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하는 사람/주간모닥불
[주간모닥불] 2019년 21주차 (05.19 - 05.25)
2019.05.26요즘 바인더 쓰는 재미가 붙었습니다. 요럴 때 잘 써두는 걸로 :) 190520 ::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 "요즘은 정말 들을 노래가 없어"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번씩 내뱉는 말이다.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실시간 차트는 매일마다 누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실시간 차트는 최신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예전에는 자주 이용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듣는 만족도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 brunch.co.kr 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쓰는 두번째 서평입니다. 첫번째 서평은 지난 2월 11일에 썼고, 라는 제목으로 썼습니다. 이번에는 책에서 언급한 5개의 테마 중 가장 관심..
[주간모닥불] 2019년 20주차 (05.12 - 05.18)
2019.05.18이번 주는 브런치 둘, 네이버 블로그 하나. 이렇게 총 3편의 글을 썼습니다. 05월 13일 :: 책 서평 모든 사람이 은행에 맡긴 돈을 동시에 찾는다면? 책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를 읽고 | 모든 사람이 은행에 맡긴 돈을 동시에 찾는다면? 사람들이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한꺼번에 찾으러 오는 상황을 바로 뱅크런(Bankrun)이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금융 위기에 처하거나 안 좋은 소문이 돌 때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껴 즉시 은행을 방문해 너도나도 맡겨놓은 돈을 인출하려고 한다. 신용도가 아무리 좋은 은행이라도 내일 brunch.co.kr 오랜만에 경영/경제 분야 책을 읽는 것 같네요. 안 읽고 있다는 사실 조차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그동안 관심도 적었고 어려운 분..
[주간모닥불] 2019년 19주차 (05.05 - 05.11)
2019.05.12지난 주는 책 『습관의 힘』, 영화 『물의 기억』, 독서모임 후기까지 총 세 편의 글을 썼습니다. 분야도 다양하죠. 특히 책 『습관의 힘』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죠. (책이 얼마나 많으면 중고로 팔아도 천원 밖에 안 주네요) 요즘 유독 시중에 습관 관련된 책이 자주 보이는데 그 책들이 모두 이 책을 언급하기도 하죠. 자주 언급되는 책은 이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읽고 독서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영화 『물의 기억』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즐겨보는 영화 장르는 아니지만 종종 관심이 가는 장르죠. 언론배급시사회에 초청을 해주시길래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씽큐베이션 독서모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소회를 글에 담아봤습니다. 0507 :: 책 『습관의 ..
[주간모닥불] 2019년 18주차 (04.28 - 05.04)
2019.05.0418주차도 무사히 :) 메가박스 월간 캘린더 스티커가 있어서 5월이 시작되는 이번주에 붙여봤다. 글쓰기에 다시 불이 붙었다. 5월에는 많은 글을 쏟아낼 수 있을 것 같다. 190430 ::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종이책은 앞으로도 살아남는다. 종이책은 앞으로도 살아남는다.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읽고 | 오후 7시에 친구와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거의 도착했는데 늦는다는 연락이 왔다. 한 소리 할까 하다가 '늦을 수도 있지'라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킨다. 도착하면 연락 달라는 말과 함께 전자책 리더기를 꺼내 지난번에 읽다만 책을 이어 읽는다.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도착한 친구가 어깨를 툭 친다. 전자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부쩍 늘었다. 아직 도착 brunch.co.kr 전자책을 주..
[주간모닥불] 2019년 17주차 (04.21 - 04.27)
2019.04.2717주차 주간 계획표도 무사히 완료 +_+ 날이 좋아지고 있다.! 190422 : 좋은 건 모르겠고 그냥 위안이 돼요. 5화. 좋은 건 모르겠고, 그냥 위안이 돼요.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가방에서 바인더를 꺼내 주간 계획표를 펼친다. 필통에서 가장 좋아하는 펜을 꺼내 시간을 점검한다. 주말에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싶었는데 푹 쉬기만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이번 주는 더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바스락모임에서는 한 주간 있었던 일을 피드백하는 것으로 모임을 시작한다. brunch.co.kr 190422 :: 브랜드의 취향 제17화. 브랜드의 취향 Microsoft Surface | 2016년 여름. 서피스3을 중고로 구입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판매자를 만났..
[주간모닥불] 2019년 16주차 (04.14 - 04.20)
2019.04.21바인더 쓰는 건 이제 '초강력' 핵심 습관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ㅎ 이번 주 모임에서 바인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브런치에도 관련해서 한 번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 0416 :: 책 ,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책 『오리지널스』를 읽고 | 브런치에서 글을 쓰면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은 언제일까. '브런치북'이나 '출간'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브런치 메인에 글이 게시될 때다. 2016년 12월 13일에 삼수만에 작가로 선정되어 그때부터 꾸준히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다. 처음 신청할 때는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쉽게 생각한 나머지 건성으로 신청했다 떨어졌고, 두 번째는 '도대체 기준이 brunch.co.kr 0417 :: 책..
