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4주차 (10/27~11/02)

조금 쉬어가는 한 주. 

 

 

심리자본

1. 미라클모닝

평일 5일 중 목요일 실패. 금요일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이번 주는 술약속이 많아서 실패가 잦네. 일요일도 피곤해서 푹 잠.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헬스장은 다녀왔다.

2. From today

기분은 비슷. 스트레스는 특정 사건에 따라 확 올라가기도 함.

3. 오늘의 회고

산책을 하다가 요즘 건강도 열심히 챙기고, 일도 나쁘지 않고. 딱히 엄청나게 좋은 건 없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없어서 이 정도 삶의 질감이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쓴 글.

딱 이 정도의 삶의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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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본

1.  배당금 입금

하나증권에서 엔비디아 소수점 천원 주식을 줬는데, 그 주식이 배당 나왔다. 귀여운 0.05달러. ㅎㅎ

2.  하나은행 내맘적금 만기

작년 10월부터 미친듯이 적금을 들었는데, 드디어 그때 처음 들었던 적금이 끝났다. 2023년 말부터 올해까지 적금 넣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그 결실이 하나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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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자본

1. 매일 10,000보

이번 주는 평균 21,479보 정도 걸었다. 10월 말부터 산책 횟수나 강도를 조금씩 줄이고 있어서 걸음 수는 계속 줄어들 거 같다.

 

2. 체중 감량 -10kg

이번 달에 술약속 때문에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식단조절+운동해서 다시 내려왔다. 1차 목표는 거의 달성했고 더 빡센 2차 목표로 돌입,,

3.  이번 주도 열심히 테니스

이번 주도 열심히 테니스를 쳤다. 볼 머신도 이제 시작. 아무래도 몸치인 것 같다. 자세 교정하는데 오래 걸릴 듯.

 

 

언어자본

1.  단어 수집

요즘은 열심히 인풋을 쌓으며 단어를 수집 중. 시집을 읽다가 늘픔이라는 단어를 발견.

 

 

지식자본

1.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가

한병철 교수님의 책을 읽다가 '무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김영하 작가도 무용할 때가 가장 생산적이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들이 결국 그 무엇도 받아들일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사회자본

1. 조카 돌잔치

작년에 태어난 조카가 벌써 1돌이 되어서 오랜만에 인천에 식사하러 다녀왔다. 조막손에 돌반지를 끼워서 촬영해보려고 했는데 가만 있지를 않아서 두 개 정도 끼웠을 때 찰칵. ㅎㅎ 가끔 볼 때마다 무럭무럭 커있네. 몸도 못 가누던 아이인데 어느새 이제 가눌 줄도 알고 조금만 더 지나면 걸어다닐 것 같다. 

2. 회식

이번 주는 하루이틀 빼고는 거의 매일 약속이 있어서 열심히 마시러 다님. 올해 첫 방어도 개시. 맛있네. 다음 달에 또 먹어야지.

 

 

문화자본

1. 영화 <룸 넥스트 도어> 관람 

항상 볼 영화가 없을까 찾아보지만, 없으면 굳이 극장을 찾지 않는데 최근에 영화 <룸 넥스트 도어>가 눈길이 가서 보고 왔다. 역시 믿고보는 틸다 스완튼&줄리안 무어. 특히 이번에는 줄리안 무어의 캐릭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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