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오네모

글 작성자: Yongma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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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열거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개인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만큼 참 아름답다.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 작품에 다 모였다.  스토리는 기대했던만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영상 색채가 좋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 - <하늘재 살인사건>도 그렇고 영화 로얄 테넌바움, Her 등 대체로 잔잔하거나 혹은 잔인한 시대의 분위기를 색채로 이끌어내는 작품들이 속속히 내 시야에 들어온다. 


영화는 책이 아니다. 역시 머리뿐만 아니라 눈도 즐거워야한다.  

또한 틸다 스완튼은 헬레남 본햄카터처럼 정말 카멜레온 같은 배우다.  어떤 역할을 하든 다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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