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활동했던 씽큐베이션 1기 활동이 끝났다. 마지막 책이 하필 죽음에 관련된 책이라 그런지, 더 아쉬운 느낌. 마지막이라고 이것저것 준비해주셔서 유독 기억에 남는 모임이 될 것 같다.
190624 ::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우리는 오늘도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오늘도 죽어가고 있다.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읽고 | 종소리가 울린다. 눈부시게 빛나는 문 사이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온다. 한껏 차려입은 그들의 옷차림을 보니 어디 좋은 곳이라도 가는 걸까. 저마다 입장하는 사람들은 입구에서 이름을 확인받고 안으로 나선다.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조의를 표합니다. 이 곳은 천국으로 가기 전 머무는 중간역 림보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림보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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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차에는 단 한 편의 글을 썼네요. 책이 꽤 묵직한 주제라 쓰는데 신경을 많이 기울었습니다.
워크플로위에 영화 관람 목록을 작성하고 있는데 5월 30일에 멈췄네요. 이 말은 6월에 단 한편도 못 봤다는 이야기겠지요. ㅎㅎ 이번 달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서 제가 좋아하는 극장에 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7월에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래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5주차는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를 읽었습니다. 원제가 '미래의 시체들을 위한 조언'이죠. 섬뜩하죠. 내용도 무척 묵직합니다. 상실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겪어야할 사람이라면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볼 문제들을 담고 있어요.
책 『피로사회』는 6월 중순에 다 읽었으나,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재독했고, 책 『행복을 풀다』는 다음 선정도서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피로와 행복.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연결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6월에는 총 10권의 책을 읽었네요. 이 중 최고는 책 『피로사회』였습니다. 좋은 책도 많았고, 지인에게 추천 받은 책도 무척 재밌어서 즐거운 한 달이었습니다. 7월도 양서들을 많이 읽어봐야겠습니다 :)
1월부터 쭉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6월도 그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월보다 하루가 짧으니 혹시? 하고 불안했는데 스퍼트에 신경을 좀 썼더니 다행히 지난 달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네요. ㅎㅎ 7월에는 37만보를 넘어봐야겠습니다~
24일에는 브런치를 읽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책 『스트레스의 힘』 서평이 올라갔네요. 책도 재밌었고, 서평도 흡족해서 마음에 들었었는데 이렇게 채널에도 게시되니 더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주간 지름신에 항목을 추가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 XR를 질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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