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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다. 1시간만에 읽은듯.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게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책을 덮고, 쌓여있던 짐들과 책들, 그리고 언젠가 사용할 물건들을 차례대로 살펴보았다.
전에는, '아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필요할까?'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나둘씩 버리면서, 익숙해진 것들을 떠나보내는 것은 늘 아쉽지만
그만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에 입가가 절로 미소지어진다.
버린다는 것. 쓰레기 등 불필요한 것을 버리는 것은 물론, 생활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이외에 모든 것을 버리는 것.
버리는 시점은 세가지. 현재, 과거 미래.
1. 현재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을 버린다.'
ex) 쓸모 없는 잡지, 공포 등등
2. 과거
'과거의 깊은 생각을 버린다'
ex) 먼지에 쌓여있는 트로피, 사진,편지, 선물 등.
이런 것들은 결국 과거에 살고 있으려는 것.
마음 먹고 과감하게 버려라.
3. 미래
'미래에의 기대와 불안을 버린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언젠가' 라는 것은 오지 않는다.
ex) 언젠가 쓸지도 몰라서 가지고 있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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