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인 사람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⑤ 바탕화면 도킹 활용하기
2016. 10. 8.오늘 다룰 내용은 '원노트 바탕화면 도킹해서 활용하기'입니다. 원노트는 다들 아시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이죠. 덕분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에도 쉽게 호환이 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가 학교, 회사, 모임 등 각종 단체 등에서 발표자료를 만들 때 사용하는 파워포인트와 원노트를 연동해주는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10월 1일 바스락 낙엽, 독서 모임에서 발표 자료로 활용했던 '디지털 정리의 기술' PPT입니다. 파워포인트를 키면 사진의 빨간 테두리 박스처럼 'OneNote 연결된 노트'라는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 Office 버전에 따라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연결된 노트를 클릭하면 어떻게 변할까요? 바로 위 사진처럼, 원노트..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④ 태그 활용하기
2016. 9. 11.에버노트를 사용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노트북 스택을 만들어서 그 안에 노트북을 정리해서 사용하거나 1~2개의 노트북에 노트들을 몽땅 넣어서 지정해둔 태그로만 검색해서 자료를 찾는 분들이 주를 이뤘다.전자 같은 경우에는 정리에 익숙한 사람, 예를 들면 폴더 정리 잘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후자는 검색이나 분류 등에 적합한 사람들일 거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책이나 블로그 글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태그'가 더 좋다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그 말마따나 태그부터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태그가 더 좋다라는 말에 어느정도 에버노트를 사용한 나도 그 말에 동의는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태그를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전에는 노트북 스택..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③ 빠른 실행 도구 모음 활용하기
2016. 9. 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면 굉장히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빠른 실행 도구 모음이다. (MS Office 2016 빠른 실행도구 모음)빠른 실행 도구 모음, 용어만 들었을 땐 감이 안 잡히지만 프로그램을 키면 왼쪽 위에 위치한 아이콘이라고 설명하면 많은 사람들이 단박에 이해한다. 파워포인트 같은 경우는 주로 슬라이드쇼 기능을 빠른 실행 도구로 등록해놓으면 편리하고, 엑셀은 병합 기능을 여기다 등록해놓고 Alt + 숫자키를 이용해서 활용하면 굉장히 편하다. 이 편리한 기능은 당연히 원노트에도 지원이 된다. 원노트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기능뿐만 아니라 심지어 따로 추가하여 사용하는 Add-in 기능까지 이 빠른 실행도구 모음에 등록해서 단축키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 같은 경..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② 웹 콘텐츠 가져오기
2016. 8. 20.원노트를 사용하면 웹 콘텐츠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Web Clipper 기능, 에버노트에도 있는 기능인데 둘 다 기능은 똑같다. 1. OneNote WebClipper 인터넷을 하다가 맘에 드는 기사가 있으면 위 사진 네모박스처럼 원노트 확장프로그램을 클릭해주면 된다. 신용카드 관련 뉴스를 읽다가 솔깃한 뉴스 기사를 보고 원노트로 클립! ㅋㅋㅋㅋㅋㅋ 에버노트가 초록이라면, 원노트는 보라. (개인적으로 보라 색감이 더 맘에 든다.ㅋㅋㅋ원노트 덕후 아니랄까봐) 기사 전체 페이지를 클립할 수도 있고, 영역을 지정할 수도 있고, 기사 부분만 클립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책갈피로만 보관할 수 있다. 선택은 사용자의 몫. 그리고 저장되는 위치도 지정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I..
[Microsoft/Surface] 서피스3를 구입하다.
2016. 8. 16.개인적으로 정말 중고거래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핸드폰, 태블릿,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들. 그리고 의도치않게 남들이 안 쓰는 브랜드를 많이 사용한다. 그 시작이 샤오미였고, 샤오미가 유명해지자 소니로 넘어감.ㅋㅋㅋㅋㅋ 덕분에 집에 샤오미랑 소니 제품이 넘침. 그래서 필요 없는 건 다 중고로 다 정리하고 이제는 또 서피스가 눈에 들어왔다. 삶의 묘미와 의미는 발을 헛디디는데 있다. 바스락 모임에서 천리향님이 써주심. ㅋㅋㅋㅋ 덕분에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이 문구를 바탕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서피스에도 적용! (바탕화면은 깔끔하게 휴지통 하나) 서피스 프로3을 살까, 서피스 프로4를 살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차라리 그냥 그 돈이면 노트북을 살까도 심각하게 고민.ㅋㅋㅋㅋㅋ)..
[추억노트] 군대에서 받은 편지, 디지털화시키기
2016. 8. 15.09년 7월에 육군에 입대한 나는 11년 5월까지 군생활을 했다. 1년 10개월 동안 전주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편지들을 주고 받았는데, 전역한 이후에 몇년간은 박스에 그냥 보관하다가, 바인더를 적극 활용한 13년부터는 서브바인더로 이관시켰다. 서브바인더로 옮기면 보기도 편하니 좀 보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보진 않았다.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추억이 담긴 물건이기에 버리진 못하고, 늘 책장 한 켠에 고이 보관되고 있었다. 다른 서브바인더들이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없어질 때도 철밥통처럼 늘 그 자리에 있었다. 하지만 미니멀 라이프 또는 디지로그에 눈을 뜬 요즘. 활용하지 않으면 굳이 갖고 있을 필요없다는 생각이 짙어졌다. 물론 그냥 버리진 않고, 최근에 구입한 휴대용 스캐너를 이용해 편지들을 모두 디지털화 ..
