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할 일이 많아서 메모 후 쉽게 절취할 수 있는 옥스포드 리갈패드를 사용하고 있다. 바인더를 제대로 활용하기 전에는 B5와 수첩사이즈의 리갈패드만 사용하다가 이제 펀치도 생겼겠다. A5 패드에 메모후 바인더에 철해놓자는 생각으로 A5용 리갈패드를 하나 구입했다. 처음엔 A5 사이즈니까 당연히 A5용지와 사이즈가 같겠거니 하고 수치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 나서 펀칭 후 바인더에 철해놓고 보니까 사이즈가 굉장히 작다. 표준 A5 사이즈는 148X210mm인데 반해 옥스포드 리갈패드는 127X230mm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펀칭을 했을 때 19공이 뚫린다. 맨 앞 장에 놓고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바인더 중간에 위치한다면 다른 속지 사이에 쏙 숨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장수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