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는 한 해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정리하고 있다. (하반기는 주로 1년을 다루긴 한다.) 올해 같은 경우는 내 스스로 취약한 것들에 대해서 '성장'하는 시간과 다양한 것들에 대해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게 목표라면 목표였다. 문화 영화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디카프리오의 를 시작으로 오랜만에 신작으로 찾아온 박찬욱 감독의 까지 극장에서 총 8편의 영화를 관람했다. (곡성을 두 번 봤기 때문에 극장에는 9번을 갔다.) 이 중에서 최고를 뽑자면 외국 영화는 , 한국 영화는 이다. 특히 곡성은 러닝타임이 약 2시간 30분 정도 되는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는 였다. 요즘 들어 경제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2008년 세계 경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