[강연노트] 강신주/김어준 편
2016. 8. 13.디지로그 게시판을 만들고 처음 쓰는 글. 이번 주부터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퇴근 후에 조금씩 하고 있다. 작년, 아니 연초까지만 하더라도 서브바인더 양이 어마어마했는데 조금씩 줄이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10권 미만으로 줄었다. 거기서도 거의 절반을 차지하던 군대/대학 시절의 추억이 담긴 편지나 자료들은 절대 디지털화 못 시킨다! 장담했건만 미니멀 라이프에 푹 빠진 요즘, 이미 옮겨가고 있다. (마음이 허할 때, 그 공간에 무언가를 자꾸 채우려고 하기보다 더 비워내는 것이 오히려 가벼운 느낌을 가져다 준다.) 아래 자료들은 무려(?) 3~4년 전에 한참 강신주에 빠졌을 때 강연을 쫓아다니면서 적었던 자료들이다. 그땐 바인더를 잘 활용하지 않았고, 주로 리갈패드로 메모를 했었는데 이후 바인더를..
[OneNote] 원노트 활용법 ― ① 캘린더 활용하기
2016. 8. 10.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답게 원노트를 사용하면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처럼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무겁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점들이 에버노트의 불편한 점을 보완해주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 중에서 오늘 살펴볼 기능은 Add-in 기능 중 하나인 캘린더 기능이다. 운영체제를 Windows 10을 사용하고 있다면 원노트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물론 위와 같이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는 원노트가 아닌 가벼운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앱'으로 깔려 있다. (뭔말인지 모르겠다면 깔려있는 원노트의 상단 메뉴와 위 사진의 메뉴를 비교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다.) 그 외에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로 원노트를 깔아야하는데 그럴 경우 위 사진과 ..
[3P바인더/OneNote] 바인더를 원노트에 담다.
2016. 7. 24.3P바인더를 근 4년간 사용하면서 자료가 굉장히 많아졌다. 특히 서브바인더에 '언젠간 보겠지'라는 마음으로 넣어둔 것이 몇 년간 방치되면서 권수가 늘어난다는 뿌듯함에 최초 사용 의도와는 많이 벗어나고 있었다. 서브바인더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다. 자료를 하나둘 정리해보니 다음 4가지와 같은 분류로 보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1. 자주 보는 것.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보는 것3. 어쩌다 한 번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것 (막상 필요한 적은 없거니와, 있어도 아주 가끔)4. 추억이 담긴 물건들 (쓰레기도 추억이 깃들면 무섭다.) 1. 자주 보는 것자주 보는 것은 메인 바인더에 담겨져 있다. 자료가 일정량 쌓일 때 한번씩 정리해주면 된다. 2.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들여다 ..
[OneNote] 원노트를 활용한 업무 효율 끌어올리기
2016. 7. 14.지난 달까지는 원노트와 에버노트를 적당히 섞어서 업무에 적용시키던 것이 이제는 완전히 원노트로 넘어왔다. PC는 물론 태블릿도 자주 활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노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였고, 그 다음은 모바일로 보고 싶을 때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우선순위에 부합한건 원노트였고, 모바일 대응은 에버노트가 뛰어났다.그 두 가지를 모두 놓치기 싫어서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적절하게 사용해볼까도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적용도 시켜봤는데 역시나 두 가지를 병행하면서 만족할만한 '황금 비율'을 찾아내는 건 불편함을 감수하고 한 가지 툴을 사용하는 것보다 어려웠다. 그래서 업무쪽은 원노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업무 정보인만큼 많은 정보를 공개하긴 그렇고(정 보고 싶으시면 오프라..
자주 쓰는 디지털 정리도구
2016. 7. 3.오늘 모임에서 Drive 관련해서 용도를 어떻게 나눠 쓰고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그래서 각각 어떤 용도에 맞게 쓰는지 설명해드렸는데 집에 와서 그 질문이 생각나서 내가 쓰고 있는 정리 도구들을 한 번 정리해봤다.이 외에도 쓰는 것도 있지만 자주 쓰는 애들은 이렇게 8개. 특히 원드라이브랑 에버노트가 거의 핵심이다. 아마 앞으로 이 카테고리도 이 내용들로 다뤄질 거 같다.
[원노트(OneNote)] 원노트로 블로그 포스팅하기
2016. 6. 23.MS Office 365를 구입하고 요즘 원노트와 여러 MS Office 제품군에 푹 빠졌다. 특히 원노트(+워드)를 통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도 있어서 한 번 시도해봤다. 이 글 또한 원노트에서 작성 중이다. 내가 티스토리를 사용 중이니 티스토리 기준으로 설명을 하겠다. [관리]-[글 관리]-[글 설정]-[BlogAPI]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API 사용을 "사용"으로 바꿔주고 위에 있는 API 정보가 필요하다. OneNote 또는 Word에서 상단 메뉴 중 파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Word는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하다.) 여기서 보내기를 누르면 '블로그로 보내기' 라는 메뉴가 보일 것이다. 이걸 클릭하면 OneNote는 Word로 이동한다. 원노트의 블로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