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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8주차 (04/27~05/03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8주차 (04/27~05/03
2025.05.04🕰️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이번 주는 5일 중에 두 번만 일찍 일어남.2. 건강&운동이번 주는 0.9kg 정도 감량했는데, 몸무게는 거의 제자리. 3. 음식위고비 영향으로 여전히 많이 못 먹었습니다. 💰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종합소득세,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완료5월이 되자마자 종합소득세, 지방세 신고 및 납부를 완료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 소득세는 삼성증권에 대행으로 맡겼는데, 250만원 살짝 넘어서 몇 천원에서 만원 대 정도 낼 것 같습니다. 회신 오면 바로 납부할 예정이고, 그것까지 납부하면 5월 세금은 마무리 되겠네요! 2. 신용카드 정리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들이 꽤 많아 노션에 정리를 했답니다. 혜택은 뭐 거의 외워서 어떤 상황에 어떤 카드를 써야하는지는 대략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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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7주차 (04/20~04/26)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7주차 (04/20~04/26)
2025.04.27🕰️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이번 주는 5일 모두 성공 :) 금요일에는 드디어 아침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2. 건강&운동운동 + 식단관리를 통해 체중은 꾸준히 빠지고 있답니다. 💰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배당4월 마지막 주에는 소소하게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 방향1. 독서 요즘 다시 책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한국에 거주하는 독일 기자가 쓴 책인데 재밌는 부분이 많네요! 한국인들의 이상한 행복 - 예스24‘행복지수’ 최하위의 떠오르는 선진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당신,무엇으로 행복을 찾고 있습니까?저널리스트, 비즈니스맨, 교수, 학부모 등으로 사회 현장을 두루 경험한 ‘독일 기자 아www.yes24.com 🌿 내면1. 위고비 0.5mg 투여토요일에는 드디어 증량을 해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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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6주차 (04/13~04/19)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6주차 (04/13~04/19)
2025.04.20🕰️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미라클모닝은 5회 중 4회 성공.2. 건강&운동애플워치 울트라 구입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위고비 0.25mg 맞고 나서는 5kg 정도 감량했네요. 날씨도 이제 제법 풀렸고 하니 일일 걸음수도 2만 보 정도로 올리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 3. 음식이번 주부터는 다시 음식 사진을 열심히 찍기로 했습니다. 이것저것 맛있는 음식을 먹은 한 주였네요. 월요일에는 점심에 약수 현우동에 가서 가장 좋아하는 우동을 먹었고, 화요일에는 회기역에 있는 놀부만두에서 모밀과 만두를 먹었습니다. 위고비 영향으로 인해 배가 불러서 만두는 2점 밖에 못 먹었네요. 수요일에는 부산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첫 날 점심에는 아구찜, 저녁에는 꼼장어를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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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5주차 (04/06~04/12)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5주차 (04/06~04/12)
2025.04.13🕰️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목요일 하루 푹 잔 것 외에는 성공! 2. 건강&운동위고비 맞고 4.1kg 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이제 운동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 다이어트에 드라이브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 요즘 입맛도 많이 없어진 터라, 단백질 위주로 먹고 걷기 및 달리기, 근력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3. 음식요즘 먹는 재미를 못 느끼다보니 찍은 사진도 없네요 흑.. ㅠㅠ 다음 주부턴 다시 좀 찍어봐야겠습니다💰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미국 배당 내역 이번 주에는 노보노디스크 배당을 받았습니다. 수량이 꽤 많아서 배당도 꽤 들어왔네요. 덴마크 주식인데 미국에 상장한 ADR 주식이라 그런지, 세금을 엄청 떼갑니다. 거의 27퍼를 뜯겼네요 흑.4월에는 받아야 할 배당이 꽤 됩니다. 얼른 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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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4주차 (03/30~04/05)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4주차 (03/30~04/05)
2025.04.06🕰️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이번 주는 화요일 빼고 모두 성공.2. 건강&운동애플워치 울트라2 티타늄 밀레니즈 루프 구입5년만에 애플워치를 구매했습니다. 2020년쯤 애플워치 SE 1세대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고장이 안납니다. 그래서 계속 쓰고 있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애플워치 울트라를 하나 샀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 티타늄과 애플워치 10 링크 브레이슬릿 중에 뭘 살지 끝까지 고민했답니다. 주변에 마침 두 기종 모두 쓰고 있어서 실물도 살펴보고 직접 껴보기도 하고. 비교하면서 결국 울트라로.정가 129만원에 이것저것 할인, 적립 받아서 112만원에 겟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애플워치 SE는 팔기도 애매해서 운동용 or 수면용으로 써야겠습니다. 애플 제품이 워낙 가격이 사악해서 애플워치는 싼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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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3주차 (03/23~03/29)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3주차 (03/23~03/29)
2025.03.30🕰️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수요일 하루는 푹 자고, 나머지는 일찍 일어났답니다!2. 건강&운동1) 위고비 구입여행 가기 전에 위고비를 하나 샀습니다. 일단 처음이라 0.25mg로 구입했고요. 종로에서 44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온누리 15% 할인에 2만원 환급에, 카드 0.8%할인까지 더하고 나면 35만원 정도입니다. 삿포로 여행 다녀오고 나서 맞기 시작했고, 몇 시간 지나니까 뭔가 속이 메쓰거운 느낌은 나는 거 같은데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위고비를 산 건 당연히 다이어트가 주 목적이지만, 노보노디스크 주주라서 성능 좀 실험해보고 주식을 더 살지말지 결정하기 위한 까닭도 있습니다. 제가 실험체가 되어봐야겠네요.3. 음식 : 삿포로 식도락삿포로에 와서 정말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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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2주차 (03/16~03/22)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2주차 (03/16~03/22)
2025.03.23🕰️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2. 건강&운동손목닥터9988에서 갤럭시핏 이벤트를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실제 구매가는 4만 7,5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는 갤럭시에서 못 쓰는데, 갤럭시핏은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운동할 때 왼손에 애플워치, 오른손에 갤럭시핏을 껴봐야겠습니다 ㅎㅎ 💰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비만치료제 1위 노보노디스크 투자 중! (기록용)예전에는 화이자, 존슨앤존슨 같은 제약사가 압도적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릴리, 노보 노디스크가 더 핫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두 기업이 피터지게 싸우고, 그 밑으로도 경쟁자가 엄청 많아서 노보 노디스크가 주식이 많이 흔들리는데 조금씩 모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2023년 말에 한 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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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1주차 (03/09~03/16)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1주차 (03/09~03/16)
2025.03.16🕰️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이번 주도 비염 때문에 수면의 질이 쉽지 않음.2. 건강&운동-3. 음식이번 주에는 평양냉면, 전복회, 전복구이, 우동, 라멘 등을 먹었다. ㅎㅎ 이렇게 모아서 보니 확실히 일본 음식을 많이 먹긴 하네.평양냉면은 지나가면서 한 번 가봐야지 싶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알고보니 미슐랭 빕 구르망. 슴슴하니 아주 맛있었다. 전복회랑 전복버터구이는 아주 큰 놈으로 먹었는데 역시 큰 게 맛있고 특히 내장은 소주 부르는 도둑. ㅎㅎㅎ우동이랑 라멘 집도 딱히 생각나는 맛집이 없을 때 가게 되는 곳들인데, 리사르도 일주일에 한 번씩 꼭 가줘야지. 💰 경제적 자유, 자원관리 1. 연금저축 납입작년에 ISA 자금을 연금저축펀드에 옮겼던 자금 중 '600만원'을 고객센터 전화해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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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0주차 (03/02~03/08)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10주차 (03/02~03/08)
2025.03.09🕰️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휴일이었던 3일 제외하고 모두 성공. 그렇지만 비염&환절기 때문에 아침 시간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 얼른 회복하기!2. 건강&운동비염이 심해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서 또 병원에 다녀왔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시기. 수면에도 영향을 미쳐서 수면 퀄리티가 많이 낮아진 바람에 수면 시간도 확 늘어나버렸다. 원래 2~3월에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이 시기가 안 좋다. 천천히 쉬어가야지. 앞으로 건강 관리도 좀 더 잘해야겠고, 컨디션 좀 올라오면 일상을 다시 찾아야겠다. 요즘 너무 게을러.3. 음식화요일에 고정 미팅이 있는데, 매번 미팅 전에 리사르를 마신다. 가격 부담도 없고 맛도 좋은 리사르. 요새 매장이 미친 듯이 늘어나던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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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09주차 (02/23~03/01)
주간 세모오네모 : 2025년 09주차 (02/23~03/01)
2025.03.02🕰️ 삶의 리듬1. 미라클 모닝5회 중 4회 성공. 요즘엔 주 1회 정도는 계속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하네. 날씨도 많이 풀려서 다시 작년 연말처럼 새벽 산책하는 루틴으로 바꿔보려고 노력중2. 건강&운동요즘 건강을 많이 못 챙기는 거 같아서 반성. 특히 비염이 심해져서 코막힘, 두통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다. 3. 음식맨날 점심에 뭐먹지가 고민인듯. 독서모임 끝나고 나서는 약수에서 처음 가 본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었고, 금요일 주간회의 끝나고 나서는 역시나 동대입구에 있는 칼국수집에 처음 가봤다. 초밥은 무난하고, 칼국수는 맛있었다. 의외로 약수&동대입구 쪽이 칼국수 맛집이 많네. 그리고 스타벅스 장충라운지 리저브에서 mini 팝업이 있어서 다녀왔다. 가격도 비싸고 주차도 안 되는 곳인데 늘 사람들 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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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2주차 (12/22~12/28)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2주차 (12/22~12/28)
2024.12.292024년 마지막 주간이자, 주간 세모오네모는 2024년으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앞으로는 노션에 기록해볼 예정!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는 세 번 성공. 12월 뒤로 갈수록 텐션이 떨어진다. 2. From today리뉴얼 중이라 잠시 쉬어가는 중.3. 문장 수집욕심을 버리던지, 노력을 하던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행복하다. 노력을 안 하면서 욕심만 많으면 불행하다. 근데 노력하는게 쉽지. 욕심을 버리는건 너무 어렵다 유튜브 보다가 댓글에서 발견한 문장. 욕심 부리기는 너무나 쉽고, 노력하는 건 너무나 어렵다. 그래서 욕심 부리면서 노력 안하는 게 디폴트가 된다. 그러다보면 보는 눈만 높아지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커지는 것 같다. 욕심 부릴 거면 기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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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1주차 (12/15 ~ 12/21)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1주차 (12/15 ~ 12/21)
2024.12.22이번 주는 강릉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덕분에 한가로운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화요일은 푹 잤다. 나머지 평일은 성공. 12월이라 듬성듬성. 2. From today이번 주 기분과 스트레스는 무난. 최근엔 From today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3. 오늘의 회고오늘의 회고는 잠시 쉬는 중. 리뉴얼하고 내년 방향 고민 중.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연금저축 계좌에 있는 코미당 월배당 12,900원이 들어왔다. 신체자본1. 매일 10,000보이번 주는 가까스로 만 보. 걸음 수 좀 다시 늘리자. 문화자본1. 강릉 워케이션이번 주에는 강릉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세인트존스 호텔 안에 디어먼데이 워케이션 라운지가 잘 되어 있어서 편했음. 보통 워케이션 가면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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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0주차 (12/08~12/14)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50주차 (12/08~12/14)
