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04 ~ 2019. 11. 10
[책 📖]
완독한 책
1. 타인은 놀이공원이다, 지승호
강웍눅, 이은의, 주성하, 서지현님 인터뷰가 특히 좋았어요. 지승호 인터뷰어님 책은 하나씩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글쓰기 ✍]
브런치
이번 주는 브런치에 한 편의 글을 썼어요. 매일 글쓰기에서 쓴 글인데, 조금 다듬어서 브런치에도 올렸습니다.
블로그
1. 좋아하는 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사람.
저는 내향적이라 에너지의 총량이 적습니다. 그래서 낯선 환경과 같은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 놓이면 힘들어요. 대신 좋아하는 일 위에서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 이야기를 써봤어요.
2. 내가 아니라도
에너지가 적어서 남들 앞에서 쉽게 안 나서요. ㅎㅎ 대신 남들이 안 나서면 제가 나섭니다. 특이하죠?
3. 어차피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굳이'라는 말이 참 무서운 거 같아요. 도와줄 수 있는데, 힘 쓸 수 있는데 '굳이' 안하겠다는 느낌이랄까요.
4. 일 벌이면서 쉽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타입이더라구요. 그래서 일 벌이면서 쉽니다.
5. 위험을 감수하고 쓰는 편이 낫습니다.
악플이 무서워서 글을 쓰지 않는다면, 우린 너무 작은 것 때문에 큰 가능성을 놓치고 있을지 몰라요.
6. 지금부터 나는 슬픔을 공부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감탄했는지 모릅니다. 슬픔을 공부해야겠습니다.
7. 귀한 건 그런 식으로 사라지면 안 된다
이제 술먹는 금요일보다, 혼자 조용히 지내는 금요일이 좋더라구요.
기타
리디에서 12월에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를 내놓네요. 리디 페이퍼 프로 산지 얼마 안됐는데 나오면 또 살거 같은 기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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