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인더 기록이 치밀하지 못하네요. 독서, 글쓰기, 필사에 집중하다보니 기록이 우선순위에 밀린 느낌이에요. 내일부터는 의식적으로 다시 꼼꼼하게 적어봐야겠습니다.
190630 :: 책 『피로사회』, 일단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일단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아니. 잠깐만요. 그러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 신입사원 서모씨는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오늘도 회사에서 아무것도 한 게 없기 때문이다. 업무에 투입되기 전에 상사가 공부하라며 던져준 책을 읽고 있긴 하지만, 읽는 내내 졸음이 쏟아져 공부하는 척 졸기 바빴다. 옆에 앉은 대리님 표정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졸고 있는 모습을 들킨 것 같다. 대리님이 자리에 일어설 때마다 몸이 움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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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 :: 책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쓸데없음이 새로움을 낳는다.
쓸데없음이 새로움을 낳는다
책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를 덜 읽고 문득 든 생각. | 요즘 읽어야 할 양이 산더미다. 가끔은 숨이 턱! 하고 차오를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읽어온 관성 덕분인지 또 되긴 된다. 그 와중에도 당장 읽어야 할 책들 사이에 읽고 싶은 책 하나를 끼워 넣었다. 회사까지 출근 시간만 1시간이 훌쩍 넘다 보니 그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독서를 이어간다. 지하철에서 서있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을 읽고, 자리가 생기면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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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6 :: WorkFlowy로 독서노트를 정리하는 이유
WorkFlowy로 독서노트를 정리하는 이유
궁금한 순간 바로 답이 나오는게 매력! | 성격상 책을 더럽게 못 본다. 형광펜으로 쭉쭉 그으면서 인덱스를 붙이고 메모하며 읽은 티 팍팍 내고 싶지만 그건 나랑 맞지 않다. (그 방법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그래서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다.) 과거에는 지적 허영심과 소유욕 둘 다 많아서 일단 맘에 들면 책부터 샀다. 덕분에 활자가 아닌 쌓아놓은 책 안에서 유영하는 건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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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많은 글을 발행한 한 주였네요. 계획된 글은 책 피로사회 서평 정도였고, 나머지 두 글은 즉흥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책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는 다 읽지도 않았는데 서평부터 썼습니다. 초반부터 좋은 문장이 많더라고요.
6월에 단 한 편의 영화도 관람하지 못했네요 :(
이번 주에는 구글X를 이끌고 있는 모 가댓이 쓴 책 『행복을 풀다』와 한병철 교수의 『피로사회』를 재독했습니다. 두 책 모두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장점이 뚜렷해서 얻어갈게 많습니다. 특히 피로사회를 읽고 나서 다른 책을 읽으니 관점이 달라진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읽어야할 책들 사이에 책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를 넣었습니다. 주로 필사용으로 읽고 있고, 다음 주에는 시간이 좀 될 거 같아서 진득하니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 『굿 라이프』도 오랜만에 3독 해볼 예정이고요.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를 읽고 썼던 서평이 공유수 500을 돌파했네요 :)
리디 페이퍼를 질렀습니다. 내일이면 오겠네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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