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주간모닥불] 2019년 29주차 (07.14 - 07.20)
2019. 7. 22.190714 :: 책 ,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서른인 거야. 어렸을 때 내가 상상한 서른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거든.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직장에 다니고, 퇴근 후 집에 가면 반겨줄 처자식이 있을 줄 알았지. 그때 바라본 서른은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법 잘 어울렸고 그 나이쯤 되면 왠지 모르지만 듬직해 보였어. 상상한 것 중에 이뤄놓 brunch.co.kr 190719 :: 브런치팀은 왜 내게 티타임을 제안했을까 브런치팀은 왜 내게 티타임을 제안했을까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저건요? 그렇다면 그건요? 브런치팀 담당자의 따발총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주간모닥불] 2019년 28주차 (07.07 - 07.13)
2019. 7. 14.아쉽게도 키워드 달성에 실패한 한 주였습니다. 그래도 이런저런 기분 좋은 소식이 많았던 한 주였네요 :) 190707 :: 책 , 행복도 리필이 되나요? 행복도 리필이 되나요? 책 『행복을 풀다』를 읽고 | "누가 자전거 훔쳐갔으면 어떡하지?"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나오는 길에 친구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한다. 친구는 요즘 퇴근 후 헬스장 가기가 번거롭다며 자전거 타고 회사와집을 오고가는 걸로 운동을 대신한다. 자전거 타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바퀴나 안장을 잃어버린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래서 타면서도 늘 분실이 고민이다. 우리나라 치안이 세 brunch.co.kr 190707 :: 읽고 쓰는 동료가 늘고 있다. 읽고 쓰는 동료가 늘고 있다. 이렇게까지 열의를 다하는 사람은 본 게 처음이..
[주간모닥불] 2019년 27주차 (06.30 - 07.06)
2019. 7. 7.요즘 바인더 기록이 치밀하지 못하네요. 독서, 글쓰기, 필사에 집중하다보니 기록이 우선순위에 밀린 느낌이에요. 내일부터는 의식적으로 다시 꼼꼼하게 적어봐야겠습니다. 190630 :: 책 『피로사회』, 일단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아니. 잠깐만요.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 신입사원 서모씨는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오늘도 회사에서 아무것도 한 게 없기 때문이다. 업무에 투입되기 전에 상사가 공부하라며 던져준 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 읽는 내내 졸음이 쏟아져 공부하는 척 졸기 바빴다. 옆에 앉은 대리님 표정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졸고 있는 모습을 들킨 것 같다. 대리님이 자리에 일어설 때마다 몸이 움찔한다 brunch.co.kr 190704 :: 책 『그..
독서합니다 (2019년 1~2월)
2019. 3. 2.보는 것보다 읽는 시간이 많았던 2019년 1월과 2월은 재밌는 책들 덕분에 즐거웠다. 모든 책의 리뷰를 쓸 수는 없어서 짧게나마 기록으로써 남겨보고자 한다. 개인적인 기록에는 별점을 매겼지만, 별점은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지금 쓰는 글에서는 제외했다. 그럼에도 읽다 보면 내가 좋아했던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티가 날 것 같다. 독서 Jan, 2019 (독서 11권 / 3,534p) 001. 습관혁명, 마크 레클라우 @전자책 #시간관리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습관이 몇 개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습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저와 일치하더라..
[주간모닥불] 2019년 07주차
2019. 2. 16.7주차에는 2편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미술, 전시회에 관련된 와 글쓰기의 재미를 설명한 입니다. 두 글 모두 어려운 주제였는데, 쓰는 내내 재밌었어요. 특히 는 작년에 다녀온 요나고 아다치 미술관과 최근에 읽었던 책 ,과 연관지어 설명했는데 만족하게 썼습니다.오늘 또 쓰고 싶은 주제가 하나 생겼는데 잘 정리해서 다음 주 중에 발행해볼게요 :) 그리고 1월 24일에 썼던 글 가 이번 주에 ㅍㅍㅅㅅ를 시작으로 책벌레, 더퀘스트, 성장판 독서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 공유되었네요. 제가 쓴 글이 널리 퍼진다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가버나움에서 지인이 아니라 자인입니다. 오타)이 2월 첫 영화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런 영화들도 많이 나와야합니다. 15일에는 CGV오리에 가서 무려 3편이나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