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는 사람
[주간모닥불] 2019년 25주차 (06.16 - 06.22)
2019. 6. 23.저녁에 가까워지면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워크플로위에 좀 더 신경 써서 기록해봐야겠어요. 190618 :: 책 , 행복하려면 즐길 줄도 알아야 해 행복하려면 즐길 줄도 알아야 해 책 『행복의 조건』을 읽고 |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2009)의 오프닝 장면은 생각이 날 때마다 다시 찾아보게 된다. 모험을 좋아하던 꼬맹이 칼과 엘리가 어린 시절에 만나 결혼을 하고, 백발의 노부부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그려낸 오프닝 장면의 10분은 벌써 수십 차례 봤음에도 볼 때마다 내 인생이 영화와 맞닿는 지점에서 뭉클해진다. 어떤 삶을 살았든 좋은 순간만 간직하 brunch.co.kr 190620 :: 책 , 퇴사 전, 결정부터 하세요! 퇴사 전, 결정부터 하세요! 책 『열두 발자국』을 읽고..
[주간모닥불] 2019년 24주차 (06.09 - 06.15)
2019. 6. 16.24주차는 알찬 한 주였습니다 :) 190609 :: 책 『순간의 힘』, 나아지기보다 나아가기를 나아지기보다 나아가기를 책 『순간의 힘』을 읽고 |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를까 요즘은 극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본다. 씻지 않아도 되고, 내 시간에 맞춰서 언제든 자유롭게 보면 되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 화장실이 급해도 화면을 잠시 멈추고 금방 다녀와서 재생 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집에서 영화를 볼 때 러닝타임 2시간은 너무 길다. 그러 brunch.co.kr 190610 :: 씽큐베이션 독서모임 2기 모집, 함께 읽으면 더 재밌는 거 아시죠? 함께 읽으면 더 재밌는 거 아시죠? 대교×체인지그라운드 씽큐베이션 독서모임 2기 모집! | 넉넉하..
[주간모닥불] 2019년 23주차 (06.02 - 06.08)
2019. 6. 9.190606 ::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거장이 일상을 대하는 태도 거장이 일상을 대하는 태도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 지난달 30일, CGV압구정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 행사로 영화 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만났다. 칸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그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게 이런 것일까. 막상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하니 생기가 돈다. 라이브톡은 밤 11시가 훌쩍 넘어서야 끝났다. 느지막이 지하철을 타고 brunch.co.kr 이번 주 글쓰기는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남긴 서평이 끝입니다. 에세이는 서평 남기기가 참 어렵습니다. ㅎㅎ 5월에는 영화를 참 많이 봤는데, 6월에는 아직 한 편도 관람하지 않았네요. 요즘 ..
[주간모닥불] 2019년 22주차 (05.26 - 06.01)
2019. 6. 2.190527 :: 안도 타다오와 르 코르뷔지에 롱샹 성당에 도착하고 그는 직감했다. 안도 타다오와 르 코르뷔지에 | 지금은 사진 속 '르 코르뷔지에'처럼 늙어버린 안도 타다오의 젊은 시절의 눈빛은 매섭게 다가온다. 1941년 9월 13일 오사카에서 태어난 그는 공부에 큰 뜻이 없어 고등학교 시절을 트럭 운전수와 아마추어 권투 선수 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쩌면 그런 생활은 지금은 유명한 야쿠자가 된 그의 쌍둥이 형과 같은 길을 걷게 될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brunch.co.kr 5월 25일 바스락 모임에서 책 으로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제가 발제자였고, 주로 건축에 초점을 맞춰 발제를 했습니다. 특히 안도 타다와 르 코르뷔지에를 주로 다뤘는데, 그 내용을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190529..
2019년 06월 월간계획
2019. 5. 29.① [건강] 만보 걷기 - 월 25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많이 걷고 있다. 일부러 시간내서 운동하는 건 어렵지만, 틈틈이 걷는 건 쉽다. 책 에서 하정우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걸음 수를 확보하는 것처럼 일상 곳곳에서 굳이 걷지 않는 걸음을 모아봐야겠다. 일단 목표는 25회로 잡았지만, 실질적인 목표는 5월보다 많은 걸음 수 확보하기! ② [건강] 기상 - 평일 아침 7시 평일 기준으로 아침 7시 이전에 일어날 것! ③ [건강] 음주 - 월 10회 이하 퇴근 후 맥주 마시는 날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습관처럼 술 마시는 날이 눈에 띈다. 워크플로위에 매일마다 타임라인을 기록하고 있으니, 6월에는 맥주 아이콘을 사용해서 술 마신 날을 체크해볼 예정이다. 일단 목표는 10회 이하. ④ [습관] 필사 - ..
[주간모닥불] 2019년 21주차 (05.19 - 05.25)
2019. 5. 26.요즘 바인더 쓰는 재미가 붙었습니다. 요럴 때 잘 써두는 걸로 :) 190520 ::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 "요즘은 정말 들을 노래가 없어"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번씩 내뱉는 말이다.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실시간 차트는 매일마다 누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실시간 차트는 최신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예전에는 자주 이용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듣는 만족도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 brunch.co.kr 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쓰는 두번째 서평입니다. 첫번째 서평은 지난 2월 11일에 썼고, 라는 제목으로 썼습니다. 이번에는 책에서 언급한 5개의 테마 중 가장 관심..