2024.12.15올해가 보름 정도 남았다. 조금씩 결산 맺는 중.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미라클모닝은 목요일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 발목이 좀 좋지 않아서 야외 활동은 좀 줄였다. 주말도 요즘은 푹 쉬는 중. 2. From today프롬 투데이는 기록한지 어느덧 200일이 지났다. 요즘은 매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기를 정성스럽게 남기는 것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이번 주 프롬 투데이는 기분과 스트레스 모두 평이. 곧 리뉴얼 한 번 들어가야겠다. 3. 오늘의 회고지난 주에는 5개, 이번주에는 4개의 글을 썼다. 연말이라 회고글에 많은 신경을 쏟는 중.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올해 배당도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 이번 주는 일라이 릴리만 소액으로 들어왔다 :-) 신체자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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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9주차 (12/01~12/07)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9주차 (12/01~12/07)
2024.12.08지난 주 목요일에 떠나 이번 주 화요일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복귀하니 추위와 일상이 한 번에 몰려와서 정신 없던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여행 후반부에 미라클모닝이 완전 무너졌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했으니 습관 다잡기 :) 날씨가 추워져서 헬스장 가는 횟수를 늘려야할 것 같다. 2. From today기분은 뭐 거의 비슷. 스트레스는 토요일에 가결, 부결은 차치하고 표결조차 안되는 사건 땜에 확 올라감. ㅎㅎ 내년에는 기분, 스트레스 점수 기준을 좀 정해봐야겠다. 3. 오늘의 회고6일, 7일은 글쓰기를 잠깐 쉬었다. 다시 충전 좀 하고 써야지.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미국 국채 액티브에서 월배당이 들어왔다. 올해 배당도 거의 끝나간다. 신체자본1. 매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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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11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11월
2024.12.0411월은 매년 보면 가장 힘 빠지는 시기라, 일부러 휴식 겸 여행을 잡아뒀다. 힘 빠지는 시기에는 뭘 늘리거나 그만두기보다 하던 것을 계속 유지하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됐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From today11월 기분은 6.9점, 스트레스는 4.13점. 기분은 평년대비 조금 낮고, 스트레스는 거의 평균 수준인 것 같다. 요새 신경 쓸 게 많다보니 생각이 많아져 기분에 영향이 있는 것 같고, 스트레스는 딱히 큰 사건이 없는 영향이 크다. 꾸준히 기록한 덕분에 추이가 보이니 좋다. 2. 미라클모닝듬성듬성 빠진 날이 많은 미라클 모닝. 그래도 주말 제외하고는 1회 이상은 안 빠졌다. 3. 오늘의 회고11월부터 자체 매일 글쓰기 진행 중. 여전히 글감을 찾는 건 어렵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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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8주차 (11/24~11/30)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8주차 (11/24~11/30)
2024.12.01이번 주는 눈이 심상치 않게 내리더니, 인천공항도 완전 마비가 되어버린 한 주. ㅎㅎ 덕분에 비행기가 다 지연되서 공항 면세구역에 사람이 한 가득. 꽤 많은 시간이 지연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비행기는 떴다. 무사히 여행을 즐기는 중 쓰는 주간 회고.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월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좀 있어서 화요일에 푹 잤다. 주말에는 여행 중이라 미라클모닝 패스. 주 5회 중 4회 성공. 12월에도 화이팅 :)2. From today28일은 비행기가 지연되서 약간 스트레스. 그 외에는 Soso. 3. 오늘의 회고여행 중이라 듬성듬성 빠지는 회고. 예전에는 빡빡하게 모든 날을 지켰는데 이젠 며칠씩 빼먹어도 괜찮다.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이번 주는 배당 없음. 경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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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7주차 (11/17~11/23)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7주차 (11/17~11/23)
2024.11.24일주일에 4계절이 모두 들어있었던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는 평일 5일 성공. 수요일은 아침 일찍 미팅이 있어서 운동을 못했고 이동 중에 찍었다. 그리고 목요일은 헬스장, 금요일은 테니스장에 가서 운동했다. 토요일도 부산 출장이 있어서 서울역 가기 전 집 앞에서 찰칵. 일요일은 피곤해서 패스. 2. From today기분은 낮을 때 6점. 높을 땐 8점. 스트레스는 20일에 잠깐 치솟았다. 이미 나흘이나 지나서 저때 왜 스트레스가 높았지? 싶어 기록을 봤더니 고개를 끄덕. 기록해놓기 잘했네. 지나면 잊힌다.3. 오늘의 회고7회 모두 성공. 노션으로 차곡차곡 기록하는 중.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삼성전자 3분기 배당이 나왔다. 세전 약 6.7만 정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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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6주차 (11/10~11/16)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6주차 (11/10~11/16)
2024.11.17테니스 연습을 보충하기 위해 무인 테니스장도 다녀오고, 재개봉한 영화 도 관람하고, 연말 약속도 슬슬 하나씩 잡히기 시작하는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5일 중 4일 성공. 월요일에 술을 많이 마셔서 화요일에 못 일어났다. 주말에는 푹 휴식. 2. From today스트레스 낮았던 한 주. 기분은 7~8점대 유지.3. 오늘의 회고매주 한 편씩 글을 남겼는데, 매일 글쓰기로 형식을 바꿨다. 13일부터 꾸준히 쓰는 중. 회고도 한 편 남기긴 했다.로 독서모임을 했다. 이번엔 ..."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blog.naver.com/semo_o_nemo/223657061657" da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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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5주차 (11/03~11/09)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5주차 (11/03~11/09)
2024.11.10발목이 조금 좋지 않아서 운동량 좀 줄이고 회복에 집중했던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평일 중에 수요일에 푹 잤다. 그 외에는 모두 성공. 주말에는 토요일도 푹 잠. 금요일은 월간 브라우트가 있어서 4시 40분쯤 일어났다.2. From today이번 주 기분은 전체적으로 1~2점 낮아졌고, 스트레스도 1~2점 정도 올라갔다. 앞으로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스트레스는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3. 오늘의 회고이미 써버린 비용에 대한 청구서는 항상 뒤늦게 도착한다. 이번 주도 오늘의 회고를 하나 남겼다. 청구서는 뒤늦게 도착한다.1. 청구서는 뒤늦게 도착한다. 6년 전쯤에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갭이어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을 때 다음 ...blog.naver.com 경제자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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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4주차 (10/27~11/02)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4주차 (10/27~11/02)
2024.11.03조금 쉬어가는 한 주.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평일 5일 중 목요일 실패. 금요일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다. 이번 주는 술약속이 많아서 실패가 잦네. 일요일도 피곤해서 푹 잠. 그래도 일어나자마자 헬스장은 다녀왔다.2. From today기분은 비슷. 스트레스는 특정 사건에 따라 확 올라가기도 함.3. 오늘의 회고산책을 하다가 요즘 건강도 열심히 챙기고, 일도 나쁘지 않고. 딱히 엄청나게 좋은 건 없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없어서 이 정도 삶의 질감이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쓴 글. 딱 이 정도의 삶의 질감예민한 감각과 비언어적인 경험 어떤 분야의 전문가들은 고유의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의 고유...blog.naver.com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하나증권에서 엔비디아 소수점 천원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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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10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10월
2024.11.01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던 한 달. 월간을 정리해보니 기록이 차곡차곡 남아있다. 이 기운을 담아 11월에도 쭉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From today9월이 좀 멜랑꼴리한 한 달이었는데 10월 기분이 더 낮아졌네. 요즘 일, 운동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스트레스는 소폭 하향.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지만 성장하기 위해선 때론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2. 미라클모닝10월 1일 국군의 날에는 푹 잤다. 그리고 24일, 31일도 기절해버렸다. 요즘 운동에 에너지를 쏟고 있어서 목요일쯤 되면 일어날 힘이 없다. ㅎㅎ 그래도 미라클모닝 한 달 사진이 깜깜한 성북천을 비추고 있으니 좋다. 11월에도 비슷한 질감으로 가기를! 3. 오늘의 회고매주 하나씩 총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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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3주차 (10/20~10/26)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3주차 (10/20~10/26)
2024.10.27주말 내내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오고, 테니스 강습도 지난 주에 이어 열심히 받는 중.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지난 2달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지, 이번 주는 좀 힘에 부치는 한 주였다. 그래서 목요일, 토요일은 일찍 안 일어나고 푹 잠. 덕분에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되서 다시 열심히할 힘이 생겼다 :-) 2. From today일상에 큰 이슈가 없어서 기분이나 스트레스나 비슷비슷. 편차가 심했던 9월에 비해 10월은 조금 안정적이 됐다.3. 오늘의 회고내년 슬로건을 짰고, 관련된 글을 블로그에 하나 썼다. 편리하게 만드는 걸 잘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들을 사랑합니다.10월이 되면 내년 준비를 시작한다. 누군가에게는 '벌써?'일 수 있지만 기획, 경영 관련 일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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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2주차 (10/13~10/19)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2주차 (10/13~10/19)
2024.10.20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고, 테니스 강습 등록을 했습니다. 안 해 본 운동을 하나씩 늘려가봐야겠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미라클모닝은 평일 5일 중 4일 성공. 그리고 운동은 7일 모두 성공. 목요일에는 조금 늦게 일어났고, 일요일도 여유롭게 산책. 2. From today일시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었지만 무난무난. 기분도 비슷!3. 오늘의 회고15일에 하나 남겼다. 고마움, 자연이 주는 행복, 질문, 고객에 대한 생각을 남겨봤다. 고객이 원하면 해야지1.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요새는 고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래서일까. 덩달아 나도 사람들에게 고맙다고...blog.naver.com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리얼티인컴과 메인스트리트캐피털. 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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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1주차 (10/06~10/12)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1주차 (10/06~10/12)
2024.10.13카페 노션 서울 행사에 다녀오고, 시대예보 호명사회 북토크도 다녀오고 오랜만에 영화 모임도 하나했던 41주차.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는 7일 모두 퍼펙트. 2. From today기분이나 스트레스나 비슷. 3. 오늘의 회고매주 1편씩은 남기려고 노력중.를 읽었다. 그리고 평소보다 빠르게 독서모임..."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blog.naver.com/semo_o_nemo/223611840821" data-og-url="https://blog.naver.com/semo_o_nemo/223611840821"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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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0주차 (09/29~10/05)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40주차 (09/29~10/05)
2024.10.06사무실을 옮겼고 평소처럼 아침, 저녁으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독서모임도 즐거웠던 40주차였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10/1 국군의날만 푹 자고, 주말 포함해서 모두 미라클모닝+아침 운동 성공. 금요일에는 월간브라우트가 있는 날이라 더 빨리 일어났다. 요새 피곤의 연속이지만 운동을 자주 하니까 더 활기찬 느낌. 밤에 쓸데없는 짓 안 하고 잠도 더 잘 온다. 2. From today기분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기분 지수 상승. 스트레스는 낮아지는 중. 긍정 감정, 부정 감정도 꾸준히 기록 중. 집중하는 긍정 감정을 많이 쓰네. 역시 강점인가. 뭔가 말똥말똥하고, 열정적이고 집중하는 긍정을 좋아하는 듯? 3. 오늘의 회고10월의 첫 날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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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9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9월
