤의 연속이지만 운동을 자주 하니까 더 활기찬 느낌. 밤에 쓸데없는 짓 안 하고 잠도 더 잘 온다.
2. From today
기분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기분 지수 상승.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중.
긍정 감정, 부정 감정도 꾸준히 기록 중. 집중하는 긍정 감정을 많이 쓰네. 역시 강점인가. 뭔가 말똥말똥하고, 열정적이고 집중하는 긍정을 좋아하는 듯?
3. 오늘의 회고
10월의 첫 날에 회고 글을 하나 남겼다. 이 날은 쉬는 날이기도 하고, 간만에 푹 잤던 날이라 개운했다.
경제자본
1. 배당금 입금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미국30년국채 액티브랑 글로벌 리얼티인컴 ETF 배당을 받았다. 합쳐서 약 36,000원 정도. 해외 배당으로는 S&P 추종하는 VOO랑 엔비디아에서 조금 배당을 줬다. 둘이 합쳐서 세후 5.64달러 정도.
다음 주에도 배당 한 건 예정.
신체자본
1. 매일 10,000보
이번 주는 평균 25,500보를 걸었다. 애플워치 세 개의 링도 훌륭한 성적. 이 정도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했으면.
2. 체중 감량 -10kg
계속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면서 체중 감량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10월 목표는 -5kg 감량!
요즘엔 아침에 산책하면서, 혹은 일하는 중간에 자연 보는게 힐링.
3. 알콜 섭취
이번 주는 점심에 막걸리 한 잔.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사케 한 병을 마셨다.
언어자본
1. 듀오링고 순항 중
목숨 연명 중
지식자본
1. 노션 <모임 장소 오시는 길> 제작
항상 모임 때 장소를 헷갈려하는 분들이 있어서, 노션으로 페이지를 하나 만들었다. 대중교통으로 올 때, 차량으로 이용할 때 어떻게 와야하는지 적어놨다. 알림톡으로 장소공지할 때 네이버 지도 링크로 보냈는데, 앞으로는 이 노션 링크로 보내야지.
사회자본
1. 독서모임 <행복의 기원>
29일 일요일에는 책 <행복의 기원>을 가지고 독서모임을 했다. 역시 재밌는 시간. 나중에 굿 라이프도 한 번 다시 읽고, 행복의 기원이랑 비교해서 이야기하는 시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 참치 모임 with 사케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참치에 주문한 규슈 지역 사케 한 병 마셨다. 사케보단 약간 생주 같은 느낌이지만 맛있었다. 1~2달에 한 번씩 보는데 이번엔 꽤 오랜만에 봐서 참치도 간만에 먹은듯.
3. 리사르 에스프레소 + 보헤이 커피
약수역으로 오랜만에 온 김에 리사르 방문. 슬러쉬 베이스로 한 리에토도 곧 시즌 아웃인거 같아서 시켰다. 요즘엔 살 빼고 있어서 좋아하는 오네로소, 콘파냐는 자제 중. 대신 에스프레소+스트라파자또+피에노 시켰다. 아침에 후루룩 마시고 출근하기 좋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헤이 커피도 방문.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도자기 잔에다 드립을 내려주시는데 컵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다. 요즘 사무실에 서 쓸 컵 사고 싶어서 뽐뿌 중 👀 (조만간 방문해서 살지도?)
4. 월간브라우트 :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새벽5시에도 역시 월간브라우트를 했다. 이제 8명 정도가 딱 고정멤버인 듯. 평소보다 스피디하게 끝났다. 딱 8명이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가 좋은 듯. 모두 발표하고 마지막에 12월 14일에 연간 브라우트로 만나자고 이야기했다. 다들 만나서 한 해 결실 맺은 이야기를 나누면 얼마나 재밌을지! 잘 준비해봐야지.
문화자본
1. 책 <시대예보 : 호명사회>
송길영 작가의 책 <시대예보:호명사회>가 출간되서 바로 독서모임을 잡고, 책도 후루룩 읽었다. 핵개인의 시대에 이어 호명사회도 역시 재밌네. 특히 이번엔 생각할 거리가 엄청 많은 듯. 독서모임도 재밌을 것 같다. 연필로 밑줄 친 문장들은 WF에 다시 한 번 정리하는데, 이번엔 밑줄친 게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 🥲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
사업자본
1. 사무실 이동
시청쪽 사무실에서 약수로 옮겼다. 전에 이동하던 공유오피스라 친숙할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층을 쓰니 완전 새로웠다. 주변 자연 경관이랑 또 어우러져 거의 매일 출근 중. (원래 매일 안 가는데 👀)
내 자리도 하나씩 짐 꾸리는 중. 그램뷰는 WF용으로 세로로 쓰고, 아이패드는 신문+메모 or 넷플릭스용으로 쓰기 위해 세팅했고 평소에 꺼내보는 책이나 읽어야할 책들을 쌓아놨다. 북스탠드에는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을 뒀다. 오후가 되면 내 자리에 햇빛이 들어와서 좋음. 눈이 부시면 커텐을 치면 되긴 하는데 햇빛 맞으면서 일하는 게 그냥 좋다.
무엇보다 루프탑에서 보는 서울 전경이 너무 좋아서, 쉴 때 루프탑으로 자주 올라가는 편. 추워지기 전에 많이 올라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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