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참 야비한게, 이런거 생겼으면 '알 권리가 있는' 소비자한테 대대적으로 홍보라도 좀 해줘야지. 올해 연초에 선택형 요금제가 추가됐다는데 그 사실을 어제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뭐, 비단 KT만 야비한게 아니지. SKT랑 LG도 이런거 홍보 절대 안하니까. 어쨌든 이런 좋은 소식을 접하고 바로 요금제를 변경하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신청이 안된다. 다른 요금제 같은 경우 클릭만 하면 손쉽게 변경되는데 반해 KT 선택형 요금제는 전화 or 대리점 방문이랜다. 지극히 술수가 보인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전화를 걸어서 요금제 변경을 신청하면서 왜 인터넷으로 신청이 안되는건지 상담원에게 지그시 물어봤다. 상담원 曰 선택형 요금제가 아직 출시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구현하기에는 기술적으로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