2024.10.01등락이 있었던 9월. 그래도 해야할 건 모두 하면서 지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From today개인적으로 조금 힘들었던 9월. 역시 From today에도 드러난다. 평달에 비해 기분이 조금 내려갔고, 스트레스 지수 또한 올라갔다.9월부터는 긍정, 부정 감정도 함께 기록해보고 있다. 감정을 기록해보니 내가 하루 동안 느끼는 감정이 그리 많지 않구나 생각. 그리고 항상 쓰는 감정들만 쓰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다채롭게 써봐야지. 2. 미라클모닝5일과 26일에 푹 잤다. 그 외에는 모두 성공.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진은 없지만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다녀왔다.10월에도 미라클모닝 인증사진에 자연이 많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3. 오늘의 회고 9월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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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9주차 (09/22~09/28)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9주차 (09/22~09/28)
2024.09.29요즘에는 운동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신경 못 쓰는 자본이 눈에 띈다. 그래도 신체자본을 잘 챙기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던 한 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목요일에는 전날 술을 좀 많이 먹어서 늦게 산책했다. 나머지는 모두 성공. 집 앞에 있는 성북천에서 산책.요즘엔 오히려 주말에 더 일찍 일어난다. 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또 자극받음. 2. From today요즘엔 기분이 조금 멜랑꼴리한 편이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편. 잘 관리하자.요즘엔 긍정감정, 부정감정도 기록해보는 중. 적어보니 내가 어떤 감정들을 주로 쓰는지 알겠다.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메인스트리트캐피털에서 배당이 들어왔다. 세전 약 12달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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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8주차 (09/15~09/21)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8주차 (09/15~09/21)
2024.09.22추석 연휴가 있었던 한 주라 본가 방문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던 한 주였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 미라클모닝은 추석 연휴 관계로 목, 금 이틀만 진행했습니다. 사실 월~수에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다녀오긴 했답니다. 기상 목표 시간은 7시인데 요즘에 5시 30분에 일찍 산책 가는 날이 늘고 있네요. 시간을 더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시간에 산책을 가면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또 새로운 자극을 받거든요. 2. From today기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한 번 잠깐 떨어졌다가 8점대를 유지했네요 :-) 스트레스는 하루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어서 좀 올라갔고, 그 외에도 역시 동일합니다. 커피 섭취량도 안 마실 때는 1잔. 많이 마실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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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7주차 (09/08~09/14)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7주차 (09/08~09/14)
2024.09.15활동량이 많았던 37주차였습니다. 독서모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 책도 많이 샀던 한 주였기도 했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에 5회 모두 성공했습니다. 5일 모두 헬스장이나 집 앞 성북천/청계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기상 목표가 7시인데 5시 30분~ 6시 쪽으로 당겨봐야겠습니다. 2. From today이번 주 기분은 7~8점, 스트레스는 최대 6점까지 치솟았네요. 이번 주는 환절기+두통 이슈가 좀 컸습니다. 커피는 평소보다 덜 마신 편! 경제자본1. 해외 배당금 입금 (BITO, 마이크로소프트, 리얼티인컴)이번에 국내 배당은 없었고요. 해외 배당만 3종목 받았습니다. 소량으로 들고 있는 비트코인 ETF BITO에서 약 2달러, 마이크로소프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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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축조하기 (Last Updated : 2024/10/21)
원칙 축조하기 (Last Updated : 2024/10/21)
2024.09.081.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내가 모르는 것은 정보가 제한적이다. 룰을 모두 알고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과 정보의 편린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람의 기댓값은 다르다. 2. 기록을 우선시하는 삶을 산다.기록은 작성하는 현재의 순간에는 일처럼 느껴져 고역이지만 후에는 의미를 발생시킨다. 사람은 의미를 가지고 살아간다. 3. 항상 오늘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갈 것.1초를 허투루 쓰는 사람은 하루도 허투루 쓴다. 내일 시간이 있다는 이유로 오늘을 낭비하는 사람 치고 꾸준한 사람 못 봤다. 4. 어느 분야에든 안전마진을 둘 것예기치 않은 상황이나 어려움을 대비해 여유를 두고 계획하고 행동한다. 5. 한정어보다는 정밀어, 적확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자표현하는 게 귀찮다고 추상적으로 애매하게 표현하지 말고.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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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6주차 (09/01~09/07)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6주차 (09/01~09/07)
2024.09.08노션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고, 영화 모임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도 보고, 책도 이것저것 본 한주였네요. 수확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니 문화자본에 손이 갑니다. 문화는 언제나 삶의 질감을 올려주는 대상이므로 열심히 쌓아봐야겠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목요일은 피곤해서 푹 잤고 나머지 4일은 모두 성공. 월요일에는 신문을 읽었고 화, 수요일에는 책을. 금요일에는 월간브라우트가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직업이 아니라서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지만 미라클모닝을 통해 아침 시간을 더 활용하니 하루가 더 알차는 느낌이 듭니다. 2. From today늘 평탄했던 것 같은데 이번 주는 살짝 요동쳤네요. ㅎㅎㅎ 스트레스 지수는 너무 안정적이라 리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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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8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8월
2024.09.028월에는 속초 워케이션도 다녀오고, 독서모임도 세 번 하고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는 한 달이었네요. 바쁘고 무더웠던 만큼 순간순간이 많은 생각이 납니다. 9월도 8월만큼 알차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From Today기분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가네요. 8월의 기분 평균 점수는 8.13. 스트레스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평균 3.97. 커피량은 들쑥날쑥. 2. 오늘의 회고8월에는 두 번째의 회고를 남겼습니다. 9월에도 많이 남겨야겠습니다.에서 '너희가 고통을 사랑하느냐. 적성을..." data-og-host="blog.naver.com" data-og-source-url="https://blog.naver.com/semo_o_nemo/223540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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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5주차 (08/25~08/31)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5주차 (08/25~08/31)
2024.09.01어느덧 8월이 마무리되었네요. 속초 워케이션을 다녀온 직후라 뭔가 더 바쁘게 지나간 느낌입니다. ㅎㅎ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5일 모두 일찍 일어난 한 주였습니다. 아침에 이제 운동도 다니느라 더 기분이 좋네요! 2. From today기분은 8~9점으로 완만하고, 스트레스도 2~4점으로 괜춘. ㅎㅎㅎ 커피는 많이 마시는 날이 있지만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경제자본1. 배당금 입금 (맥쿼리 인프라, 노보노디스크)8월 마지막 주 배당이 완료됐네요. 원래 ISA를 더 일찍 만기해지하려고 했는데, 이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때문에 일부러 늦췄습니다. 해지하고 배당을 받았으면 15.4% 세금을 몽땅 내야해서 약 4만 5300원 정도 냈어야 했거든요. 이제 ISA 계좌에서 배당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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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4주차 (08/18~08/24)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4주차 (08/18~08/24)
2024.08.25속초로 3박 4일 워케이션을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더운 날씨였지만 이제 조금씩 여름이 끝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워케이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라클모닝도 성공! 2. From today이번 주 기분은 나쁘지 않았네요! 스트레스는 주초에 조금 있었고, 그 이후로는 완만한 구간. 경제자본1. 노션 자산체크 템플릿 완성노션에서 자산을 체크하는 템플릿을 완성했습니다. 저축, 투자, 부채 비율을 체크하고 순자산이 증가/감소하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ㅎㅎ 2. 배당금 입금(삼성전자)삼성전자 2분기 배당이 들어왔습니다. 몇 년째 계속 같은 금액이네요. 삼성전자는 ISA가 아닌 일반 계좌에 있어서 세금을 뜯깁니다. 흑. 요즘 배당을 거의 비과세로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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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변경 사항 ( 더 좋아짐)
청년도약계좌 변경 사항 ( 더 좋아짐)
2024.08.19가구소득 중위 180% → 250% 이하로 개선 가구소득 요건은 3월 가입신청 기간(2월 22일 ~ 3월 8일)에 신청한 청년부터 적용23년 기준 중위소득 250%(연) 1인가구 : 62,336,760원2인가구 : 103,684,650원3인가구 : 133,044,480원4인가구 : 162,028,920원 3년 이상 유지시 혜택 적용 (비과세 및 정부 기여금 60% 수준 지급) 3년 이상 유지한 후 중도해지하는 경우 원래 비과세 혜택만 줬으나 이제 비과세 혜택에 정부기여금도 매칭비율의 60% 수준으로 지급하도록 변경 중. 특별중도해지 사유 : 혼인, 출산 추가 기존 : 생애최초 주택 구입,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가입자의 사망, 해외 이주,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변경 : 기존 +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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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3주차 (08/11~08/17)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3주차 (08/11~08/17)
2024.08.18극장에서 영화 를 관람하고, 유독 술자리가 많았던 한 주였습니다. 한동안 소설을 읽지 않다가 갑자기 소설을 읽고 싶었던 한 주였기도 하고요. 그래서 장바구니에 읽고 싶은 소설을 잔뜩 담았습니다. 당분간은 독서모임을 좀 줄이고, 소설 읽는 데 집중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에는 광복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일찍 일어났습니다. 2. From today기분, 스트레스, 커피량의 패턴은 늘 예상 범주 안에서 움직이네요! 특히 기분이나 스트레스는 특정 사건의 영향 받는 게 커보입니다 :)From Today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루틴이라면, Calm Story는 매일 아침 기분을 적는 모닝 페이지 같은 루틴으로 새롭게 하나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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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2주차 (08/04~08/10)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2주차 (08/04~08/10)
2024.08.11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1박도 하고, 배당도 받아서 기쁜 한 주였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수요일 저녁에 술을 마셔서 목요일에 못 일어났네요. ㅎㅎ 하루 빼고 모두 일찍 일어났습니다! 금요일에는 월간브라우트가 있는 날이라 평소보다 더 빨리 일어났습니다 :)2. From today기분은 거의 비슷. 스트레스는 하루 수치가 높았고, 커피는 요즘 일을 많이 해서 그런가 3잔 먹는 날이 많아지네요 (고래모양)3. 원칙 축조하기오랜만에 원칙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안전마진이라는 말이 좋더라고요. 제 삶 곳곳에 안전마진을 둬봐야겠어요.4. 오늘의 단상예전엔 자주 썼던 것 같은데 요새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오늘의 단상을 남기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생각이 들 때 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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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1주차 (07/28~08/03)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1주차 (07/28~08/03)
2024.08.04월요일에는 전 직장 동료를 만나기 위해 대전을 다녀왔고, 이율이 괜찮은 적금 3개를 가입했던 한 주였습니다. 요즘 투자에 관심이 많아 다방면으로 자산관리 기술을 축적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쉬어가는 한 주였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일찍 일어나기! 2. From today기분도, 스트레스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한 주였네요. 커피 섭취량은 좀 늘었고요. ㅎㅎ 경제자본1. ETF 분배금결산 배당을 주는 4월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주고, 그다음이 8월이죠. ETF 배당이 이번 주에 시작을 끊었습니다. ISA&연금저축펀드 계좌로 받은 거라 모두 세금이 없습니다. 이렇게 받은 분배금은 다시 재투자에 들어갑니다 :-)2. IM뱅크(구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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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7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7월
