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김광석거리를 둘러보고 밤기차로 부산 구포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통해 부산역으로 도착. 부산역 멋있네요. 너무 피곤해서 근처 찜질방 들어가서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그리고 6일차 아침, 다시 먹기 위해서 움직였습니다. 여행이면 먹으러 다녀야죠. 할매가야밀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났던데 과연. 전 비빔국수로 먹었습니다. 물론 만두도 추가요. 그런데 일반 밀면집이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냥 제 입맛에는 그랬네요. 수도권 지하철은 일일이용권이란게 없는데 부산에서는 일일 이용권을 4천원에서 팔고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위해 냉큼 발급받았습니다. 자갈치 시장이 있는 곳의 역 이름이 자갈치, 정갈스럽네요. 씨앗호떡, 남포동에 왔으면 이거 먹어야죠. 앞에서 주문하신 분들이 일본분들이었는데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