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15개정도 되는 자료를 올렸는데 올릴 당시에는 '커피 하나 사먹을 돈이면 됐지, 뭐'라는 생각으로 올렸었다. 그런데 내역을 보면 참. 잘팔린다. 가끔씩 들어가보면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돈이 꼬박꼬박 쌓여있다. 특히 개강후 1달, 그 시점이 가장 버닝. ( 4월 또는 9월) 100개정도되는 자료를 올렸다면 1년에 수수료 제하고도 몇십만원은 그냥 들어오겠다. 그렇다고 이걸 사는 학생들을 욕할 수 없는게, 시스템이 문제지, 걔네라고 레포트를 사고싶진 않았겠지. 이럴때 bittersweet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참 달콤씁쓸한 우리들의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