2024.08.036월 말, 7월 초에는 대만 가오슝을 다녀왔고 독서모임으로 바빴던 7월이었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적금 개수 때문에 부담도 많지만 그만큼 열심히 돈 모으고 있으니 뿌듯한 달이기도 하고요.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From todayFrom today를 한 달 꽉 채웠네요. 노션에서 차트로 기분, 스트레스, 섭취한 커피를 체크해보고 있는데 한 번 살펴볼까요? 기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평균 7.83점이고, 가장 낮을 때는 6점. 높을 때는 9점이네요. 요새 보면 크게 기분 나쁠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ㅎㅎ기분과 달리 스트레스는 좀 편차가 있죠. 스트레스는 평균 4.09점이고 가장 낮을 때는 2점. 높을 때는 8점입니다. 중간중간 무슨 일인지 몰라도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었나봅니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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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0주차 (07/21~07/27)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30주차 (07/21~07/27)
2024.07.28비가 그쳤다가 왔다가, ISA 계좌도 해지했다가 다시 취소했다가. 갈팡질팡이 많은 30주차였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30주차에도 미라클 모닝은 이어갑니다! 7월 미라클 모닝은 이번 주로 마무리 되었네요 :) 8월에도 쭉!2. From todayFrom Today를 기록하면서 느낀 게 1달을 떠올릴 때는 기분이나 스트레스가 그렇게 등락이 심하지 않다고 느끼는 건데, 매일 매일 보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ㅎㅎ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의 충돌이겠죠? 7월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으니 월간을 쓸 때 한 달간의 From Today를 분석해봐야겠습니다. 경제자본1. ISA 해지 및 해지 취소 (이유 : 잔여 배당금)ISA를 해지했다가 다시 해지를 취소했습니다. 해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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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9주차 (07/14~07/20)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9주차 (07/14~07/20)
2024.07.218월 워케이션을 신청하고,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도 다녀온 한 주였습니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미라클모닝은 목요일에 하루 쉬었고 나머지는 잘 지켰답니다. 제 독서의 근원! 2. From today이번 주 기분은 거의 비슷한데 금요일로 갈수록 조금 낮아졌네요. ㅎㅎ 스트레스는 반대로 금요일에 많이 올라갔습니다. 커피는 들쭉날쭉. 경제자본1. 케이뱅크 주거래자유적금 가입케이뱅크에 우대금리 포함 4.8% 적금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가입했습니다. 최대 3년 월 300 납입할 수 있는데, 기간도 금액도 고민이었거든요. 현재 기준으로는 다소 아쉬운 금리지만, 슬슬 금리 인하 조짐이 보여서 1~2년 뒤에는 이만한 적금이 없을 거 같아서 가입했습니다. 중간에 부분인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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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있는 엑셀 가계부 소개 (2024.07.15)
내가 쓰고 있는 엑셀 가계부 소개 (2024.07.15)
2024.07.15가계부 앱, 후잉(복식부기), 수기 가계부 등 여러 가계부를 쓰다가 결국 엑셀 가계부로 정착했다. 모바일로 보거나 입력하는 것은 다소 불편하지만 내 생각대로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매력. 그래서 오늘은 내가 쓰는 가계부를 소개해보기로.가계부 분류 소개 먼저 분류 시트에는 연, 월, 소득종류, 소득, 정기지출, 비정기지출로 나뉜다. 개인적으로 가계부 쓰면서 가장 애매한 게 분류였다. 너무 세세하게 분류하면 안 쓰게 되고, 그렇다고 가볍게 분류하자니 지출이 숨어버린다. 그래서 딱 지금 정도 수준에서 줄이려고도, 늘리려고도 하지 않는 편.현재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분류했고 직장인이라면 사업소득 정도 빠질 것 같고, 임대소득이나 연금소득은 한참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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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8주차 (07/07~07/13)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8주차 (07/07~07/13)
2024.07.14무더운 날의 연속이네요. 28주차는 독서모임 두 번 진행했답니다. 매년 진행하는 독서모임이라 이번 해에도 역시 열었답니다. 오프라인으로 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은 또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셔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 미라클 모닝은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2. From today28주차 기분은 6~9점 사이. 대체로 별 일 없으면 7,8점 정도. 스트레스는 4~6점 정도인 것 같은데 가끔 별도의 사건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길게 받지도 않음. 다음 날이면 또 평균회귀가 됩니다.. 커피는 요즘 좀 줄어서 1~2잔 먹을 날이고 예전에는 2~3잔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 기분 : 평균 8점이번 주 스트레스 : 평균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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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7주차 (06/30~07/06)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7주차 (06/30~07/06)
2024.07.0727주차에는 3박 4일 가오슝 여행에서 복귀하고, 밀린 미팅들을 쳐내고 독서모임 준비하느라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7월 1일에는 대만에 있을 때라 하루 쉬었고, 나머지 요일은 열심히 일어났습니다. 책 재독 끝내고, 금요일에는 월간 브라우트 모임이 있어서 5시 전에 일어났습니다 :) (사진은 모임 중간에 찰칵!) 2. From today꾸준히 From Today를 통해기분, 스트레스, 커피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분은 거의 비슷한 것 같고 스트레스는 어떤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커피는 1잔 정도를 마시네요. 경제자본1. 청년소장펀드 2024년분 600만원 납입 완료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청년소장펀드 600만원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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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청년소장펀드 한도금액 하향 방법
미래에셋 청년소장펀드 한도금액 하향 방법
2024.07.04미래에셋 청년소장펀드 한도 금액 하향 방법 아니. 글 쓰기 전에 진짜. 청년 소장펀드는 왜 이리 정보가 없냐. 증권사에도 기능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엄청 애먹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란?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 § 91조의 20에 따른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으로 연령요건, 소득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이 전 금융권 한도 600만원까지 가입 가paterson.kr청년소장펀드 상품에 대한 자세한 글은 따로 써놨으니 거기서 참고하시고. 이번 글에서는 미래에셋 청년소장펀드 한도금액 하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함. 본인은 2023년에 청년소장펀드 가입해서 나무증권에 600만원 납입했음. 근데 여러 펀드를 가입하고 싶은데 1계좌 1펀드밖에 안 되서 고민하다가 2024년에는 나무증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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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과세제외 금액 인출하는 방법
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과세제외 금액 인출하는 방법
2024.07.04인출방법 요약 방법 2023년에 삼성증권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600만원을 납입했는데, 연말정산+종합소득세를 해보니까 세액공제가 많이 필요 없었다. 그래서 목표는 연금저축펀드에서 공제 받지 않은 금액을 인출하기. 절차를 좀 알아보니까 아래와 같았다.홈택스에서 2023년도 연금 보험료 등 소득 세액 공제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야 함.이 서류는 2024년 7월 2일 이후에 홈택스에서 발급 받을 수 있음.서류는 PDF 제출로는 안되고, 직접 출력해서 삼성증권 앱에서 제출할 수 있음.제출한 다음에 영업점에 전화 걸어서 빨리 처리해달라고 하면 유관부서에서 연락준다고 한다.삼성증권에서 전화가 오면 과세 제외 금액을 인출할 수 있게 처리해줌. 인출방법 상세 방법 1. 홈택스 접속 - [국세증명,사업자등록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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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상반기 결산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상반기 결산
2024.07.03아쉬운 것도, 뿌듯한 것도 많은 2024년 상반기. 좋은 것은 그대로 유지하고, 아쉬운 것은 하반기에 꼭 챙기기.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으로 점철된 목표는 언제나 옳다. 하반기에도 그 마음 변치 않기를.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모닝4월부터 브라우트에서 미라클모닝 모임을 시작했다. 위즈덤님이 파트너를 맡아주셔서 든든! 4월에는 적응기라 1주일에 한 번씩은 거의 쉬고, 5월에는 풀 인증을 했다. 6월에는 출장 + 피곤함 땜에 2번 휴식. ㅎㅎ 7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올해 12월까지 꽉 채웠으면 하는 모임 :) 2. From today'From Today'라는 이름으로 매일 기록하는 인증 시스템을 하나 만들었다. 매일 3회 알림톡이 전달되고, 인증을 미리 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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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6주차 (06/23 ~ 06/29)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6주차 (06/23 ~ 06/29)
2024.06.301월 오사카 이후로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7년만에 대만여행인데요. 타이페이에 이번엔 가오슝으로 떠났습니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이번 주는 유독 피로가 잔뜩 쌓인 느낌이네요.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고 수면 시간도 충분한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아요. ㅎㅎㅎ 2. From today혼자 했던 실험을 이제 브라우트 모임 사람들과 확장하고 있습니다. 경제자본1. 경정청구 환급올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토스에서 인수한 '세이브잇'으로 환급액 조회를 해봤는데 작년에 돌려받을 금액이 있더군요. 그래서 경정청구해봤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27일에 들어왔네요. 작고 소중한 돈! 2.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매도현대차 우선주를 들고 있는데 요즘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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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5주차 (06/16 ~ 06/22)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5주차 (06/16 ~ 06/22)
2024.06.23요즘에는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25주차에는 부산 당일치기 출장도 다녀오고, 여러 미팅들을 쳐내다 보니 또 주7일 일하는 삶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즐겁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5일 중 4일을 일찍 일어났습니다. 목요일은 아침 일찍 부산에 가야되서 지하철역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금요일은 전날 부산 당일치기 여파 때문인지 피곤해서 푹 잤습니다. ㅎㅎ 6월 미라클 모닝도 다음 주면 마지막이네요!2. From todayFrom today는 노션 차트와 카카오 알림톡을 만나니 더 발전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주 기분, 스트레스, 커피를 차트로 표시하니 직관적이라서 좋아요. 그리고 오후8시, 9시, 11시에는 카카오 알림톡이 전달되어서 잊지 않고 기록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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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2024.06.18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란?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 § 91조의 20에 따른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으로 연령요건, 소득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이 전 금융권 한도 6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소득공제 혜택 상품입니다.청년형 소득공제 개요구분내용가입조건 (나이)만 19~34세 청년 (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 배제)가입조건 (소득)총급여액 5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세 3800만원 이하(가입 직전 3개연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가입기한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되서 2024년 12월 31일까지)소득공제 혜택납입금액(연 600만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소득공제 배제총급여액 8천만원 초과 또는 종합소득금액 6천7백만원 초과시가입 기간3년 이상 5년 이하원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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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4주차 (06/09 ~ 06/15)
주간 세모오네모 : 2024년 24주차 (06/09 ~ 06/15)