[주간모닥불] 2019년 15주차 (04.07 - 04.13)
2019.04.14이번 주는 글쓰기와 독서에 집중을 했던 한주였네요. 그리고 바인더에 '분야별'로 색깔을 달리해서 컬러체크를 하는데, 컬러 체크도 재정의할 때가 온 거 같습니다. 취향 1개, 서평 2개, 모임 후기 1개, 글쓰기 방법 1개까지 해서 총 5개의 글을 썼네요. 참 많이도 썼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정신이 없었던 걸까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모임 후기를 쓰고, 티스토리는 주간 모닥불을 포함한 계획/피드백 글을 주로 쓰고, 브런치에서는 또 취향만 계정을 따로 만들어 쓰고 있네요. 이렇게 보니 제가 글 쓰고 있는 채널이 엄청 많네요. 이번 주에 쓴 글은 다 재밌게 읽으실 겁니다 +_+ 시간 내서 한 번 읽어보세요~ 04월 07일 :: '잘' 쓰는 것보다 '쓰는 것'에 집중한다. '잘' 쓰는 것보다 '쓰는 것'에 ..
[주간모닥불] 2019년 14주차 (03.31 - 04.06)
2019.04.0714주차 키워드는 모임 후기 1개와 독서 2권이었습니다. 190330 :: 바스락모임, 워크플로위 원데이클래스 슬슬 후기 쓰는게 번거로워지기 시작했지만 열심히 써야죠. 2019년 1분기 마지막 모임 후기입니다. 지난 주... blog.naver.com 13주차 모임 후기는 이렇게 간략하게 썼고요. 독서는 1권만 읽어서 아쉽게 키워드 달성은 실패했습니다. 14주차에는 모임 후기 1개와 신문 읽기 5번으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신문을 무료 구독하고 있는데 항상 읽지는 않고 방치만 하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요. 우리는 왜 평균에 열광하는가 책 (토드 로즈)를 읽고 | 아무에게도 맞지 않는 평균의 함정 1940년대 말, 미 공군에서는 무려 17명의 조종사가 추락하는 최악의 순간이 있었다. 그 사고들은 전..
[주간모닥불] 2019년 13주차
2019.03.31평일에는 열심히 주간계획을 쓰고, 일요일에 티스토리에 글 쓰기 전에 주간 계획 스캔을 완료합니다. 스캔이 완료된 파일은 주간계획(2019년) 폴더로 이동해놓고요. 어느덧 13주가 쌓였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주간계획 폴더에는 52개의 파일이 채워지면 한 해가 마무리 됩니다. 한 해에 대한 제 기록도 마무리가 되고요. 남은 39주도 열심히 써볼게요 :) [취향을 취향한다] 제13화. 수면의 취향 & 제14화. 구독의 취향 제13화. 수면의 취향 집에서는 바닥에서 자고 있지만 여행을 가면 꼭 침대가 있는 숙소를 예약한다. 바닥이나 침대나 크게 따지지 않지만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침대를 선택한다. 베개는 높아야 한다. 솜이 많이 들어간 높은 베개면 1개로 충분하지만 낮은 베개면 꼭 2개를 베고 잔..
[주간모닥불] 2019년 12주차
2019.03.24주간계획표 12주차는 개인 시간이 많았죠?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한 주였네요. 봄이 오려나봐요. 항상 봄이 올 때쯤 알레르기가 심해지네요 :( 이번 주는 글을 참 많이 썼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 게 오랜만인 거 같네요. 글 는 쓰기 참 어려웠습니다. 머릿 속의 생각을 문자화하는 건 언제나 어렵습니다. 여전히 익숙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표현하고 표현해야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때가 언젠가 될지 모르겠지만 계속 익숙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요.글 는 바스락 모임에서 소개한 자료를 토대로 글로 남겼습니다. 노션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여러모로 활용법이 많아요. 사용하는 목적과 사람에 따라 방법이 무궁무진하겠더라고요. 글 는 영화 의 리뷰입니다. 영화를 보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았던 건 미나(전소..
[주간모닥불] 2019년 11주차
2019.03.17이번 주는 두 편의 취향 글을 썼습니다. '지하철의 취향'은 취향마이 성수 모임의 과제였고, '기록의 취향'은 바스락 글쓰기 모임 시즌3 과제였습니다. 벌써 10번째 취향이 쌓였네요. 지금처럼 꾸준히 쓰면 올해 목표였던 40개의 취향 글을 모아볼 수 있을 거 같아요.요즘 과제가 아닌 글쓰기는 연초에 계획했던 것처럼 확 줄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또 이것저것 쓰고 싶어지네요. 그동안 꾸준히 해온 관성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글감을 다듬어서 더 퀄리티 있는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주간이네요. 개봉하는 영화는 그렇게 끌리지 않았고, 메가박스나 CGV 어플에 수차례 기웃거렸지만 딱히 땡기는 영화도 없더라고요. 다음 주에는 볼만한 작품들이 하나둘 개봉하고, 시사회가 하나 예정되어..
[주간모닥불] 2019년 10주차
2019.03.10탄천길에서 러닝을 해보려고 러닝 2회를 목표로 잡았던 10주차였습니다. 외부 변수를 생각하지 못했네요. ㅎㅎㅎ 미세먼지.......날씨 좋은 날 다시 한 번 키워드로 삼아봐야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로 이동합니다.) 이번 주에는 브런치에 2편의 글을 썼습니다. 글 한 편 쓰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죠. 아마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실텐데요. 그에 비해 글을 부탁하는 사람들의 보상은 미미합니다. 특히 영화 시사회, 책 서평이 그런 경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라는 글을 한 편 썼습니다. 앞으로 제 가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고요. 나머지 하나는 영화 리뷰입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영화네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작품에서 이스트우드옹을 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