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피워놓은 모닥불

바스락, 바스락.... 

바스락 모임에 걸맞게 낙엽을 밟고 싶었지만 가을이 아닌 봄이기에 

꽃잎이 휘날리는 양재시민의 숲에서 이번 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번 주 야외모임은 몇 주전부터 계획됐고, 당일 비가 온다고 해서 엄청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늦은 오후부터 비가 와서 모임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어디에 앉을까 고민하다가 평상이 있는 곳으로 착석!

과자를 사오신 분도 계셨고, 과일을 챙겨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YR씨는 커피는 오늘 내가 쏜다며 근처 매점에서 한 턱 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알차네요~

비가 오기 전이라 그런지, 날씨가 약간 흐린 덕분에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딱 이런 날씨에 비만 안 오면 야외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일텐데 말이죠. ㅋㅋㅋ

그리고 오늘 바스락 야외모임에 귀중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3P바인더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계시는 일명 바인돌이님!

나날이 번창하고 있는 바스락 모임에 3P바인더 본사 차원에서 지원을 해주시겠다며, 

바스락 모임이 어떤 식으로 모임이 진행되는지 참관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찾아오셨습니다.

다들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ㅋㅋㅋㅋㅋ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저희가 바인더 한 번 보여달라고 졸라서 이렇게 쓰고 있는 바인더까지 소개하셨습니다~

바인더 회사 직원답게 정말 알차게 쓰고 계셨어요.

 마케터답게 앞으로 3P바인더 회사가 어떻게 나아갈지 큰 그림까지 바인더 속에 담겨있는 거보고

배울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런 건 바로 흡수. ㅋㅋㅋㅋ)

바스락 마케터(?) MJ씨가 3P바인더 마케터 DH씨에게 바스락 모임 홍보중.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개인별로 바인더 용품을 지원해주시고

다음 번에 스터디룸에서 진행되는 바스락 모임을 다시 한 번 보러오겠다고 약속하고 떠나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규 모임 시간이 끝나고,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먼저 가시고

나머지 분들과 함께 근처 정자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었습니다.

여기를 발견하고 나서 든 공통적인 생각이

"처음부터 여기서 모임할 걸. ㅋㅋㅋㅋㅋㅋ"

나누미 새댁님이 센스있게 신문지를 챙겨오신 덕분에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바스락 모임은 1기, 2기, 3기를 거쳐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은 강남 인근의 스터디룸에서만 모임을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봄이 왔다는 핑계(?)로

야외에서 모임을 하니 기분도 전환되고 더욱 더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여름에는 한강에서 맥주 마시면서 바인더모임 갖자는 약속을 뒤로한 채, 이번 주 바스락 모임도 끝!

지금 바스락 모임 4기를 모집 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원해주세요~~

[3P바인더 모임] 바스락(樂) 모임을 함께 할 4기를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