2024.06.1624주 차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딱 대구 간 날이 무척 더운 날이었네요. 일요일에는 독서모임 을 하기도 했고요.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두 일정이 있어 바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다음 주에도 꽤 일이 많아 당분간 바쁜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미라클모닝출장 다녀왔던 목요일 하루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했습니다. 목요일은 아무래도 전날 술도 마시고, 숙소에 책상이 없다는 핑계로 하루 건너뛰었습니다. ㅎㅎ 다음 주에는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 From today대구 출장 갔을 때 From Today를 못했네요. 그때 제외하고는 From Today를 열심히 했습니다. 매일 기분, 스트레스, 미라클모닝, 비타민, 커피, 업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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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365 카드 결제 오류 대처 방법
Microsoft 365 카드 결제 오류 대처 방법
2024.06.11카드가 2개 이상 등록되어 있는 경우 추가로 등록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고객센터에 연락 받았습니다. 등록된 카드를 1개만 남기고 다시 등록해보세요. 1. 우측 상단 프로필 사진을 클릭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결제 페이지로 가기 위해서는 office.com으로 접속해서 로그인을 하고 우측 프로필 사진을 클릭합니다. 2. 프로필 메뉴에서 내 Microsoft 계정을 클릭하세요. 3. Microsoft365 계정 대시보드로 왔다면, 좌측 메뉴에서 결제 옵션을 클릭하세요.4. Microsoft365 프로필 계정 - 결제옵션 - 결제관리결제 관리 페이지로 오면 최근 60일 거래(트랜잭션)과 등록한 결제 방법(카드 혹은 카카오 페이 등)이 나타날 겁니다.여기서 새로운 카드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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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5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5월
2024.06.104월 부산에 이어 5월은 여수로 워케이션을 다녀왔습니다. 3박 4일간 다녀왔던 여수 워케이션도 부산만큼 좋았네요. 앞으로 워케이션이 새로운 여행 스타일이 될 것 같습니다. 어느덧 2024년 상반기가 끝나갑니다. 상반기를 잘 갈무리 짓고, 하반기도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심리자본1. 미라클 모닝5월도 미라클 모닝을 이어갑니다. 3주차에 갑자기 바다가 보이죠? ㅎㅎ 여수 워케이션에 가서도 미라클모닝을 이어갔습니다! 확실히 아침에 책 읽기 시작하니까 요즘 책이 재밌습니다. 좋은 습관은 다른 습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2. 오늘의 회고5월에도 열심히 회고를 이어갔습니다. 매일 쓰진 않았지만 꾸준히 쓰고 있어요. 회고를 많이 남기지 않은 분들은 일어났던 '사실'에 기반하여 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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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4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4월
2024.06.104월에는 8박 9일 부산 워케이션을 다녀왔다. 국내에서 처음 떠나보는 워케이션이라 굉장히 즐겁게 잘 다녀왔다. 그리고 4월쯤 되니 연간목표가 안 맞는게 있어서 수정했음.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 1. 미라클 모닝4월에는 미라클 모닝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총 20일 중에 세 번은 푹 자고, 나머지 열 일곱번은 잘 일어났네요. 물론 일어나서 루틴을 잘 수행했느냐고 묻는다면 여전히 일어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5월에는 잘 일어나는 것을 넘어 좀 더 부지런히 시간을 써봐야겠어요. 점점 할 게 많습니다. 그렇다면 아침 시간을 써야죠.2. From Today매일 하루를 점검하는 From Today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혼자 하고 있고요. 오늘 기분은 어떤지, 스트레스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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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3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3월
2024.06.103월은 무리(?)하게 독서모임을 많이 열었다. 그래도 모두 해냄. 1분기가 끝났으니, 만다라트도 한 번 수정 예정.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이화방어기제 검사 언젠가 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던 이화방어기제검사를 드디어 3월에 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통제' 방어기제가 높았고, 왜곡, 승화, 유우머가 높은 편이네요. 검사지를 구매할 때 최소 부수가 10매라서, 주변에 함께 검사해보면 좋은 분들에게 선물 드렸답니다 :) 2. 오늘의회고 WF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몇 가지 템플릿을 만들어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오늘의회고라는 녀석인데, 저녁쯤에 오늘을 돌아보면서 쓰는 일기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일 남기는 생각도 좋지만, 이렇게 한 달이 끝날 때 몰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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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2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2월
2024.06.102년동안 들었던 청년희망적금이 만기되었으며,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독서모임 및 월간 디정클 모임을 진행했고, 영화 와 를 관람했던 2월이었습니다 :) 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경제자본1. 노란우산 연 300 납입 (진행률 16.7%)2월분까지 넣었다. 연 누적 50만. 소득공제를 위해서 1년 꾸준히 넣자 :) 2. 배당금 흐름 (연 300만원)1월에 비해 배당이 조금씩 올라오는 중. 나무증권에서 받은 일본주식 배당 말고는 다 세금이 없는 ISA,연금저축펀드라 세금 없이 그대로 수령. 아주 좋음. 맥쿼리를 꽤 많이 들고 있어서 쏠쏠한 2월. 2월까지 연간 누적 배당금은 약 27만원 정도.3. 청약통장 (연 300만원)2월 청약도 30 납입! 연 누적 60만.4. 청년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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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1월
월간 세모오네모 : 2024년 01월
2024.06.101월은 시작하기 좋은 달이죠. 오랜만에 이화방어기제 검사를 하기 위해 검사지를 샀고,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듀오링고를 시작했고 생관생, 나심탈레브 모임도 모집하기 시작했습니다.2024년 계획 with 만다라트 심리자본1. 이화방어기제 구매교보문고에서 오랜만에 이화방어기제 검사지를 구입했다. 예전 검사지도 남아 있어서 사실 돈을 아끼자고 하면 아끼면서 검사해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구매는 투표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가 돈을 안 쓰고 그냥 검사하면 누가 이런 검사지를 만들까. 어차피 부담 안 되는 돈인데 이런 건 써줘야 한다.어떤 구매는 재화를 취득하거나 서비스를 받는 대가를 치루는 거라면, 어떤 구매는 감사 표시다. 이화방어기제 검사지는 최소 구매부수가 10개라 10개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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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방어기제 (EDMT) 검사
이화방어기제 (EDMT) 검사
2024.03.25Ⅰ. 들어가는 말 프로이드는 ‘자아방어기제란 신경증을 유도하는 갈등상황에서 자아가 사용하는 모든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명칭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밖에도 많은 학자들이 자아방어기제에 대하여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이화에서는 개인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부딪치는 갈등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 의식적, 무의식수준에서 특정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개인의 사고, 정서, 행동 및 태도를 자아방어기제라고 정의하고 있다.자아방어기제(ego defence mechanism)는 신경증적 증상 형성의 결정적 요인으로서 주목된 이래(Freud 1894), 정신역동적 입장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함에 있어서 하는데 주요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Brenner 1976). 또한 성격의 갈등론에서도 자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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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침반을 맞추는 일
삶의 나침반을 맞추는 일
2024.03.06아주 오래 전, 나침반도 없었던 시절에는 항해할 때 하늘에 떠있는 북두칠성을 보고 방향을 잡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별의 위치가 선명했기에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명확했다. 7개의 별 덕분에 사람들은 길을 헤매지 않았다. 하지만 구름이 하늘을 덮는 날이면 사람들은 갈 일을 잃었다. 방향을 알려주던 별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길잡이가 되는 별이 없다면 항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을 잃는 것과 다름 없었다. 말 그대로 재앙이었다. 재앙을 뜻하는 영어단어 Disater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Disater는 사라지다라는 뜻을 가진 'Dis'와 라틴어로 별을 뜻하는 'Aster'를 합친 단어다. 즉 별이 사라진다는 건 재앙이라는 뜻이 된다. 책 에서는 네 가지 집중력이 나온다. 이 중 '스타라이트'라고 하는 집중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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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서울에만 있고 싶지 않아
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서울에만 있고 싶지 않아
2024.03.06서울이 싫다. 그렇다고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사는 건 더 싫다. 이게 무슨 말일까 싶지만 아마 이 글을 읽는 서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알 거다. 서울은 표정이 없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표정이 없다. 왜 표정이 없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래야만 편하게 잊고 살아갈 수 있으니까. 하나하나 느끼고 살기엔 너무 빨리 지나가고 모든 걸 보고 지나가기엔 나만 뒤처져 있다. 도시의 속도가 버거울 땐 자연을 떠올린다. 유유자적 서핑을 타는 양양, 언제든 반갑게 맞아주는 제주.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싶을 때 다녀왔던 곳의 추억을 떠올리고 아직 가보지 못해 지도에 저장해 둔 지역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으면 잠시나마 버거운 마음을 달랠 수 있다. 빠른 걸음을 더 빠르게 도와주는 무빙워크는 서울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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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2024.03.06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바로 다운 받아서 국수 먹듯이 후루룩 읽었다. 스타트업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앞으로 사업을 해야할 사람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아래는 인상 깊었던 문장과 내 생각을 정리해봤다.저는 일찍 이탈해보는 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결심하기도 어려워지고 실패했을 때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언젠간 반드시 수많은 선택지 가운데 뭔가를 골라야 합니다. 이탈해본 경험 없이 선택할 수는 없어요. 한 번도 스스로 선택해본 적이 없는데 만 가지 중에 무슨 기준으로 무엇을 선택하겠어요.이탈할 거면 일찍 해보라는 말 공감. 나이가 들수록 어깨가 무거워진다. 책임질 것이 적을 때 이탈해보는 것도 능력이자 자신감.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과 처음부터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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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식,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지 마세요.
독일 주식,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지 마세요.
2021.10.102020년부터 제대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면서 미래에셋증권에서 국내, 해외 주식을 거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키움이 좋다고 하는데 키움만의 투박한 UI가 영 적응이 되지 않아 깔끔한 UI의 미래에셋이 적당했다. 해외라고 해봤자 주로 미국. 그것도 나스닥 종목 위주의 거래만 오래 했었는데 경제 공부를 하면서 아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유럽에서도 매력적인 종목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LVMH(루이비통), 에르메스 같은 매력적인 명품주들은 이미 너무 가격이 올라서 손댈 수가 없었고, 리오프닝이 점점 기대되니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를 매수해볼까 고민하던차 일을 저질렀다. 바로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어플에서 루프트한자 1주를 매입한 것. 루프트한자는 9월 30일 6.46유로로 매수했다.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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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뒤에 행복해지기 위해 해야할 것
한 시간 뒤에 행복해지기 위해 해야할 것
2021.04.25"어?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혹시 그 분이 계신 곳?" 지난 주 월요일부터 카카오플백 시즌4가 시작되었다. 내가 운영하는 책 읽기, 플래너 쓰기 외에 아는 분이 운영하는 걷기 모임 정도만 참여하기로 다짐했는데 호기심을 끄는 프로젝트에 이미 손이 가고 있었다. '100일간의 행복기록'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매니저 닉네임이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였다. "가만 있어보자.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면 혹시 굿 라이프? 최인철 교수?" 궁금한 건 참을 수 없다. 바로 검색을 해봤다. 맞았다. 최인철 교수가 그 연구센터의 센터장이었다. 책 내용은 잘 잊어버려도 이런 쓸데 없는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렇게 시즌4도 4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행복한 순간을 수집해보세요' '행복했던 기억을 매일 적어보세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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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잘 대접하면 좋겠다.
