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인더 쓰는 재미가 붙었습니다. 요럴 때 잘 써두는 걸로 :)
190520 ::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요즘 들을 노래가 없다.
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 "요즘은 정말 들을 노래가 없어"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한 번씩 내뱉는 말이다. 멜론이나 벅스와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실시간 차트는 매일마다 누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실시간 차트는 최신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어서 예전에는 자주 이용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듣는 만족도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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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심미안 수업』을 읽고 쓰는 두번째 서평입니다. 첫번째 서평은 지난 2월 11일에 썼고, <우리는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가>라는 제목으로 썼습니다. 이번에는 책에서 언급한 5개의 테마 중 가장 관심이 덜 갔던 '음악' 부분에 집중해서 써봤습니다.
190521 :: 스트레스,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스트레스,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
책 『스트레스의 힘』을 읽고 |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지금부터 5년 전인 2014년.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상반기 공채에서 연거푸 미끄러진 후 갑자기 길을 잃었다. 그 사이 친구들은 하나둘 합격 소식을 알려왔고 취업 턱을 냈다. 술잔을 부딪히며 친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집에 오는 길은 평소보다 더 어두웠다. 마라톤처럼 길게 달려야 하는 인생에서 지금은 아주 짧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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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큐베이션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입니다. 내가 몰랐던 것을 채워주는 책이 있는가 하면, 기존에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꿔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후자에 가까웠어요. 다 읽고 나서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트레스는 내가 잘하고 있다는 신호구나." 지금 스트레스 받는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190522 :: 브런치 조회수 100만을 찍기까지
브런치 조회수 100만을 찍기까지
2014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티스토리가 작년에 조회수 100만을 찍고, 올해는 브런치가 100만을 찍었다. 2016년 12월 13일 브런치 작가로 선정된 이후 100만 조회수를 찍기까지 약 2개월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조회수 1위 브런치를 이야기할 때 글 《퇴근 후 스타벅스로 출근하다》를 빼먹을 수 없다. 작년 1월에 쓰고 이후로도 많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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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브런치 조회수 100만을 찍었습니다. 2년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긴 시간이 걸렸네요. 2018년에만 구독자가 거의 1500명이 늘었고, 조회수가 70만 이상 늘었으니 작년 한 해동안 열심히 쓴 효과를 좀 본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힘을 조금 빼고 써보겠습니다 :)
190522 :: 매일습관 프로젝트(6월)
[모집] 매일습관 프로젝트(6월)
6월이 다가오네요! 위 사진은 제가 작년 말에 세운 올해 계획이에요. (참고 : 만다라트로 2019년 계획하기) 저는 이 계획들을 잘 지키고 있을까요? 64개의 목표 중에 아직 시작 조차하지 않았거나, 잘 안 되고 있는 목표도 있지만 이미 초과 달성했거나, 잘 만들어가는 습관도 있습니다. 실패한 습관은 연말에 한 번에 모아서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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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시작했던 매일 습관 프로젝트가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신청해보세요 ^^
190524 :: 바스락 모임, 미라클 모닝 특강
190518 :: 바스락모임, 미라클모닝 특강
지난 주에는 큰 라운지를 썼는데, 이번 주는 다시 작은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큰 방이 그립군요 ㅎㅎ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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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모임에서 5월 18일에는 미라클 모닝 특강을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이뤄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후기를 통해 한 번 읽어보세요 :)
오랜만에 달렸네요. 이번 주에만 6편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계획에 있던 영화는 알라딘 정도였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즉흥적으로 달렸던 한 주였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2번이나 관람했지만, 이벤트 때문에 한 번 더 관람했고, <논픽션>은 프랑스 그리고 책을 주제로 하고 있는 영화라 관심이 많이 갔었고, <미스 스티븐스>는 티모시 살라메가 출연하죠.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워낙 재밌게 관람했기 때문에 기대했었습니다. 영화 <더 보이>는 상영관이 몇 개 없어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CGV판교에서 상영하고 있어서 관람했습니다. 영화 <알라딘>은 뭐 원작 그대로네요. 쟈스민의 미모가 돋보였고, 지니(윌 스미스)의 익살스러움이 눈에 띄었네요.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큐레이터가 붙어 있는 상영대에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굉장히 난해했는데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나니 조금 이해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패터슨(아담 드라이버)을 봐서 반갑기도 했고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 평점 3.5/5.0
영화 <논픽션> - 평점 4.0/5.0
영화 <미스 스티븐스> - 평점 3.5/5.0
영화 <더 보이> - 평점 3.0/5.0
영화 <알라딘> - 평점 3.0/5.0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 평점 3.5/5.0
다음 주는 영화 <기생충> 라이브톡, 영화 <영 피카소> 클소토크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라이브톡에 봉준호 감독님이 참석하셔서 더욱 기대되네요.
이번 주에는 3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스트레스의 힘>은 굉장히 좋았네요. 브런치에 서평도 썼으니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들(?)은 시간 날 때 한 번 읽어보세요. 우리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면에만 집중하지만,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면 삶을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 <여행의 이유>는 김영하 소설가의 에세이 신간이죠. 역시 소설가는 에세이도 재밌습니다. 김연수 소설가의 에세이도 좋아하는데, 김영하 소설가도 앞으로 쭉 챙겨 읽어야겠어요. 책 <저 청소일 하는데요?>는 리디셀렉트가 올라와 있어서 지하철에서 가볍게 읽었습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약 200페이지 정도라 웹툰 보듯이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읽을 수 있다고 해서 내용까지 가벼운 건 아닙니다. 저도 프리랜서 생활을 이어오면서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정말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멀리서나마 작가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
지금은 책 <마음의 미래>와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고 있습니다. <마음의 미래>는 너무 두꺼워서 바스락 모임에서 이 책을 하루에 50페이지씩 읽기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는 바스락 모임에서 다음 독서모임 주제가 무라카미 하루키라, 예스24 중고서점에서 업어왔습니다. 하루키 책은 오랜만에 읽네요. 두 책 다 두께가 좀 되다보니 이번 주에 열심히 진도를 나가야겠네요.
캐틀벨 스쿼트와 스윙을 골고루 섞어서 하고 있습니다. 16kg 캐틀벨이라 그런지 스윙은 숨이 아직 많이 차네요. ㅎㅎ 운동은 매일습관에서 제외시켰는데도 꾸준히 잘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22일에 드디어 브런치 방문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2월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티스토리도 방문자 100만을 넘었으니, 둘이 합쳐서 200만명 돌파가 되겠네요 :) 올해는 작년에 비해 브런치 및 블로그 운영이 지지부진해서 오래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상 외로 빨리 달성했습니다. 이제는 구독자 3천명을 향해 달려가보겠습니다.
25일 바스락 모임에서는 책 <심미안 수업>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독서모임 발제자를 맡아서 발표준비를 했었네요. 책을 요약하는 발표는 재미 없을 것 같아, 제가 좋아하는 건축가 두 명의 에피소드로 풀어봤습니다. 모임에서 반응도 괜찮아서 좋았네요. 조만간 이 내용으로 글도 하나 써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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