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4 :: 책 <프레임>,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 나는 내가 서른이 될 줄 몰랐어. 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서른인 거야. 어렸을 때 내가 상상한 서른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거든.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직장에 다니고, 퇴근 후 집에 가면 반겨줄 처자식이 있을 줄 알았지. 그때 바라본 서른은 '어른'이라는 단어가 제법 잘 어울렸고 그 나이쯤 되면 왠지 모르지만 듬직해 보였어. 상상한 것 중에 이뤄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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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 :: 브런치팀은 왜 내게 티타임을 제안했을까
브런치팀은 왜 내게 티타임을 제안했을까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저건요? 그렇다면 그건요? 브런치팀 담당자의 따발총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이번 질문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다음 질문이 금세 장전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니 원래 약속했던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아쉽네요. 더 물어보고 싶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브런치팀에서 1:1 티타임을 제안해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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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두 편의 글을 썼습니다. 책 <프레임>을 읽고 서평을 남겼고, 카카오 브런치팀과 티타임을 하고 후기를 남겼습니다. 두 글 모두 인기가 많아서 뿌듯한 한 주 였습니다 :)
영화는 이제 버리는 패인가봅니다. 영화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나네요. ㅠㅠㅠㅠ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들춰보는 한 주였습니다. ㅎㅎ 두 책 모두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기회될 때 읽어보세요 :)
이번 주에는 브런치 북을 만들어봤습니다. 8월에 정식런칭되는 서비스인데요. 먼저 만들어볼 기회가 생겨서 예전에 연재를 종료한 '스물아홉에 쓰는 퇴사일기' 매거진을 브런치 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만드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정말 예쁘죠? 아래 링크를 통해 제가 1년동안 썼던 퇴사일기도 한 번 읽어보세요. PC로 읽으면 더 좋습니다.
[브런치북] 스물아홉에 쓰는 퇴사일기
언젠가 한 번 넘어질 거면 서른이 되기 전에 넘어지자는 생각으로 스물 아홉에 퇴사를 했습니다. 서른이 된 지금은 다시 개발자로 돌아왔습니다만, 꽈당 넘어지기로 마음 먹었던 작년 한 해는 그동안 분주했던 직장인의 삶을 복기하고, 미래를 고민하기에 넉넉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회사로 돌아간 제게 주변 사람들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저는 그들에게 불안한 미래 대신 행복한 현재를 이야기합니다. 굳이 불확실한 많은 것들을 미리 경계하거나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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