스스로 잘 대접하면 좋겠다.
2021.04.25올해 1월 1일에는 티스토리에 몇 년마다 한 번씩 쓰는 시리즈의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의 제목은 '서른 넘게 살아보니'였습니다. 故 장영희 교수님이 썼던 '내가 살아보니'를 감명깊게 읽고 제 식대로 풀어쓴 글입니다. 7년 전에 처음 접하고, 얼마나 감명 깊었는지 스물 중반에 한 번, 스물 후반에 다시 한 번 생각을 남겼어요. (모든 글을 소개하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까지 살아보니' 시리즈가 궁금하다면 블로그를 통해 읽어보세요!) 그렇게 생각을 남기고나면 금방 잊더라고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어쩌다 과거에 쓴 글을 살펴볼 때 '이런 글도 썼구나'라며 감상에 빠질 때 다시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그럼 그때 그 시점의 생각을 남기는 식이죠. '서른 넘게 살아보니'에서는 총 8가지의 소망(?) 같은 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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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바꾸고 싶을 땐 향을 바꿀 것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땐 향을 바꿀 것
2021.04.25여행에서 실감나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공항에 도착한 순간이다. 무수히 많은 여행지를 다니며 공항에 내릴 때 그 도시만의 고유한 냄새를 맡으면서 비로소 여행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그 향기는 마치 그 나라만의 분위기와도 비슷해서 일본에서는 차분한 냄새가 흘렀고 치앙마이에서는 자유로우면서 동남아의 더위를 증명하듯 퀘퀘한 냄새도 함께 풍겼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나 과거 행복한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특별한 향이 있나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 있다기보다는 해외여행 갈 때마다 여행지에 도착한 첫날 향수를 꼭 하나씩 사요. 그러곤 여행 내내 그곳에서 산 향수만 뿌리죠.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 그곳에서 뿌린 향수 냄새를 맡으면 저절로 여행지에서의 추억이 떠오르거든요. 그때 뿌린 향수로 인해 여행의 기억들이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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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온 '집'이라는 역사
내가 살아온 '집'이라는 역사
2021.04.25처음은 고시텔이었다. 면접 봤던 곳에서 연락이 왔다. 다음 주부터 출근할 수 있겠냐고. 취업했다는 사실이 기쁘긴 했지만 '취업이 확정된 시간'에서 여유를 좀 더 만끽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는 비슷하게 들어오는 동기들이 있기 때문에 기간을 같이 맞추면 좋겠다고 했다. "괜찮습니다. 저는 조금 더 늦게 입사할게요." 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알았다고 했다. 다음 날 바로 인천에서 성남으로 집을 알아보러 갔다. 보증금도 부족할뿐더러 시간이 급하다고 덜컥 계약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2~3개월 정도 머무를만한 고시텔을 찾아 나섰다. 회사와 가까운 역에 위치한 고시텔 몇 개를 보러 다녔는데 다 별로였다. 이런 곳에 살아야 하나 싶었다. 조금 먼 역에 가니 그래도 괜찮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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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쓰는 구독 서비스 5가지
내가 즐겨쓰는 구독 서비스 5가지
2021.01.17구독 서비스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정말 수많은 구독 서비스가 우리 지갑을 털 준비를 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한 번에 구입하는 게 아니라 매월 사용료 개념으로 지불하다보니 얼마 안 된다고 생각에 이것저것 구독할 수도 있는데 조심해야 된다. 매일 출근길 집 또는 회사 앞 편의점에서 몇 천원씩 구입하는 것도 한 달 정도 쌓이고 나면 수십만원의 카드명세서로 돌아온다. 이 글을 쓰기 위해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데 끔찍하다. 정말 많다. 쿠팡 로켓와우를 어쩌다 한 번 끊어본 적이 있었는데, 전날 밤에 주문하고 다음 날 아침에 받는 습관이 몸에 베어서 그런지 정말 괴로웠다. 이제 같은 가격에 쿠팡 플레이 서비스까지 가세했으니 더 심해질 것이다. 내가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인 마케터라면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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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해야 하는 일, 소설 탐페레 공항
언젠가는 해야 하는 일, 소설 탐페레 공항
2021.01.04무릎 위에 무언가 툭 놓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잠에서 깼다. 전날 밤 미루고 미루다 잠이 든 탓에 아침이 되면 잠은 늘 부족했다. 그래서일까. 출근길 지하철에 자리가 생기면 부족했던 잠을 채우기 바빴다. 책 에 수록된 단편 소설 의 시작도 매일 아침 우리가 졸음을 참지 못하는 지하철에서 시작된다.소설 속 주인공인 그녀를 잠에서 깨운 건 아침부터 부지런히 지하철에서 껌을 파는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졸고 있는 승객의 무릎이나 껌을 놓기 좋은 가방 위에 차례대로 놓고 있었다. 잠에서 깬 그녀는 자신의 무릎 위에 놓인 껌을 지그시 쳐다봤다. 껌에는 '핀란드산 자알리톨'이라 적혀있었는데 그때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핀란드라는 나라를 생각했다. 일의 기쁨과 슬픔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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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헷갈리게 만든 건 '어차피'였다.
나를 헷갈리게 만든 건 '어차피'였다.
2021.01.04집을 나서기 전에는 왜 꼭 아쉬움이 몰려오는 건지.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으려고 아이패드를 샀는데, 아이패드로 안 되는 것이 있다며 노트북을 가방에 넣고, 아이패드에만 깔린 앱이 있다며 아이패드도 함께 챙긴다.책은 무거워도 들고 다녀야 읽는다며 종이책 한 권과 전자책 리더기는 가방 속에서 떠난 적이 없었다. 정작 몇 번 쓰지 않는 충전 케이블도 혹시나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종류별로 다 가지고 다닌다.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충전 케이블이 필요할 때 나는 도라에몽이 된다.때론 짐이 아니라 걱정을 들고 다니는 것 같다. 가방에는 온갖 종류의 걱정이 나를 좀먹는다. 하나를 포기하면 될 일을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기도 했다.필요할 때 없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보다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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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모든 걱정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
2021.01.04두 달 전에 쓴 일기를 봤다. 그 날은 이사 걱정이 가득했다. 얼마 안 된 일이라서 그럴까. 일기를 읽어가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이 떠오른다. 이사 갈 날짜는 정해졌는데 지금 집이 빠지지 않는 막막함. 혹시나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최악의 순간이 현실로 일어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행동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기보다 최대한 미루면서 끙끙 앓는 편이었다. 두 달이 지났다. 무사히 이사를 했고 그때 했던 걱정은 더 이상 날 괴롭히지 못한다. 오히려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너무나 시시해서 왜 그런 걱정을 안고 살았는지 과거의 내가 어리숙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안다. 이미 그 문제는 해결되었으니 작게 생각하는 거라고. 아직 겪어보지 못한 문제가 또 들이닥치면 꼼짝도 못 하고 다시 얼어버릴 거라고. 행복할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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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떠나보내는 일
책을 떠나보내는 일
2021.01.04서너 달에 한 번씩 하는 일이 있다면 그건 책을 떠나보내는 일일 겁니다. 이번에는 꽤 많은 19권을 팔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꺼내본 책은 떠나보내기가 쉬웠습니다. 문제는 아직 펼쳐보지도 않은 책이었습니다. 한 번도 읽지 않은 책을 몇 개월 보관했다가 다시 파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크게 욕심 내본 적은 없지만 만약 내가 부자가 됐다면 그건 많은 책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기 때문일 겁니다. 물론 지금은 책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전자책을 자주 읽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전자책 리더기를 샀고 인터넷 서점보다 리디북스를 더 자주 들어갔습니다. 다짐으로 조금씩 가벼워지는 삶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발길이 닿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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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풀리지 않을 때 걷는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걷는다.
2021.01.04일이 풀리지 않을 땐 걷는다. 걷는다고 해서 바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걷는다. 숨이 조금 차오를 정도로 걷다 보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은 적당히 흐르는 땀에 함께 씻겨나간다. 그때 비로소 다른 생각이 들어올 여유를 찾는다. 책상에 앉아있을 땐 머리로만 생각하지만 걷다 보면 모든 감각이 열린 덕분에 온몸으로 생각한다. 매일 목표는 7,000보. 이걸 채운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 하나는 좋다. 요즘처럼 비 오는 날이면 실내가 넓은 마트나 백화점을 트랙 삼아 걸음 수를 수집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자연을 벗 삼아 걷는다. 평일 저녁에는 졸졸졸 물이 흐르는 탄천길을 따라 걷고 일요일 아침에는 집과 맞닿아있는 뒷산에 다녀오는 게 하나의 일상이 됐다. 아침 7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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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트로 2021년 계획하기
만다라트로 2021년 계획하기
2021.01.04올해도 역시나 만다라트로 연간 계획을 세웠다. 아마 앞으로도 나를 홀리는 도구가 나타나지 않는 한 만다라트로 연간 계획을 짜지 않을까 싶다. 만다라트로 계획 짜는 자세한 방법은 2년 전에 브런치에 썼다. 아래 링크를 통해 그 글을 참고하면 좋다. 만다라트로 2019년 계획하기 만다라트로 2019년 계획하기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이 되면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느라 바쁘다. 내년 계획은 어떤 형태로 세울까 고민하다가 한눈에 보이는 '만다라트 기법'을 골랐다. 혹시 자료가 있나 싶 brunch.co.kr 브런치에 글을 썼던 2019년까지는 모든 칸에 목표를 꽉 채워서 썼다. 열정이 유노윤호급인듯. 물론 실행은 별도다. 다 적는다고 다 이뤄지지도 않고, 덜 쓴다고 해서 덜 이뤄지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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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게 살아보니
서른 넘게 살아보니
2021.01.01최근 몇 년동안 브런치와 네이버에 주로 글을 쓰는 탓에 티스토리가 방치되고 있다. 그럼에도 통계로 보면 여전히 봐주는 사람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다. 스물 중반에 한 번, 스물 후반에 한 번 그때의 생각의 글로 남긴 적이 있다.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스물 중반까지 살아보니 더보기 1. 어느덧 혼자 밥 먹는게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2. 하루에도 수 천번씩 Up&Down하던 감정들이 이제 그렇게 요동치지 않는다. 조절하는 법을 배운건지, 무뎌딘건지. 3. 사람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이 내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4. 한글 맞춤법은 나이가 들수록 신경이 덜 쓰이고 점점 하나씩 잊어버리는 기분이다. 5. 지금 스무살을 보면 굉장히 어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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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에 장착하면 좋을 생산성 도구 4가지
2021년 새해에 장착하면 좋을 생산성 도구 4가지
2020.12.13글 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때 소개한 5가지 도구 중에서는 이미 사라져 버린 툴도 있으며 아직 잘 쓰고 있는 툴도 있습니다. '어떤 툴이 좋나요?'라고 이제 입문하시는 분이 물어본다면 매번 똑같이 말하는 대답이 있습니다. 좋고 나쁜 툴은 없습니다. 나에게 맞고 맞지 않은 툴만 있을 뿐. 이번 글을 읽어보시고 궁금증이 생기는 툴은 한 번 써보시고 잘 맞는다 싶으면 2021년에는 쭉 써보세요. 내게 맞는 생산성 도구를 찾아다니는 유목민 생활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됐으니깐요. 사이트 : https://www.notion.so/ 출시된 지 몇 년 안 된 따끈따끈한 생산성 도구지만 요즘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본인을 PR 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많은 스타트업에서 협업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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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들 (MBTI, 강점혁명, 그릿, 이화방어기제)
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들 (MBTI, 강점혁명, 그릿, 이화방어기제)
2020.06.09요즘 부쩍 인터넷에서 재미로 검사하는 사이트들이 늘었다. 나와 비슷한 대통령 유형 테스트(링크)라던가, 나만의 꽃 심기 테스트(링크)라던가. 그로 인해서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MBTI 검사가 유행이라고 한다. 재미도 좋고 유행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검사들을 활용해서 본인을 잘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학교 때부터 MBTI를 검사를 종종 했었다. 학생 때는 학습지원센터였나? 아무튼 그곳에서 학기에 한 번씩 검사받으러 다녔다. 준비된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상담 선생님은 채점을 마치고 나의 진로, 학습 고민을 상담해주셨다. 고민 중에 하나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었다. 조별과제를 하는데 내가 조장을 맡았고 조원들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나는 이미 시작할 때 그들의 기대치를 한참 낮춰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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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MBTI 검사를 해봤다
오랜만에 MBTI 검사를 해봤다
2020.05.243년만의 MBTI 검사, 조금의 변화. 바스락 모임원들과 MBTI 교육을 듣기 전에, 오랜만에 MBTI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뭐, 예측한대로 ISTJ. 벌써 5번 정도의 검사를 받은 거 같은데 불건강했던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한 � paterson.kr 2016년에 MBTI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그때는 ISTJ였다. 그래서 티스토리 카테고리 이름도 ISTJ라고 지었는데, 그 이후에 내 유형은 ESTJ로 바뀌었고 계속 변하지 않았다. 2020년 5월. 모임 사람들과 다시 한 번 MBTI 검사를 받아봤다. 가장 최근에 받은 검사가 2017년쯤인데. 그때도 ESTJ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매우 분명, 분명보다 보통, 약간으로 수치가 낮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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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시작한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무언가 시작한다는 건 좋은 일이에요.
