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2시차를 타고 창원터미널로 넘어왔습니다. 오로지 봉하마을을 가기 위하여. 창원 크 좋더군요. 바로 건너편에 신창원역까지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리 역과 터미널이 가까워도 10분 이상이었으니. 감지덕지.ㅠㅠ 신창원.ㅋㅋㅋㅋㅋ많이 웃었습니다. 여기서 진해행 기차를 타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기차가 반토막 난거같이 4칸밖에 없고 사람도 수녀님 2명밖에 없드라구요. 진해 도착하니 역도 낡았고.. 알고보니 간이선....헐.... 뭔가 불안.뭔가 잘못 돌아간다는걸 느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진영역, 김해 봉하마을인데 당장 정신차리고 마산역이나 창원역(신창원역은 잘못 간거였음..)을 가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바로 버스를 타고 마산역 부근에 도착하니 열차 출발시간이 4분 남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가다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