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오네모

글 작성자: Yongma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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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8일, 티스토리 블로거 자격으로 10월 1일부터 MBC에서 방영되는 <배드파파>의 제작발표회를 다녀왔습니다. 상암MBC 1층에 위치한 골든마우스홀에 들어가보니 제작발표회를 기자들로 꽉차있더라고요. 티스토리 측의 배려로, 생각보다 앞자리에 앉아 <배드파파>의 제작발표회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작발표회를 소개하기전에 잠시 어떤 드라마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기획의도




등장인물 및 인물별 관계도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위 등장인물 및 인물별 관계표에 사진이 있는 배우들만 참석했습니다 :D  박지빈씨의 출연 사실을 몰랐다가, 기자들의 질문으로 등장하는 것을 알게되서 괜히 반갑더라구요!






제작발표회가 시작되는 2시가 가까워지니, 사회를 맡은 MBC 박창현 아나운서가 등장합니다. 준비로 분주하더라구요.


 

기자와 관계자들이 모두 착석하고, 제작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작발표회의 묘미는 포토타임이죠.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유지철'역을 맡은 장혁씨부터 등장합니다.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다음으로는 그의 부인 최선주역을 맡은 손여은씨가 등장합니다. 방송으로도 많이 접해보진 않은 분이었지만 등장하자마자 역시 배우는 다르더라고요. 정유미씨랑 닮아서 처음에는 그 분인줄 알았습니다.




다음은 장혁씨가 잠시 대기실에 들어가고, 손여은씨의 독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창현 아나운서님이 왼쪽 봐주시고요. 중앙이요. 오른쪽 봐주세요. 배우가 시선을 머무는 위치를 차례차례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



다음은 장혁씨의 딸 역할을 맡은 신은수양이 등장합니다. 역시 이때도 장혁씨와 손여은씨는 대기실에 들어가서 잠깐 대기! 어디서 얼굴이 낯익어서 검색해봤더니, 인랑에서 빨간모자 소녀로 등장했더라구요! 



인랑에서 영화 초반부 잠깐이었지만 꽤 인상 깊은 장면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괜히 반가웠습니다. ㅎㅎ



다음은 가족끼리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모이니 신은수양이 힐을 신긴했지만 어린 나이에 꽤 키가 크더라고요. 



가족 촬영이 끝나고, 이민우 역을 맡은 하준씨가 등장합니다. 멋지게 슈트 입고 왔더라구요.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손여은씨의 첫사랑이었던 인물이라, 둘이서도 한 컷 찰칵!


 

다음은 차지우 역을 맡은 김재경씨가 등장했습니다. 연기자로 전향하고 여러 작품을 찍었지만 이번에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더라구요. 역시 걸그룹 출신이라 무대 포스가 남다릅니다. ㅎㅎ



동료 형사로 나오는 장혁씨와 함께 한 컷!



극중 사이가 안 좋은(?) 하준씨와 장혁씨도 나란히 한 컷 찍었습니다.



각각 독사진과 관련있는 인물들끼리 찍고나서  드라마 <배드파파>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메가폰을 잡은 진창규 PD님도 배우들과 나란히 한 컷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젊으신 분이더라고요.



포토 타임이 끝나고, 약 10분간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을 틀고 무대에 배우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시간동안에는 기자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습니다. 사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보는 것도 신기했지만, 기자들이 관객석에 앉아 제작발표회 관련 뉴스를 즉석에서 작성하는 모습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사진을 찍고, 그 중에 가장 잘 나온 것을 골라서 보도자료와 PD,배우들이 답하는 내용을 토대로 바로바로 기사를 작성하시더라고요 :)



포토타임, 하이라이트 영상회, 질의 응답 시간을 갖으니 1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MBC에도 처음 와보고, 제작 발표회도 처음 다녀와본거라 참 신기했네요!





MBC 드라마 <배드파파>는 10월 1일부터 월화 미니시리즈로 오후 10시에 방영됩니다. 요즘은 공중파 드라마 시청률이 워낙 안 나와서 장혁씨 말을 빌리자면 동시간대 진행되는 KBS1 가요무대의 시청률을 이기는게 꿈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드라마 시청률이 10%만 되도 동시간대 1위를 하니 예전보다 기준이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배드파파>는 신약을 먹고 강력한 힘을 가진, 약간은 비현실적인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라 더욱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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