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고레에다의 달이었다. 이미 본 작품들도 많았지만, 아직 못 본 작품들도 많았다. 본 작품은 다시 보고 싶어서, 못 본 작품들은 꼭 극장에서 보고 싶어서 다시 극장을 찾았다. 영화 이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고 국내에 7월 26일에 개봉했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하루만에 1만명의 관객이 봤다고 하니, 국내 팬들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갖는 기대 또한 상당하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 내에 그의 팬들이 정말 많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도 그 중 한 명이다.) 영화 는 올해 초에 재개봉을 해서 관람했고, 이번 7월에는 영화 , , , , 를 관람했다. 신작 까지 더하면 7월 한달동안 영화 갯수로만 6편을 봤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총 13편의 장편을 제작했다. 그 중 디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