2020.04.111. Workflowy WorkFlowy(이하 WF)에는 캘린더 템플릿을 만들어 'month'를 기준으로 매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기 전에 다음 한 달에 '어땠으면 하는 마음'을 날짜(*yymm) 옆에 슬로건처럼 붙여놓는다. 1월에는 꾸준하기를, 2월에는 아무리 큰 일이라도 시작하는 마음에서, 3월에는 코로나로 뒤숭숭했을 때 행복은 작은 것에 있다는 다짐을, 4월에는 바로 이번 글의 주제인 무엇이든 시작하는 마음을 담았다. WF에 매일 20~30줄을 기록하면 별 것 아닌 거 같지만 한 달이 되면 무시할 수 없는 양이 된다. 어떤 날은 기록할 내용이 많아 수 백줄을 넘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기록할 것이 없어 생각을 쥐어짜기도 하지만. 2. Weekly Review 작년 위클리 리뷰는 이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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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5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5주차
2019.11.132019. 11. 04 ~ 2019. 11. 10 [책 📖] 완독한 책 1. 타인은 놀이공원이다, 지승호 강웍눅, 이은의, 주성하, 서지현님 인터뷰가 특히 좋았어요. 지승호 인터뷰어님 책은 하나씩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글쓰기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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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4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4주차
2019.11.062019. 10. 28 ~ 2019. 11. 03 [책 📖] 완독한 책 1.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두번째 읽는데 정말 좋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끝부분 챕터에 있는 '두 자아'를 보면서 뭉클했습니다. [글쓰기 ✍] 44주차부터 매일 글쓰기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브런치에 3개, 네이버 블로그에 4개의 글을 썼네요. 브런치 1. 특히 토요일은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특히 토요일은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2015년부터 시작했던 모임은 11월이 되면 딱 4년이 된다. 누구보다 불금을 좋아하던 내가 이제 불금을 즐기지 않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강남 근처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 이제는 제법 연차가 쌓였지만, 초반만에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모임이 끝날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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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3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3주차
2019.10.292019. 10. 21 ~ 2019. 10. 27 [책 📖] 완독한 책 없음. 읽고 있는 책 1.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이번 주는 완독한 책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ㅎㅎㅎ 2달 전에 읽었고, 다시 만났습니다. 새롭네요. 블랙스완 읽고 있으니 더 재밌습니다. [글쓰기 ✍] 이번 주에는 총 4개의 글을 썼습니다. 직장을 다니지 않을 때도 3개 쓰면 많이 썼다 생각했는데 점점 매일 글쓰기에 가까워지네요. 1.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새로운 인터뷰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 제 주변에는 손으로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저부터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겠지요. 이제는 종이와 펜을 쓰지 않아도 방금 떠오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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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2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2주차
2019.10.212019. 10. 14 ~ 2019. 10. 20 [영화 🎥] 이번 주도 영화를 쉬어갑니다. 아마 당분간은 보기 힘들 것 같네요. 😥 [책 📖] 완독한 책 이번 주는 총 세 권을 읽었습니다. 읽을 땐 몰랐는데, 세 권 다 저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풀은 책들이네요. 요즘 인터뷰에 관심이 많은데 그런 영향이 있었겠죠? 1.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좋은 책은 보통 계획에 없다가 등장하는 거 같아요. 이 책도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평을 보고 구입을 했는데 내용이 너무 좋아서 서평도 자발적으로 쓰고, 오랜만에 WF에 타이핑하면서 내용을 적어두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진짜 어른들의 충고를 한 번 들어보세요. 새겨들을 내용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립니다. 2. 문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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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1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1주차
2019.10.142019.10.07 - 2019.10.13 [영화 🎥] 이번 주는 영화를 쉬어갑니다. [책 📖] 완독한 책 1. 블랙스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묵직하네요. 2주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내용은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서평도 다른 주제로 2개 나눠서 써봤는데 다른 책보다 주제를 고심해서 그런지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기회 되면 꼭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 2.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팀 페리스 술술 읽히면서도 꽤 내용이 괜찮은 책이에요. 이번 주에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을 예정인데 같은 저자가 쓴 거라 내용을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도 좋았습니다. 3. 독서모임 꾸리는 법, 원하나 이미 몇 년째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서 별 기대는 안 했던 책이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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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40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40주차
2019.10.072019.09.30 - 2019.10.06 [영화 🎥]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책 읽고 글 쓰는 활동에 집중하느라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를 지난 달에 한 편도 안 봤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네요. 어쨌든 오랜만에 저를 극장에 찾게한 영화는 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개천절에 조조로 보고 싶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뒤늦게 일요일 조조로 보게 되었네요. 역시 기대했던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뭐 두말할 것도 없고 2편이 또 기대되네요. [책 📖] 완독한 책 1. 리추얼, 메이슨 커리 책 은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을 각계각층의 유명한 사람들의 '리추얼'을 소개한 책입니다. 내가 닮을 리추얼이 있을까 싶어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딱히 따라할 건 없더라고요. 다만 일상을 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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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9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39주차
2019.09.302019.09.23 - 2019.09.29 / Week 39. 떠나지 않아도 볼 수 있다면 좋은 관찰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태도 | 의외로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오늘도 캥거루가 그려져 있는 검은색 캉골 에코백을 들고 있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꼭 하루에 한 번 이상 20대 여성 분이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네요. 예전에 한 번 유행이 돌았던 것 같은데 다시 조짐이 보이는 걸까요? 정장을 입고 삼삼오오 출근하는 젊은 남자 무리를 보면 '광화문에 내리겠구나'라고 어림짐작을 합니다. 저는 광화 brunch.co.kr 다음 주부터 씽큐베이션 3기가 시작됩니다. 을 읽고 첫번째 서평을 작성했네요. 좋아하는 작가의 책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힘을 좀 더 써서 서평을 썼습니다. 덕분에 관찰하는 시간도, 글 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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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독서모임을 마치면서
또 한 번의 독서모임을 마치면서
2019.09.26다음 주부터 바로 3기로 이어지느라 정신이 없지만 모든 끝에는 기록을 남겨놓아야 후회하지 않더라. 어제부로 독서모임 2기 활동이 끝났다. 지난 3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쏜살같이 지났다. 회사 다니느라, 책 읽고 서평 쓰랴, 독서모임 챙기랴. 예상했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던 12주동안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 보니 시간은 항상 부족했다. 해내지 못했을 때 가장 먼저 꺼내기 좋은 핑계는 '시간 부족'이다. 나는 어떤 일을 해내지 못했을 때보다 그 핑계가 가장 먼저 생각날 때가 가장 괴롭다. 지금 상황을 간단히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을 가장 쉽게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바쁘다. 시간이 없었다는 말을 가볍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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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8주차
[주간모닥불] 2019년 38주차
2019.09.232019.09.16 - 2019.09.22 / Week 38. 안녕하세요. 모닥불입니다! 주간모닥불도 38주차를 지나가네요. 주간모닥불 템플릿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기존 템플릿은 제거하고, 한 주동안 읽고, 쓰고, 본 일을 두서 없이 작성해보려고해요. 좋은 템플릿이 생각나면 그때 다시 적용해볼게요! 이번 주에는 브런치에 총 두 편의 글을 썼습니다. 수요일에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29CM 스토어에 브런치 토크를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때 들었던 내용을 글로 남겨봤어요. 브런치 마케터, 기획자와 매거진B 에디터가 자리를 함께 했는데 일하는 방법이 꽤 멋지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를 통해 읽어보세요. 브런치와 매거진B 에디터가 일하는 방법 브런치와 매거진B는 왜 에디터에 주목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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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7주차 (09.09 - 09.15)
[주간모닥불] 2019년 37주차 (09.09 - 09.15)
2019.09.16위클리 속지를 마일스톤 10min으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9.1~9.7)와 이번 주(9.9~9.15) 주간 모닥불 사이에 갭(8일)이 생겼어요. ㅎㅎㅎ 열심히 10min 속지로 써보겠습니다~ 190909 ::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 퇴근 후 대형마트에 들른 이 남자는 오늘 저녁에 초밥을 먹기로 결심합니다. 며칠 전에도 먹은 것 같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다시 먹기 마련이죠. 어쨌든 이 남자는 한 정거장 일찍 내려 자주 가던 대형 마트의 초밥 코너로 향합니다. 어? 근데 오늘 노르웨이산 연어가 싸네요. 잠깐만요. 제주산 흑돼지도 신선해 보이고요. 아주머니가 지금 사면 30% brunch.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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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6주차 (09.01 - 09.07)
[주간모닥불] 2019년 36주차 (09.01 - 09.07)
2019.09.08190901 :: 책 《다시, 책으로》, 아이에게 아이패드부터 쥐어주면 안 되는 이유 아이에게 아이패드부터 쥐어주면 안 되는 이유 선택의 문제가 아닌 순서의 문제 | 독서할 때 멀티태스킹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왕복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출퇴근길에 독서를 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는 일은 가방에 스마트폰을 숨기는 일이다. 예전에는 손에 들고, 주머니에 넣어두고 책을 읽어봤지만, 알람이 울리거나 '스마트폰'이 나한테 있다는 감각이 느껴질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꺼내본다. 독서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면 그 시간이 '잠깐 brunch.co.kr 190902 :: 마음도 퇴근하겠습니다. 마음도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항상 뭔가 해야 할 거 같은 기분이다. | 매일 아침이 전쟁이다. 전날 늦게 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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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5주차 (08.25 - 08.31)
