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식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필자는 가계부 양식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8가지 서식 중에 좌측 하단에 있는 주간 가계부와 카테고리 가계부가 그렇다. 주간 가계부는 제목 그대로 한 페이지에 7일치, 즉 주간 입출금 내역을 기록할 수 있다. 그 옆에 있는 카테고리 가계부는 연간 가계부라고 보면 된다.
이 양식을 다운 받으려면 네이버 한글 서식 사이트(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처음 다운로드를 받으면 2012년 7월로 설정되어 있다. 이 부분은 엑셀을 조금만 다룰줄 알면 쉽게 바꿀 수 있기에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다. 항목을 선택하고 내역을 입력하고 수입/지출 금액을 기록하면 계산식에 의해 알아서 계산이 된다.
연간 가계부는 달이 바뀔 때마다 입력해주면 된다. 어떤 카테고리에 얼만큼 지출을 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입력된 주간가계부는 달마다 출력을 해서 재정노트(서브바인더)에 철해놓고 있다. 가끔 언제 얼마나 썼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찾아보기도 편할 뿐만 아니라 어디로 돈이 새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보통 1달치 주간가계부는 양면 인쇄시 3장이 출력된다. 그 주간가계부 뒤로 이렇게 영수증도 철해놓고 있다. 3P바인더를 활용하다보면 인쇄가 잘 못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버려지는 이면지나 용지가 넉넉하면 새 용지에다가 영수증을 테이프나 풀을 활용하여 붙여놓으면 된다.
서브바인더의 인덱스는 연간가계부/주간가계부/카드내역순으로 철해놓고 있고 주간가계부 사이로 영수증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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