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이어 북바이북 판교점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브런치 서비스를 처음부터 기획한 황선아 총괄PM의 강연이었다. 그 전에도 몇 번 다녀왔는데 이렇게까지 사람이 북적이지 않았는데, 확실히 브런치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아직 꽤 시간이 남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다. 북바이북에 다녀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작가뿐만 아니라 우리가 만나고 싶은 기획자, 개발자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분들을 어떻게 섭외하는지 보면 볼수록 놀랍다. 기획자이자 총괄PM인 황선아님은 강연 전부터 저기 우측에 안 보이는 곳에서 대기하고 계셨다. 보통 강연 시작하면 등장하는 다른 곳과 달리 북바이북은 워낙 장소가 좁기에 매번 올 때마다 이번처럼 앞에 앉아 계시거나 서점 주인장과 이야기하는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