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뮤직. 토이를 비롯해 정재형, 페퍼톤즈, 루시드폴, 그리고 홍일점인 박새별까지 정말 단출하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미스틱89+뮤직팜+안테나뮤직이 M&A해서 YG/JYP를 이겨봤으면.ㅋㅋㅋ 전형적인 언더독 효과인가. 아무튼 안테나 워리어스, 6곡이 수록된 유일한 앨범 한장.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없이 참 좋다. 압권은 역시 여름날. 이어서 Ready, get set, go ! + 뜨거운 안녕. 유희열이 다시 토이로 돌아와서 앨범이나 냈으면 좋겠다. 특히 07년 윤하의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은 정말 대박이었는데 그게 벌써 7년전이라니. 아이돌 말고 가수들로 채워진 다음 앨범이나 천천히 기다려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