[주간모닥불] 2019년 35주차 (08.25 - 08.31)
2019.09.01이번 주로 8월이 마무리 되었네요.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글을 썼던 한 달이었습니다 :) 190825 :: 책 , 모든 사람은 자신의 역사가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역사가이다 책 《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 "나는 다시 한번 집을 옮길 작정이다. 내 주위로는 가구가 빠져나온 구석의 은밀한 먼지 속에 쓰러질 듯 쌓인 책더미들이 마치 사막 한가운데의 풍화에 깎인 바위 모양으로 불안하게 서있다." 살짝 찔리긴 하지만 아쉽게도(?) 내 이야기는 아니고.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비평가이자 독서가인 알베르토 망구엘(이하 망구엘)이 본인이 쓴 책 《독서의 역사》에서 한 brunch.co.kr 8월 마지막 주에는 한 편의 글을 썼습니다. 책 를 읽고 남긴 서평인데요. 책 내용은 유익하나 잘 안 읽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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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4주차 (08.18 - 08.24)
[주간모닥불] 2019년 34주차 (08.18 - 08.24)
2019.08.26190818 :: 책 , 그녀는 과연 이혼했을까? 그녀는 과연 이혼했을까? 타인이 아닌 나의 욕망을 욕망하라 | 몇 년 전에 혜화 역에 위치한 벙커원에 강신주 철학자(이하 강신주)의 강연을 들으러 간 적이 있다. (지금은 충정로역으로 위치가 바뀐 것 같다) 《강신주의 다상담 1,2》를 막 출간한 강신주는 이 날 '다 상담해주겠다!'는 마인드로 강연을 이어갔다. 사실 강연이라기보다 상담에 가까웠다. 참석한 사람들이 본인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강신주가 대답해주는 식으로 상 brunch.co.kr 190822 :: 책 , 이제 어떤 발표도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어떤 발표도 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책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을 읽고 | 여전히 내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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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3주차 (08.11 - 08.17)
[주간모닥불] 2019년 33주차 (08.11 - 08.17)
2019.08.18광복절이 있어서 행복했던 한 주였습니다. ㅎㅎ 먼 미래에는 주 4일 근무가 되겠죠? 190811 :: 자기소개는 두렵지만, 새로운 사람은 만나고 싶어 자기소개는 두렵지만, 새로운 사람은 만나고 싶어 내가 좋아하는 일 위에서는 열정적인 사람이 되었다 | "제 이름은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자리라면 가장 먼저 이름부터 밝힌다. 인원이 두세명 정도라면 자신을 먼저 소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좀 더 많은 인원이 모이면 구심점이 되는 사람(보통은 주최자/리더)부터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사실 리더는 자기소개할 필요가 없다. 이미 모든 사람이 그를 잘 알고 있고, 오기 전에도 충분히 찾아봤을 것이다. (그렇 brunch.co.kr 언제부턴가 주변 사람들에게 저는 프로모임러가 됐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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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2주차 (08.04 - 08.10)
[주간모닥불] 2019년 32주차 (08.04 - 08.10)
2019.08.11휴가였습니다. 휴가 때 어디 안 가고 푹 쉰 건 직장인 되고 올해가 처음이지 않나 싶네요. 그동안 글쓰기가 게을렀는데 휴가 기간 이용해서 카페로 출근해서 글쓰기와 독서를 열심히 했습니다 :) 190804 :: 나는 왜 카카오 주식을 샀을까 나는 왜 카카오 주식을 샀을까 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 나는 왜 카카오 주식을 샀을까 작년 연초에 회사에서 성과급이 들어왔다! 저축을 하고, 사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하고 나니 돈이 조금 남았다. 그래서 남은 돈으로 주식을 사볼까 고민하던 중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카카오는 이미 2017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왜 네이버 블로그 말고 티스토리 하시는 거예요?" 나는 네이버보다 다 brunch.co.kr 책 《생각에 관한 생각》 첫번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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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닥불] 2019년 31주차 (07.28 - 08.03)
[주간모닥불] 2019년 31주차 (07.28 - 08.03)
2019.08.05위클리를 열심히 썼던 한 주였네요. 다음 주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190803 :: 전자책 읽는 마음 전자책 읽는 마음 '아.. 이 책만큼은 전자책으로 샀어야 했는데' 무려 1kg가 넘는 책 《생각에 관한 생각》을 2주 넘게 읽으면서 열렬히 후회 중이다. 내용이 별로라서? 아니다. 이 책은 기존 300년 전통 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 분야의 창시자이자 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교수가 썼다. 책 내용이 조금 어렵긴 해도 한 번쯤 곱씹 brunch.co.kr 이번 주에는 한 편의 글을 썼습니다. 바로 전자책 읽는 마음인데요. 제철소 출판사에서 출간한 , 제목을 본따 적어봤습니다. 리디 페이퍼 프로를 구입하고 나서 전자책 읽는 재미가 훨씬 늘었네요 :) 이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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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행동이 성공한 생각보다 낫다 ― 책 『시작노트』를 읽고
실패한 행동이 성공한 생각보다 낫다 ― 책 『시작노트』를 읽고
2019.03.04작년 여름에 판교 인근 카페에서 피터님을 처음 만났다. 브런치에서 언제 한 번 보자고 댓글을 주고받다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시간을 내어 뵈었다. 처음 만난 사이라 어색할법한데 글쓰기, 생산성 도구 등 관심사가 비슷하다 보니 이야기하느라 몇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때 나는 책 『모든 기록은 워크플로위에서 시작된다』초고를 쓰고 있었고, 피터님도 출간 계약을 맺고 책이 나온다고 했다. 올해 2월에 나온 바로 이 책이었다. 현실 세계에서 앞서 나가는 사람은 대개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용감한 사람이다. ― 책 , 로버트 기요사키 피터님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일상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프로일벌러'답게 이것저것 일을 벌인다. 두려워하지 않는다기보다 두려움도 감수하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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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
우리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
2019.03.02사람들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정원의 풍경을 지그시 응시하고 있었다. 15년 연속 일본 최고의 정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아다치 미술관의 일본 정원의 모습은 고즈넉하고 근사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미술에 대해서는 무지한 나에게 그 이상의 감동은 닿지 못했다. 영화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들은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는 순간 '이 영화 재밌다', '생각보다 별로다' 정도로 단평한다. 머리를 쥐어짜야 겨우 조금 덧붙인다. 정원을 보고 느낀 내 표현이 그랬다. 정원을 응시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말이라도 통하면 물어보고 싶었다. 같은 정원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곳에 오랜 시간 시선이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나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낀 것이 분명했다. 그거 하나만큼은 확실했다. 작년 11월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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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확실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5가지 제안
작지만 확실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5가지 제안
2019.02.141. 오늘을 시작하기 전, 하루를 계획해보세요.매일 기록하고 있는 수첩이나 다이어리도 괜찮고, 자주 보게 되는 컴퓨터 바탕화면이나 포스트잇도 좋습니다. 오늘을 시작하기 전 15분 정도 투자해서 하루를 계획해보세요.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간추려보세요.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책상에서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업무를 시작하기 전 책상에서 잠깐도 좋아요.2. 목표를 방해하는 목록을 적어보세요.지금까지 '하지 못한 일'에 집중했다면, 이번 달에는 '하지 못한 이유'에 집중해보세요. 엊그제 헬스장을 가지 못한 이유를 적어보세요. 퇴근 전 갑자기 팀 회식이 잡히거나 일이 힘들어서 에너지가 방전되어 곧바로 집에 가서 쉴 수도 있어요. '헬스장에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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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광고]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 너를 외쳐봐
[나이키 광고]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 너를 외쳐봐
2019.02.07[나이키 광고]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넌 어떤 사람이 될래? 하나만 정답이라고? 둘 다 하면 안 돼? 과거가 너의 미래를 만든다고? 성적이, 네 목표를 이루게 해 준다고?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남들이 정해 주는 대로 할 거야? 네 뜻대로 할 수는 없는 거야? 너 스스로를 믿을 때, 네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거든. 넌 너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야. 나이키의 ‘2019 우먼스 저스트 두잇(2019 Women’s Just Do It)’ 캠페인 [나이키 광고] 너를 외쳐봐 이건 시간 낭비야 인생에 도움이 안 돼 운동이 밥 먹여 주나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예뻐지는 것도 아니잖아 그냥 남들 하는 대로 하자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세상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아 그런데도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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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리뷰
책 <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리뷰
2019.02.01사과를 먹을 땐 사과를 먹어요. 제목만 보고 '아침에 먹는 사과는 약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 건가?' 싶었다. 부제와 책 소개 글을 찬찬히 살펴보니 아니었다. 요즘은 제목만 보고 어떤 책인지 으레 짐작하는 습관이 생겼다.어느새 사소한 것도 미리 보기를 해야 덜 불안하다. 실패 확률은 줄었지만 불안도는 증가했다. 어느 식당이 맛있는지 미리 알아내서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 주문한 물건이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몇 번이나 확인한다. 작은 물건 하나를 사면서도 궁금하지 않은 것까지 상품평을 보며 확인하느라 시간을 쓴다. 미리 당겨 알수록 미래는 더 선명해지는 것 같기 때문에. ― 책 저자 디아는 과거에 북 에디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책을 만들고 요가를 가르친다. 즉 요가하는 에디터인 셈이다. 스물아홉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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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은 글이 된다.
좋은 경험은 글이 된다.
2018.11.14글감이 없는 날이면 기록했던 내용을 훝훝이 살펴본다. 그런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요일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나를 기쁘게 한다. 오늘 하루만 보면 별 것 없지만, 하루와 이틀이 모여 사흘이 되고, 한 달, 일 년이 되니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에 적었던 기록은 나를 더 깊게 들여다보는 가장 솔직한 자료가 된다. 나는 여행도 좋지만 일상도 좋아한다. 여행을 떠나서는 낯선 곳에서 유입되는 기록, 일상에서는 익숙한 곳에서 문득 떠오르는 기록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기록은 경험이다. 그리고 좋은 경험은 글이 된다. 모두 기록 덕분이다. 여행은 언제나 훌쩍 떠나고 싶지만, 그 마음 하나로는 항공권을 선뜻 구입하지 못한다. 구입하는 순간 여행 날짜가 잡히고, 준비를 시작해야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