[주간모닥불] 2019년 20주차 (05.12 - 05.18)
2019. 5. 18.이번 주는 브런치 둘, 네이버 블로그 하나. 이렇게 총 3편의 글을 썼습니다. 05월 13일 :: 책 서평 모든 사람이 은행에 맡긴 돈을 동시에 찾는다면? 책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를 읽고 | 모든 사람이 은행에 맡긴 돈을 동시에 찾는다면? 사람들이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한꺼번에 찾으러 오는 상황을 바로 뱅크런(Bankrun)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금융 위기에 처하거나 안 좋은 소문이 돌 때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껴 즉시 은행을 방문해 너도나도 맡겨놓은 돈을 인출하려고 한다. 신용도가 아무리 좋은 은행이라도 내일 brunch.co.kr 오랜만에 경영/경제 분야 책을 읽는 것 같네요. 안 읽고 있다는 사실 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그동안 관심도 적었고 어려운 분..
[주간모닥불] 2019년 19주차 (05.05 - 05.11)
2019. 5. 12.지난 주는 책 『습관의 힘』, 영화 『물의 기억』, 독서모임 후기까지 총 세 편의 글을 썼습니다. 분야도 다양하죠. 특히 책 『습관의 힘』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죠. (책이 얼마나 많으면 중고로 팔아도 천원 밖에 안 주네요) 요즘 유독 시중에 습관 관련된 책이 자주 보이는데 그 책들이 모두 이 책을 언급하기도 하죠. 자주 언급되는 책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고 독서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영화 『물의 기억』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즐겨보는 영화 장르는 아니지만 종종 관심이 가는 장르죠. 언론배급시사회에 초청을 해주시길래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소회를 글에 담아봤습니다. 0507 :: 책 『습관의 ..
2019년 04월 월간 피드백
2019. 5. 6.1. 하루 1만보 걷기 (주 3회 이상) 1만보 걷기는 30일 중에 19일을 성공했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덩달아 걸음수도 늘고 있습니다. 아마 5월은 더 걷지 않을까 싶어요. 미밴드에서 이렇게 데이터도 제공해주니 걸을 맛도 나고요 :) 2. 독서 서평(월 5회 이상) 04월 01일 - 책 『평균의 종말』 ,우리는 왜 평균에 열광하는가 04월 08일 - 책 『완벽한 공부법』, 달콤하지 않은 길이 더 달콤하다 04월 09일 - 책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미래의 행복을 예측하지 않는다 04월 16일 - 책 『오리지널스』,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04월 17일 - 책 『굿 라이프』, 오늘도 잠이 오질 않아 불행을 샀다 04월 23일 - 책 『1만 시간의 재발견』, 온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 04월 30..
[주간모닥불] 2019년 18주차 (04.28 - 05.04)
2019. 5. 4.18주차도 무사히 :) 메가박스 월간 캘린더 스티커가 있어서 5월이 시작되는 이번주에 붙여봤다. 글쓰기에 다시 불이 붙었다. 5월에는 많은 글을 쏟아낼 수 있을 것 같다. 190430 ::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종이책은 앞으로도 살아남는다. 종이책은 앞으로도 살아남는다.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고 | 오후 7시에 친구와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거의 도착했는데 늦는다는 연락이 왔다. 한 소리 할까 하다가 '늦을 수도 있지'라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킨다. 도착하면 연락 달라는 말과 함께 전자책 리더기를 꺼내 지난번에 읽다만 책을 이어 읽는다.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도착한 친구가 어깨를 툭 친다. 전자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부쩍 늘었다. 아직 도착 brunch.co.kr 전자책을 주..
[주간모닥불] 2019년 17주차 (04.21 - 04.27)
2019. 4. 27.17주차 주간 계획표도 무사히 완료 +_+ 날이 좋아지고 있다.! 190422 : 좋은 건 모르겠고 그냥 위안이 돼요. 5화. 좋은 건 모르겠고, 그냥 위안이 돼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가방에서 바인더를 꺼내 주간 계획표를 펼친다. 필통에서 가장 좋아하는 펜을 꺼내 시간을 점검한다. 주말에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싶었는데 푹 쉬기만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이번 주는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바스락모임에서는 한 주간 있었던 일을 피드백하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한다. brunch.co.kr 190422 :: 브랜드의 취향 제17화. 브랜드의 취향 Microsoft Surface | 2016년 여름. 서피스3을 중고로 구입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판매자를 만났..
2019년 05월 월간계획
2019. 4. 26.1. 관찰일기 관찰력을 키우기 위해 일상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글로 남기기. 2. 등산 | 걷기 (주2회) 매주 등산이 됐든, 걷기(+러닝)가 됐든 운동하러 2번 이상 나가기! 3. 영단어 암기 매일 day1씩 끝낸다. 최종 목표는 원서 읽기 4. 금식 9시 이후에 야식을 먹지 않는다. 저녁은 일찍 먹기. 5. 취향에세이 취향 에세이 꾸준히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